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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노래
새벽메시지 말씀/ 신명기 32:26-52 요절/ 신명기 32:43 희망의 노래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북극 탐험대의 한 사람인 존 프랭클린은 어느 날 눈과 빙산 사이에서 추위에 떨며 잠든 일행을 보았습니다. 탐험 대장은 30분이 지나면 의식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깨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얼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지 얼마간 쉬기를 원할 따름입니다." 30분이 지나자 그들은 잘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탐험 대장은 그들을 치고 때렸습니다. 그들은 오두막 안으로 비틀거리며 들어갔고 살아났습니다. 그들을 때린 손이 그들을 구해 낸 손이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은 재앙이 아니고 살리는 것이고 평안입니다.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렘 29:11). 이스라엘이 부유하게 되고 살만해지자 하나님을 배반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원수의 손에 붙이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원수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되 한가지 원칙을 갖고 징계하십니다. 원수들이 자기들의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이겼다고 자랑하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심으로, 이것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임을 그들이 분명히 알도록 하십니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바벨론을 생각해 보면 진실로 그렇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자기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중동 패권을 잡았다고 한 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서를 보면, 이런 그가 광수병에 걸려 7년을 미치광이 생활을 하다가 정신이 온전해지고, 하늘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송했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단 4:28-3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세계 열방 중에서 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신 16장). 세상에서 당신의 이름을 드러내시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자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답지 못하게 살 때 징계하셨습니다. 징계하시지만, 진멸하지는 않으십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 백성에게 분명하게 알게 하십니다. 원수 갚는 일을 직접 하셔서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이 세상의 우상이 헛됨을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39) 이 세상 누구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하고자 하시는 그 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그 일을 반드시 실행되고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범죄할 때 징계하십니다. 징계하시되 끝이 아니라, 그 징계를 통하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자기 백성의 원수들에게 친히 복수해 주시며, 당신 백성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자기 백성과 세상에 온전히 알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성공할 때 우리의 능력 이상의 성과를 내고 성취할 때, 분명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또한 우리가 실패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어떤 모양으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시는 분이시고, 우리를 그 영광을 위해 택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기 위해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그 의미가 무엇인줄 조금은 알게 되는 거 같습니다. 모세는 그 의미를 이해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43) 징계의 끝에는 주님의 죄사함이 있었습니다. 회복을 말한 것입니다. 비록 자기 백성이 징계를 받아 진멸할 정도가 되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결국에는 회복시키시고 용서하시고 받아주시는 것이 진짜 희망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무시무시한 하나님의 징계의 표이자 무궁 무궁한 하나님의 속죄하시는 사랑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떠나 자기 정욕대로 살 때 자기 백성이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고, 이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섭게 임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를 일면을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얼마나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지 자기 독자까지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시는 것을 또한 알게 됩니다. 이러한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그 이름을 두시려고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해야겠습니다. 징계의 때이든 아니든 어떤 모양으로든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드러내 주십사 기도하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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