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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새벽메시지 말씀/ 로마서 13:8-14 요절/ 로마서 13:11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엇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서로 사랑의 빚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아야 합니다. 피치 못하게 물질을 꾸거나 꾸어줄 경우에는 속히 갚아야 합니다. 물질로 인하여 큰 시험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물질은 중립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물질은 쉽게 우리 마음을 휘두릅니다.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물질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이 있다고 경계하셨습니다. 내 것이 다른 곳에 있다면 마음이 나누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불편해 합니다. 또한, 남의 것을 갖고 있어도 내것이 아니고 다시 돌려 주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 집니다. 꾸어 주기보다는 나누어 주는 것 훨씬 낫습니다. 물질은 다른 사람을 섬기라도 하나님께서 주셨는 줄 알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잘 사용하는게 좋은 것입니다. 누군가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아낌 없이 상대방의 필요를 살피고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러한 사랑은 베푸는 자에게도 은혜가 되고, 이 사랑을 선물로 받는 자에게도 은혜가 됩니다.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부르심을 받았는 줄 압니다. 서로가 서로의 필요를 살펴주고,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할 수만 있으면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것이 교회의 마땅한 일입니다. 우리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십자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은 일방적이고, 그 사랑은 너무 커서 헤아리기가 정말 너무나 어렸습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한게 없는데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대들고 하나님께 함부로 하며 자기 정욕대로 살았는데, 하나님께서는 다만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신하여 율법의 저주를 받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내버려 두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세상에 내동댕이쳐 버려진 곧 죽게될 핏덩이 였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거두시고 친히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양육하시고 사람답게 살게 해주셨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는 모두 다 그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 우리의 목자들을 통해서 그 한량없는 사랑을 받게 하시고, 구원 받고 살아나사 우리 역시 목자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사랑을 갚을 차례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율법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간음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더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할 때 율법은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고 또 사랑의 종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그 사랑을 빚진 자의 심정으로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나타내는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오늘 사랑한 그만큼 우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그 사랑이 드러나고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한 형제가 좋지 않는 일도 교도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억울한 점도 있지만, 분명 잘못을 했습니다. 한 목자는 그 양을 위해 분주하게 민첩한 마음을 움직이고, 손과 발을 움직여 추방당할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고, 계속해서 학교를 다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은 형제의 궁핍함을 채우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지금은 자다가 깰때가 되었습니다. 말세 중의 말세로써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때입니다. 그럴 수록 이 때에 우리가 피차간에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지키고자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울 수록 어둠의 세력도 더욱 강력하게 역사합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힘들겠지만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고자 해야 합니다. 우리는 낮에 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단정하게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고,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고,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돌아보면 목자님들로부터 은혜를 너무 많이 받고 살았습니다.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개념없이 천방지축으로 이리저리 좌충우돌하며 세월을 허비하고 근심 걱정을 끼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인내하시며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시고 사람구실하며 살게 해주셨습니다. 사랑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랑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나서 보니, 받았던 사랑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양들을 섬길 때 기억이 될때가 많습니다. 어디든 달려가 어느때든지 그 필요와 궁핍을 채워주셔 말씀으로 살리는 것이 우리 목자들이 하는 일이라는 것을 당신들의 삶으로 몸에 각인하고 익혔습니다. 그래서 돌아보면, 뭐 좀 섬겼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받은게 너무 많아서, 갚아지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양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아직도 자기밖에 사랑할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받은게 얼마인데 그 얼마는 주는 게 뭐가 힘들다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셨습니다. 내어 주셨습니다. 다 주셨습니다. 목자인 우리도 이 예수님을 잘 배워서 부족하지만 양들을 위하여 다 주고 부지런히 손 발을 놀리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도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리가 피가 서로를 돌아보고 사랑함으로써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하고 영화롭게 하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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