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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장 새벽메시지 말씀/ 창세기 12:1-9 요절/ 창세기 12:1,2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2장부터 본격적으로 구원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구속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입니다. 마태복음 1:1절에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함으로써,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의 족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는 모든 사람의 룰 모델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며 주신 약속이 무엇인지, 부르심을 받은 아브라함은 어떻게 살았는가 말해 줍니다. 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게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아브람의 고향은 어떤 곳이었습니까? 아브람이 살던 고향은 갈대아 우르입니다. 이곳은 고대 수메르 지방의 상업, 문화, 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우르 왕조가 B.C 약 2160-2000년 경에 찬란한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문화의 발달과 함께, 수많은 우상들이 넘쳐났습니다. 당시 섬기던 우상의 종류가 3천이나 되었습니다. 그 중 달의 신이 우르성의 주신이었습니다. 여호수아 24:2을 참조하면, 그의 아버지 데라 역시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이런 고향과 아비 집을 떠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향과 아비 집을 떠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는 인간적인 정을 끊는 아픔과 안정된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희생이 요구되었습니다. 또한 미지의 세계로 나가야 한다는 두려움도 극복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모험이 필요했지만, 그러한 모험을 하기에 아브람의 나이는 너무 많아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안정된 직장을 갖고, 안정된 삶을 살기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개척자의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한 요회를 개척하고, 한 센터를 개척하고, 한 나라를 개척하고, 한 대륙을 개척하고 싶어하지만, 모험하기는 싫어합니다. 그러나 모험 없이는 결코 역사를 창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이 믿음으로 모험하며, 영광스러운 개척자의 인생을 살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으로 가길 원하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실 때 명령만 하신 것이 아니라, 또한 약속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그 약속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2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첫째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아브람에게 육신의 자녀를 많이 주시겠다는 그 이상의 깊은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 숭배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람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큰 민족을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민족은 인종, 영토, 국경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좇아 사는 백성을 의미합니다(창 18:19). 이 민족은 오늘날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교회인 줄 압니다. 둘째로, 그의 이름을 유명하게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복을 주셔서, 그는 이름도 없이 사라질 무명의 할아버지에서, 역사상 모든 사람이 흠모하는 위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셋째로, 복으로 삼고자 하셨습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이는 아브람이 복덩이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아브람의 현재 형편이 어떠하든 간에 그를 복덩이로 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소원과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는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복덩이가 되게 해주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복이 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이는 죄로 말미암은 저주와 심판 가운데서 구원받고 영생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에게 여러 가지 많은 축복이 있는 것 같지만, 우리의 영혼이 영원한 파멸에서 구원받고 영생을 누리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었다 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에서 얻은 것이 아무 것도 없다 할지라도, 우리 영혼이 구원받고 영생을 누릴 수 있다면 이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한, 복이 된다는 것은 아브람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모든 사람에게 복을 나눠주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가 가는 곳에는 어디에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과거 우리는 자기와 자기 가족만을 위해 이기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 무가치하고 쓸모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저주와 심판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복으로 삼으심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내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내 자체가 복이기 때문에 이곳에 있어도 복, 저곳에 있어도 복, 센타에 있어도 복, 집에 가도 복, 캠퍼스에 가도 복, 직장에 가도 복, 한국에 있어도 복, 외국에 나가도 복이 된다는 말입니다. 나는 어딜가나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복덩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4절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아브람과 그 자손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지만, 아브람은 그곳에 제단을 쌓고 감사하였습니다. 제가 살던 곳은 참으로 영적으로 척박한 곳이었습니다. 아직도 제 고향에는 교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정말로 인육을 먹는 사람들이라고 듣고 자랐습니다. 크고 오래된 나무가 있으면, 신령하게 여기며 돌을 쌓고 절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저 또한 좋은 성적을 위하여, 동네를 둘러싼 이산 저산을 향해 절을 하며 기원하던 그런 자였습니다. 센타에 나와서도 어떤 목자님이, 이공대에 복의 근원이 되라고 했을 때엔 복의 근원은 아브람에게 주신 말씀이지 내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며, 오히려 그 기도에 심하게 반발하던 자였습니다. 저는 무식했으며, 무지했습니다. 든 것없이 교만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무식하고 무지한 자를 다만 불쌍히 여기시고, 모임을 통하여 생명의 세계를 알게 하시고, 믿음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또한, 고린도후서 1:20 말씀으로, 아브람에게 주신 말씀도 제게 주신 말씀이 되는 비밀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제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경의 모든 약속들이 제게 주신 말씀이 되는 비밀을 깨닫게 해주셨으며, 저또한 그 약속에 아멘 아멘하면서 아브라함과 같은 복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믿고 제가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제게 정말 놀라운 축복이 임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저 또한 아멘함으로써 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주님은,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복된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저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 복덩이가 되었습니다. 이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예수님 안에서 복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아멘.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으로 부르십니다. 우리가 복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 아멘 순종함으로써 진정으로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로 인하여 가정과 캠퍼스와 교회와 직장과 나라와 온 세계가 복을 받는 그런 삶을 일생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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