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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어린아이처럼 되자
안녕하십니까? 요절말씀 4절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어떤 분은 죄란 하나님 앞에서 어른스러움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주님 앞에 우리는 영원한 아기요 어린아이입니다. 자기를 낮추는 게 뭔가 생각해보면 아이들처럼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렇잖아요. 잘 모르면 늘 물어보고 아빠 난 못해요! 이거 해주세요 그러고 아빠 엄마 없으면 죽는 것 처럼 생각하고요 저희가 하나님 앞에 서면 이런 어린아이처럼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주님의 임재가 사라지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반대잖아요. 돈이 없을 때 두려워하고 큰 자가 되지 못할 때 두려워하고 애들은 돈 없다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아빠 엄마가 눈 밖에서 사라질 때 두려워 합니다. 성숙함이란 세월이 지날수록 아무 문제 없어지고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아, 내가 주님 없으면 안 되는 존재구나 하는 것을 더욱 깨달아갑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하셨는데 정말 그렇구나 기도하지 않고는 내가 하루도 살 수 없는 자이구나 발견하는 것입니다. 저도 가장 경계하는 것이 목자생활 하면서 주님과 사람 앞에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위치, 말씀을 전하는 위치에 있으면 저도 모르게 내가 모든 것을 다 안다. 최선을 안다생각하며 '너는 내 말을 따라야 되. Follow me!' 하면서 베드로전서 5:3절에 나오는대로 주장하는 자세를 갖기 쉽습니다. 그러면 점점 양들은 업신여김 당함을 느끼게 되요. 뭔가 말이 맞긴 맞는데 기분이 나빠요. 저희가 목자이기 전에 주님의 어린 양이고 인도하기 전 인도함 받아야 하는 자인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 새벽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가 얼마나 우리가 어린 아이와 같은 자인가 발견하는 시간, 알게 모르게 어른스러워지고 높아진 자기를 낮추는 복된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찬송가 421장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합소서” 342장 한장 더 부르시겠습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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