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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newlife
ㆍ작성일 2011-06-21 (화) 20:21
ㆍ분 류 캔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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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배라 유비에프 소식: 부활절 소식과 양마가 선교사님 방문 소식


지난 4월 부활절 기간 동안 캔배라 유비에프는 고린도전서 15장을 3파트로 나누어 2주에 걸쳐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웬트워스펄이라는 절벽산을 등반하였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절경). 웬트워스펄에 펼쳐진 땅의 영광을 보며 하늘의 영광은 가히 어떠할까를 조금이나마 상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 마일이나되는 웬트워스펄 등반 코스는 100년전에 ‘아이리쉬 브리게이드 (아일랜드 군단)’ 이라고 불리는4명의 아일랜드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비젼가운데 목숨을 걸고 암벽을 깍아서 2-3년에 걸쳐서 등산로를 만들었는데 그들의 희생적 수고가 있었기에 그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등반 코스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등반 이후 새로이 갖게 된 기도제목은 '캔배라유비에프 브리게이드 4 ' 입니다. 캔배라 유비에프에서도 아이리쉬 브리게이드와 같은 4명의 헌신적인 복음의 종이 나와서 수많은 ANU 영혼들이 말씀 공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캔배라 유비에프의 또 다른 감사제목은 지난 5월 중순에 있었던 양마가 선교사님의 방문입니다. 북반구의 시카고에서 멀리 남반구의 호주까지 수십시간의 피곤한 여행을 마다 안으시고 오셔서 저희에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오시는 길목에 있는 시드니를 들리셔서 그곳의 선교사님들과 갈라디아서를 말씀공부하셨습니다.  그리고 캔배라에 오셔서 갈라디아서 5장 말씀으로 금요일 학생 그룹바이블을 인도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말씀을 통해 성령을 따라 살고자 하는 영적인 소원과 성령을 따라 살지 않을 때의 결과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말씀 공부중에 학생양들과 학생리더들이 각자의 비젼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젼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학생양들은 에드몬드(법학1), 도리아(법학1), 한나쥬니어 (법학1), 송(기계공학 박사코스), 크리스틴(의대2), 러셀 (의대2)가 참석하였고 요회 리더인 청(의대3), 이바(의대3), 크리스(문과 2), 그리고 손 사라 목자 (간호사)가 참석했고 그외에 사라목자의 병원 동료인 간호사 리안이 참석하였습니다.    다음날인 토요일에는 요회 리더들만 모아놓고 다니엘서를 공부하셨습니다. 다니엘 처럼 불신의 세상에서 믿음의 사람으로서의 아이텐터티를 지키고 영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자이언트 트리로 성장하고자 하는 소원을 덧입었습니다. 양마가 선교사님께서는 쉬지 않으시고 다음날 주일 예배 메세지를 전하는 강행군을 하셨습니다. 덕분에 이 여호수아 선교사님이 메세지의 십자가를 오랜 만에 내려놓고 주일을 맘 편안하고 은혜롭게 보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예배후에는 이 한나 선교사님이 만든 점심을 먹으며 펠로우십을  나눴습니다.

사진설명:1.웬트워스펄 (아이리쉬 브리게이드의 비젼) 2. 요회리더들 주일 예배 준비중

추가: 한나쥬니어가 지난해 2010년 9개월 동안 안암유비에프에서 훈련받는 동안 사랑의 수고로 섬겨주신 목자님들 가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지만 급히 50주년 기념 예배와 선교사 수양회만 참가하고 바로 호주로 출국하느라고 시간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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