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덴 동산
새벽메시지 말씀/ 창세기 2:8-17 요절/ 창세기 2:8 에덴 동산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에덴에 동산을 만드셨습니다. 에덴은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쁨의 동산을 만드시고, 그곳에 지으신 그 사람을 두셨습니다(8, 15). 1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두고 두신 이유는, 그로 하여금 에덴 동산을 가꾸게 하고자 하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사람은 행복을 꿈꿉니다. 행복한 가정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며, 행복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비춰보면, 우리 만큼이나 하나님께서도 행복을 원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의 동산을 만드셨는 줄 압니다. 행복은 마음 속에 있다는 말을 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합니다. 동일한 조건 동일한 환경이지만,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들의 행복의 조건으로 고난에 대처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떤 눈으로 어떻게 바라보고 일어나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가 우리의 행복을 결정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말하는 행복은 조금은 결을 다르게 하는 거 같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행복은 관계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말하는 영생이라는 단어는 행복이라는 단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7:3절에서 행복에 대하여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주님은 제자들이 이 행복을 알고 잘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생명 나무가 있습니다. 동산 중앙에서 발원하여 4개의 강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나무들이 있습니다. 보기에 아름다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많습니다. 먹고 살고자 굳이 애를 쓰지 않아도 되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임의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제외하고는 먹어도 되었습니다. 동산을 잘 관리하는 사명을 감당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에덴 동산은 세상에서 말하는 행복의 조건이 다 갖추어진 곳입니다. 풍족했습니다. 가득했습니다. 자유로웠습니다. 걱정이 없고 만족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유지하기 위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말도록 하셨습니다. 따먹는 날에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자유를 누리되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인식하며 살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의 말씀을 지키고 살면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모든 축복을 빼앗기고 죽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 분에게는 은혜가 충만하시고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진리 안에서 그 풍성한 은혜를 영원토록 누리며 살도록 도우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는줄 압니다. 혹자는 너무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이고 그렇지 않으면 지옥이 될 수 있냐고 합니다. 어떻게 예수님이 기준이 되냐고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서, 하나님 당신께서 그 보내신 독생하는 아들로부터 그분이 존중받고 창조주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 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예전에는 전도가 막연했습니다. 옵션적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복음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고,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제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복음이 참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행복을 가져온다는 말이 아니라 복음 자체가 행복이기 때문이라고 점점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을 알아가는게 행복입니다. 제가 주님을 배워가며 이 행복을 잘 누리고 이 행복을 전하는 일인이요 목자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 행복의 동산을 지으시고 그곳에 사람을 두셨습니다. 행복의 동산에 있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요, 우리 자녀들이요, 우리 양들입니다. 우리가 힘써 복음을 소개하고 가르침으로 행복의 동산을 확장해 나가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