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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과 바아사 집의 최후
새벽메시지 말씀/ 열왕기상 15:25-16:14 요절/ 열왕기상 16:2,3 여로보암과 바아사 집의 최후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 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리” 예수님은 산상수훈 말씀을 하시면서 끝으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마 7:24)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있고, 그렇지 않은 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으로 극명하게 대조됩니다. 말씀대로 살았는지, 안았는지는 당시에도 아무런 티도 안날 수 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에 있어서 반드시 결산의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여로보암도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유다는 2 지파인데 반하여 이스라엘은 10 지파의 하나님의 백성이 모여 사는 큰 나라였습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에게도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이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왕상 11:38) 하지만, 이러한 약속의 말씀이 있었지만, 그는 마음이 교만해지고, 인간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산당을 짓고 거짓 우상을 섬기며 자기 뿐 아니라 그 백성도 범죄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실 수 없으셨습니다. 그의 나라도 2대 만에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바아사가 그의 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바아사가 왕이 될 때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잔인하게 멸하였습니다. 이후 여로보암은 다윗과 정반대로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악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다윗도, 여로보암 모두 같은 동일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었는데, 두 사람의 인생을 극명하게 갈리게 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들려집니다. 그 약속에 순종하는지 그렇지 않는 지가 그 인생의 열매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듣고 순종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릴 때 무시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가볍게 여기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순종하고자 해야 겠습니다. 열왕기서를 대표하는 단어는 당연히 ‘여호와 보시기에’ 일 것입니다. 하나님 보실 때,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성경은 분명하게 그 평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들이 있었습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왕들도 많았습니다.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지, 그렇지 않는 지가 그 삶을 지배하고 결정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기록으로 남기시고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고자 하시는 줄 압니다. 16:1, 2절을 보십시오. 바아사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지만, 그 백생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동일한 죄에 빠지게 하고 말았습니다. 그와 그 집안 역시 이 때문에 시므리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여로보암 집의 사람을 진멸하여 왕이 되었는데, 그 역시 똑같은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여로보암은 그 집안 사람만 죽임을 당했는데, 오히려 시므리는 바아사의 집의 온 집 안 사람, 남자는 그 친족이든지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가, 그 중심에 하나님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살펴 봤을 때, 있었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수학 공식이 한 때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을 더하면, 0 + GOD= Good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내 인생에 좋은 것이라도 ‘GOOD’에서 ‘GOD’를 빼버리면 아무 것도 아닌 것, 0가 되는 것입니다. 단순한 공식이지만, 이게 우리 크리스찬의 인생 공식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 나가도, 설령 그 분야에 왕이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떠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악을 행한다는 것은, 세상적으로 악한 일을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마음대로 자기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설령 우리에게 아무 것도 없을지라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정직한 인생을 살고자 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베스트의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살고자 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인생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열매로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고자 믿음의 선택을 하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할 줄 아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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