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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하는 자세
2017-02-9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 잠언 6:1-11(8) 오늘말씀1~5절은 보증과 담보 행위에 대하여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교훈이며, 6~11절은 게으른 자에게 하는 충고의 교훈입니다. 첫째, 잠언 저자는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그 입으로 말미암아 얽혔고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인간적으로 착한 마음 때문에 자멸하는 짓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 돈을 빌려주는 일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동포를 돕기 위한 수단이였습니다. 돈을 빌려도 동포는 이자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자를 받을 수 있었던 이방인에게는 터무니 없는 이자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늘 말씀처럼 보증 서는 것에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보증은 채무자가 갚을 능력이 되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이 그 채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빚진 사람이 갚지 못하면 보증 선 사람이 책임을 져야합니다. 보증을 책임지느라 재산을 모두 잃고 가족을 돌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보증을 잘못서서 가족과 자식이 노예가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섣불리 보증을 서겠다는 말은 자승자박하는 꼴이며,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의 가족도 괴롭게 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불쌍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불쌍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와 줄 일이 있으면 내 능력이 되는 안에서 해주어야 하며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질 각오가 있어야합니다. 성경에서 유다는 아버지의 생명을 위해서 회개 가운데 결단하고 동생 베냐민 대신 담보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말씀에 선한 사마리아인도 강도 만난 자를 주막에 데려다주고 살피고, 주막 주인에게 이사람을 돌봐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돈이 더 들면 돌아올 때 자기가 갚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도와 줄 수 있는 선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감당하지 못하는 보증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단순히 체면이나 착한 마음 때문에 섣불리 보증을 서면 안 될 것입니다. 잠언 저자는 만약 섣불리 이웃의 보증을 섰으면, 겸손히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빨리가서 이웃에게 겸손하게 보증을 풀어주도록 간구해야합니다. 안일하게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고,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신속히 감행해야합니다. 다음으로 잠언 저자는 게으른자에게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미는 부지런함의 상징입니다. 부지런함의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개미는 두령도 감독자도 통치자도 없습니다. 그러나, 개미는 여름 동안에 먹을 것을 예비합니다. 추수 때에 양식을 모읍니다. 개미는 자율적으로 자발적으로 일합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일하지 않습니다. 개미는 불평과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주어진 일에 감사하고 묵묵히 일을합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으며, 찾아서 필요한 일을 합니다. 개미는 또한 준비성이 있습니다. 준비성이 없는 사람은 갑자기 어려운일 당할 때 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돈이 벌릴 때 그 돈을 다 스는 것이 아니라 장래를 위해서 저축해 둡니다. 반면, 게으른자는 지금 풍족하고 지금 부족한 것이 없기에 눕고 자면서 안일을 즐깁니다. 준비성 없이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며, 불평과 불만 가운데 일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눕자 하면서 손을 모으고 안일한 것을 즐깁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는 강도 같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빈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저는 이 말씀이 우리 현재 실질적인 삶에도 적용이 되고, 또한 우리 영생과도 연관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서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우리는 한단계 더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게으름을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특히 오늘 말씀 가운데 미디어에 중독된 가운데 주님을 찾지 않는 게으름을 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식먹지 않고, 내 흥미, 내 관심꺼리들만 찾다가 하루를 허비하고 있음을 돌아봅니다. 오병이어 사건 이후 무리들은 예수님께 빵을 얻고자, 끝까지 예수님을 좇아왔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에게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양식은 인자가 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무리들이 어떻게 해야 하나님 일을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되신 예수님 자신의 피와 살을 마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저자는 개미에게서 부지런함을 배우라고 한 것과 같이 우리의 믿음도 개미와도 같이 부지런히 영의 양식을 찾아야 합니다. 즉 매일 부지런히 예수님 피와 살을 찾아 먹어야합니다. 오늘 하루 기도 안해도 괜찮겠지, 양식 먹지 않고 말씀 읽지 않아도 괜찮겠지 이러다가 좀 더 놀자, 좀 더 즐기자 이러한 마음이 우리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러다 점차, 어느날 믿음에서 멀어지고, 영적인 것을 떠나 인간적인 것만 충족하다 결국 본성에 젖어 다시 죄가운데 빠지게 됩니다. 가끔 주일 말씀 듣고 조금 정신 차리지만,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다 결국 타성에 젖어 영적인 힘을 잃게 됩니다. 이건 다 예수님 피와 살 먹는 것을 게을리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인데, 오늘 하루 예수님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면 하루를 공친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지 못하고 영적인 가운데 일하지 않으면, 믿음으로 하루를 살지 않으면, 영적으로 게으른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오늘 나는 하루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펴야겠습니다. 말로만 믿는다 하지 말고, 열심히 꾸준히 말씀을 먹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도전하는 것이 바로 부지런하게 믿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의 피와 살을 찾아 먹으며, 그 떡을 나누고자 노력하는 삶이 바로 영적으로 부지런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11절 말씀과 같이,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곤핍이 군사 같이 온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언제 이러한 시험이 닥칠지 모를 일입니다. 정신차려 생명의 떡되신 예수님을 부지런히 찾아야겠습니다. 제가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주님 제가 세상 욕심, 세상 잔재미에 빠져 나태해져 영적 게으름 뱅이가 된 것을 회개합니다. 제가 영적으로 부지런한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부지런한 개미와도 같이 오늘 하루 기도와 말씀을 찾고 생명의 진정한 양식 되시는 예수님을 찾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 하늘 양식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오늘 하루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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