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새벽 메시지 말씀/ 누가복음 24:13-35 요절/ 누가복음 24:32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안식 후 첫날, 여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를 믿지 못하고, 그 중에 두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은 글로바인데,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리 되는 엠마오로 가고자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하며 갔습니다. 그들은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셨지만, 제사장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박히게 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 곧 메시야로 바라고 있었는데,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여자들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예수님의 시체를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들에게 믿음만 빠진 것이지, 그 이야기의 본질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이고,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복음의 내용이었습니다. 서로 복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가까이 하셔서 그들과 동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하는 이야기에 끼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믿음이 없는 것을 보시고, 핵심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25-27절 말씀입니다.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성경 공부를 즉석에서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께서 메시야로 왜 죽어서야 하셨는지, 그리고 왜 다시 살아나셔야 하셨는지를 성경을 통하여 조근 조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때 제자들의 마음에 뜨거움이 임하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는 감동이 있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떡을 먹으면서 눈이 밝아져 예수님이시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예수님과 성경 공부를 통해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깨닫고 예수님이 인지하자 그들의 눈에서 예수님은 사라지셨습니다. 그들은 곧장 엠마오로 가던 길을 멈추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이 사건을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34, 35 절입니다.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이에 제자들 사이에서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분명한 팩트들이 넘쳐 나게 되었습니다. 팩트가 신앙은 아닙니다. 그러나 팩트가 성경과 결합될 때 신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을 제자들의 팩트에 성경 공부를 함께 하심으로 믿음을 선물로 허락하셨습니다. 말씀이 해석되고 깨달아지고 믿어질 때 그들의 마음에는 뜨거움이 함께 했습니다. 믿음이 분명해지자 담대하게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일 말씀에도 다니엘은 성경을 읽다가 년수를 깨닫고 기도를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 기록된 그 말씀을 알고자 성경 공부를 하는 것이 놀라운 일을 가져온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건을 성경 안에서 해석하고 적용해 가는 우리의 소감 문화가 이 점에 있어서 참으로 큰 유익이 되는 은혜의 방편이 된다는 것을 봅니다. 성경 읽기를 영육간의 자녀들에게 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성경 공부를 양들에게 확신있게 권할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믿음이 생기고, 거기서 신앙이 자라기 때문이고,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제자들을 키우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시지 않으시지만, 내주 하시는 성령께서 우리가 성경을 갖고 공부할 때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게 하시고 뜨거움을 주시고 감동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열심히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을 배우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감사한 것 같습니다. 우리 모임의 이름은 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입니다. 성경읽기를 하면서 성장한 모임입니다. 매주 마다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을 나누고, 성경 말씀의 해석을 듣고, 들은 바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소감을 쓰고 발표합니다. 굉장히 축복된 모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가 이 축복을 잘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들과 양들과 동역자들과 함께 성경 안에서 교제하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근래에 바쁘다는 핑계로 성경 읽기를 소홀했었습니다. 뜨거움을 사모하며 성경에 집중하는 일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은 성경 공부를 통해 제자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경을 공부할 때 제자들의 마음에 감동이 있고, 감격이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이 좋은 성경을 가까이하고 나누고 누리는 귀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