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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한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2010년 02월 25일 ㅣ 로마서 2:6-2:16 | 요절 - 6 절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법원에서는 무엇을 가지고 심판을 합니까? 결과와 그 사람이 행한 행위를 가지고 심판합니다. 어떤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그 앞에는 생각이 있고, 마음이 있고 의도가 있습니다. 행위라는 것은 갑자기 뛰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서부터 튀어 나오는 것입니다. 행위는 최종적인 결과물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결과물인 열매를 가지고 심판을 하십니다.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 해서 보면, 처음에는 말씀을 기쁨으로 받는 사람이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말씀을 기쁨으로 받았는데 뿌리가 없으면, 결실을 맺지 못합니다. 행위야 말로 말씀의 열매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그 열매를 보시고 심판합니다. 좋은 열매도 있고 나쁜 열매가 있는데 좋은 열매는 오래 참음과 사랑과 온유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내적인 열매들이 있고, 외적인 열매는 성경선생으로 말씀을 전하고 돕는 것입니다. 내적인 열매가 더 중요하지만, 외적인 열매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 행한 행위대로 대해 주십니다. 도매급이나 그룹핑을 해서 심판을 하시지 않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심판을 하는 것입니다. 개별적으로 인격적으로 심판하십니다. 우리가 유비에프에서 목자 생활 했다고 해서 용서 해주시지 않습니다. 모태신앙이나 조상 덕으로 용서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 업적을 놓고 자만해서도 안되고 지금까지 못해왔다고 낙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전 인생을 걸쳐서 어떠한 열매를 맺느냐가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방향성입니다. 7절과 8절을 보십시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장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않고 물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불의로 대하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7절에서는 구하는 자 8절에서는 따르는 자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 가운데 방향성, 지향점, 그리고 진정 소원이 어디에 있는지 보시는 것입니다. 진리를 좇지 않고 불의를 좇다가도 가끔 어쩌다 한번, 우연찮게 선을 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광과 선을 좇다가도 늘 이렇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쩌다 가끔 넘어지고 진리를 좇지는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갑자기 특정한 시점에만 심판하신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을 했다. 베드로가 그렇게 실수를 했지만, 그가 그 인생 전반에 지향한 것을 따라서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주셨습니다. 구약의 사울은 하나님께 악을 행했습니다. 초반에는 겸손하고 하나님을 구했지만, 인생 전반에 하나님보다는 자신의 욕심이 앞섰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삶의 열매와 결과보다는 자세, 소원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소원이 있고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내가 목마르고 갈급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갈급 한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갈급하고 목마른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욱 높이고 경배하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을 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런 목마름으로 갈급하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런 나를 찾고 구하는 갈급한 심정을 달라고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심판은 장래의 일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현재의 일입니다. 지금 현재도 심판이 이미 임하고 있습니다. 9절을 보십시오. 악을 행한 사람은 겉으로는 떵떵 거리며 잘 산다고 해도, 그 사람의 영은 혼란과 궁핍에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가난해도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평강과 온유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 하신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진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판 받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계속해서 누리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바로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할 것입니다.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내 자신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내 안에서 나오는 것은 죄밖에 없습니다. 영광과 존귀와 평강은 예수님에게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라는 양식을 얻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께 붙어 있는 것이며, 예수님을 묵상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에게 율법이 있기 때문에 의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율법 없이 망하고 율법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심판에서는 율법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율법이 있고 없는 것이 아니라, 율법이 있는데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행위로 심판하시기 때문에 율법을 행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이 있다고 해서 자랑하고 그것을 의지했지만, 있는 것 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율법을 행하는 것이 의가 되는 것인데 유대인들은 율법을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율법이 없었지만, 율법을 대신하는 양심이 있었습니다. 양심은 인간에게 보편적인 것입니다. 율법은 특수한 것이지만, 하나님은 양심을 모든 인간들에게 주셨습니다. 다만 양심은 좀 한계가 있습니다. 양심은 상대적으로 척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양심에 무딘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적인 차이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상대적인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양심은 완전치 않습니다. 그러나, 율법 없는 자들에게는 양심이 율법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율법이 있고 없고가 심판의 결정적인 기준이 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에 사람들의 은밀한 것까지도 심판하십니다.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는데 낫낫이 다 알고 계시고 심판하십니다. 어차피 마지막 날에는 모든 것이 다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감출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은밀한 것까지 심판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보면 두렵고 경외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날은 언제 오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도적같이 오며 갑자기 들어 닥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심판 전에 예수님께 잘못을 고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에서 볼 때 하나님의 심판은 참 의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죄를 미워하시는 거룩한 성품 때문에 심판은 불가피합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인생을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고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반기련이 버스에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해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라는 광고를 올렸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기독에 대한 반발심으로 이 광고를 올렸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심판이 불신자들에게 얼마나 부담이 되고 두려운 것인지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의로운 심판의 하나님과 그분의 성품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판이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인생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시기 때문에 당장 심판하시지 않고 오래 참으십니다. 마지막 날에 심판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심판하시는 분이 의롭고 공평한 분 되시기 때문에 마음이 놓입니다. 지금은 당장 열매가 들어나진 않지만, 또 실수가 많기는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나의 마음을 알아보신 다고 하니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분도 하나님 되시고 또한 내 갈급함과 내 진심을 보시는 분이 하나님 되신다는 사실에 힘이 납니다. 내가 구해야 할 것을 알기 때문에 이것을 하나님께 구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내 잘못을 예수님께 솔직히 고백하고 인생의 온전한 방향과 소원을 하나님께 구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마디 –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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