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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안녕하십니까? 6절 읽어보겠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1~5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의 총체적인 타락상에 대해 나옵니다.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다… 오직 저주와 사위(사기), 도적질, 간음, 강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폭력이 난무하는 총체적인 타락의 모습을 말하고 있는 거죠? ‘그러나 아무도 책망하지 말라 네 백성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같이 되었다’… 제사장이 책망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가 왕이 되는 거죠. 그런데 백성들이 왜 이렇게 타락했는가? 6절에 보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했습니다. 원래 악해서 그런 것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없는가 하면… 제사장들이 지식을 버렸고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호세아가 타락의 원인을 진단해보았더니 바로 제사장들이 여호와 좇기를 그치고 하나님을 알고자 하고 말씀을 알고자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타락하니까 당연히 백성들이 타락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너희 자녀들이 망하게 된다는 것이죠 여기서 자녀라는 것은 특별히 영적인 자녀인 백성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백성들의 타락은 바로 제사장들의 타락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형편을 생각해볼 때도 지금 이스라엘의 타락상과 비슷하죠. 우리나라 별명이 외국 언론이 말할 때 음란 공화국, 사기 공화국이라고 하는데 갈수록 위아래가 없어지고 권위가 무너지는 시대입니다. 대놓고 교회 욕 많이 하고 영화를 봐도 교회를 간접적으로 무시하는 영화가 많더라구요 예전에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십자가를 내던지는 장면이 나온다던가 밀양이라는 영화도 보니까 기독교를 아주 회의적으로 보게 만드는 설정이더라구요. 그런게 영화적인 요소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그 정도로 기독교와 성경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화 회장 사건을 통해서도 보듯이 겉으로는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힘이 득세하고 무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 아들이 놀았다는 북창동 술집은 아주 유명한 음란한 술집이고 또 거기를 직장인들이 안 가본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크리스찬이 천만이나 된다고 하는데 이 나라가 왜 이러한가… 이것은 하나님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고, 왜 하나님께 대한 지식이 없느냐, 크리스찬들이 왕 같은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똑같이 잘 먹고 잘 사는 데 마음을 빼앗기고 자기가 그런 직분을 맡은 것조차도 모릅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으니까 영향력을 커녕 짓밟히고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세상과 양들은 원래 그렇습니다. 문제는 뭐냐, 왕 같은 제사장된 우리, 목자들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계속해서 더 깊이 알고자, 체험적으로 알고자 마음을 써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깊이 알아야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연히 세상에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습니다. 음행과 묵은 포도주, 새 포도주에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세상에 요즘 우리 마음을 빼앗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Old movie, new movie 갖춰놓고 얼마나 영화를 많이 보는지 몰라요. 영화가 왜 죄냐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꼭 마음이 힘들 때 영화를 보고, 마음을 거기 다 빼앗긴다면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부족하게 먹고 부족하게 살아도 영혼 깊은 곳에 하나님을 깊이 알고 영혼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영화를 변하여 수치가 되게 할 것이다. 이 경고를 마음에 새기고 제사장의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직분을 귀히 여기고 힘써 감당하기 위하여 돌아보고 회개해야겠습니다. 우리 영과 몸을 몽롱하게 하는 포도주를 과감히 버리고 우리 영혼을 소생하게 하는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70장 찬송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말씀에 기초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이 세상에 취하지 않고 깨어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감당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중남미 국제 수양회 위해서, 황아브라함 선교사님, 이디모데, 최바나바 선교사님들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수요일에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회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5월 바이블 카페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여름수양회, 말씀 역사 위해서, 성령이 역사하여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시아와 호주에 계신 선교사님들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중국과 필리핀, 일본, 쿠웨이트, 몽골, 호주 선교 역사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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