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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시편 67편 요절 3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것은 나 한 사람만을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 한 사람을 구원하신 것은, 나를 통하여 만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자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자기 안에서 이러한 하나님의 소망과 사명과 뜻 두심을 발견할 때, 진정으로 주님께 감사하고,, 찬송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새 사람으로서 더 고차원적이고 거룩한 것을 사모하며 거듭나게 됩니다. 나 한 사람의 잘 됨을 원하는 기도를 넘어서, 이웃을 위하여, 더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열방을 위하여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과 의가 이 가운데 이뤄지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모든 민족들이,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거룩한 땅 되게 하시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뜻과 위대하심에 감화 감동하여 이같이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신 백성으로서 그들이 이방민족들과 구별되기를 원하였습니다. 주님의 얼굴빛을 그들에게 비추사 그들로부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과, 주님의 빛이 드러나도록 하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뜻이 그들로부터 시작되어 많은 이방 민족과 나라 가운데까지 퍼지게 하옵시고, 주님의 나라와 영광이 이 땅에 울려 퍼지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신 이유가, 단지 그들만을 구원하시기 위함이 아니요, 모든 이방 족속의 구원역사 가운데 밝히 드러내시고 쓰시고자 하심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한 민족을 택하시고 복 주신 것은 그들을 통하여 다른 이방 민족들을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하고자 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택하사 그에게 복 주신 것은, 그 한 사람을 영화롭게 하려고 하심이 아니요, 그것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사람이 복을 얻게 하고자 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사 복을 주어 창대케 하심은, 성경의 그러한 대표적 인물을 통하여 우리도 한 명의 아브라함이요 사라로서 본받고 또 우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쓰시고자 뜻 두셨음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 가운데, 나 한 사람에게 두신 하나님의 위대하고 값진 사명과 뜻을 발견할 때, 우리는 분명한 사명인이라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나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전파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역사를 보며 기쁨으로 하나님을 송축하며 찬송하게 됩니다.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전에 저는 스스로 목자라는 사명을 덧입기에는 회의감이 있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컸고 또 믿음이 연약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교회 섬기고 살아가다가는 세상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무너지게 될 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날 구원하신 예수님을 사랑하지만,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성공하여 안락을 잘 누리면서도 신앙인으로서도 영향력을 나타내며 잘 살 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목자로서 거룩과 경건에 힘쓰고 그 사명이 나에게는 무겁게 느껴져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으로 부르신 것이 맞는 것인가 의문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만 현실적으로 부담을 지면서까지 살고 싶지는 않은 마음, 단지 은혜만 누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 앞에서 저는 회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말씀은 바로 요한복음 21장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이 조반을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이 말씀이 내가 왜 목자로 살아야 하는가 답해주었습니다. ’왜 내가 목자로 살아야 하는가, 그것은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예수님 한 분 때문에 내 인생 목자로서 살아야겠다’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저에게 목자로서의 사명 정체성을 가지기 원하시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것이 나 한 사람만을 위함이 아니요, 나를 통하여 많은 이방 족속에게 하나님 나라 확장되도록 쓰시기 위함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제게 두신 하나님의 소망과 뜻을 분명히 하고 사명인의 삶을 동경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교수목자로 쓰임 받고자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내가 연구하는 학문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우고 싶고, 나의 논문에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묻어나기를 꿈꿉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바라보면 약해지고 실망하고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소망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나와 함께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다시금 영접할 때 저는 또 다시 딛고 일어서게 됩니다. “하나님, 나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셔야만 제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붙들고 의지할 때 응답하시고 기도들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찬양하나이다 다윗의 고백과 같이 나의 소망이요 나의 힘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나로 하여금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이방에게 복을 주소서 믿음으로 고백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것은 나 한 사람만을 위함이 아닙니다. 나로 하여금 많은 자를 복 받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나의 안에 두신 그 뜻과 사명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구원하신 목적대로 복음 증거자의 삶, 목자로서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찬송하게 하소서 아멘 하고 오늘 하루도 주 안에서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드리며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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