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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37-52(37,38) 37절을 보십시오. 이제 명절 끝날이 되었습니다. 초막절 7일 동안 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순례자들은 초막을 짓고 지내고 성전에서는 웅대한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그 첫째는 헌수 의식인데 초막절 첫날 아침에 제사장들은 열을 지어 실로암 못에 가서 일주일 동안 사용할 물을 그릇에 채웠습니다. 백성들은 제사장의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면 이사야 12:3절에 기초해 노래를 했습니다.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리고 이 물을 가져다가 날마다 제단에 부었습니다. 이는 광야에서 반석에서 물을 내주신 하나님을 기념하는 의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명절 마지막 날은 축제의 절정으로서 이날은 큰 날입니다. 이날에는 절기를 지키러 왔던 사람들이 다 초막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초막에서 지낸 7일이 광야생활의 상징이었다면 이제 초막을 거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은 마치 가나안 복지에 들어간 날을 의미한다고 해서 제 8일 째 되는 날에는 아주 큰 잔치를 베풀고 먹고 마시고 축하하였습니다. 초막절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마지막 절기입니다. 이 절기가 끝나면 새해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유대 사람들은 이날 성회로 모였습니다. 이때 사람들을 율법을 읽고 새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다같이 37b,38절을 보십시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예수님께서 이말을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기에서 말하는 생수는 성령을 가리켜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를 받아 마실때 끊임없는 인생의 갈증에서 자유로울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목마름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축제가 끝나면 공허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채워지지 않은 빈가슴을 안고 축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의 이런 목마름을 아시고 그들을 초청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겉으로 볼 때 만족한 인생을 사는 것 같이 보이지만 조금만 그 내면을 파고 들어가 보면 목마른 인생 문제로 고통하며 신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에 대한 목마름, 인정에 대한 목마름으로 신음하기도 합니다. 또 명예와 부와 같은 세상에 대한 대한 목마름으로 험악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우리에게는 진리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다. 우리는 명예와 부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리고 사랑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눈물겨운 노력들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던 것을 이루었다고 해서 목마름이 해결되느냐..아닙니다..또 다른 공허와 목마름이 그 사람의 마음에 들어오게 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젊을때부터 부자가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우여곡절끝에 부동산 부자가 되었습니다. 상가도 한개 있고 아파트도 여러채 소유하여서 각각 '전세, 월세' 등 세를 주어서 세를 받아먹고 아파트 분양금도 갚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도 두려운것이 있습니다. 바로 세입자에게 전화가 오는것입니다. 세입자에게 전화가 오면 혹시 방을 뺄려는게 아닌가 하고 두려움이 확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조마조마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자신을 볼때 자신이 비참하고 허무한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부동산 부자가 되면 모든것이 해결될줄 알았는데... 막상 되고 보니 그냥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의 목마름은 오직 예수님을 알때만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직 생수의 근원이 되신 예수님께 나아갈 때야 비로소 우리 영혼의 목마름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목마름의 문제를 아시고 이를 채워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약속대로 성령을 보내주시므로 우리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성취와 성공에 의해서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센타에서도 보면 문제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죄악된 세상가운데서 살다보니 항상 문제가 생기고 걱정거리와 두려움이 생깁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형편이 어떻든.. 우리가 하나님과 깊은 영적인 교제을 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난후에 명절이나 방학때. 그리고 어떤 일로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가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주는 아니지만 포항 고향집에 버스를 타고 내려가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기쁨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집안형편은 그대로이고 아버지도 아프고 어머니도 신세타령만 하는 집안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형편도 늘 그다시 좋지 못하여서 마음이 심란하였습니다. 저희 집에는 알콩 달콩함이 없었습니다. 꼬옥 저주받은 집안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포항 고향집에 내려갈때, 강남고속버스터미날에서 버스를 기달때만큼 고통스러울때가 없었습니다. 어떤때는 고향집에 내려간다고 해놓고선 고속버스터미날에서 버스를 기다리가 그냥 집으로 돌아와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언제쯤 마음 편하게 집에 내려갈수 있을까... 늘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는 예수님을 깊이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생전처음으로 성령체험을 깊이 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은혜로 저는 제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모든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저의 마음에는 늘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러자 고향 포항집에 내려가는것이 마치 소풍을 가는 기분처럼 설레이었습니다. 신세타령을 잘 하시는 어머니한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병으로 늘 누워계시는 아버지에게는 연민과 사랑의 감정이 들어서 예수님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객관적인 상황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지만 모든 상황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희 집에 제가 복의 근원이 되겠다는 사명감이 생기자 마음에 벅차 오르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의 강물을 마시는자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힘들때도 있지만 그때 마다 흘러넘치는 예수님의 생수의 강이 있다고 생각하니 기쁨과 감사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한마디 : 흘러넘치는 예수님의 생수의 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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