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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빛이니
새벽메시지 말씀/ 요한복음 8:12-30 요절/ 요한복음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근묵자흑이라고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만날 때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쏟아냅니다. 이런 사람은 대체로 그 안에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사람과 같이 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불평과 원망이 자신도 모르게 전염되기 쉽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만날 때마다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행복해집니다. 이런 사람을 생각만해도 미소를 머금게 됩니다. 인도에서 오신 장디모데 선교사님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나도 격려받고 칭찬 받을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또 그런 칭찬과 격려가 우리를 힘있게 해줍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는 힐링(healing)입니다. 대세는 힐링입니다. 그래서 책에 힐링이라는 말만 넣으면, 베스트 셀러가 됩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병들었으며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 영혼이 얼마나 죄로 인하여 상처받고 힘겨워하며, 고통 받고 있는 지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영혼은 힐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혼이 병들었고, 진정 치유가 필요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믿음으로 살고자 해야 하는데는 도통 이런데 관심이 없습니다. 여유가 없습니다. 멈춰서서 하나님과 교제하고자 하질 않습니다. 너무 바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 밖에 모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무관심합니다. 자식은 이런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습니다. 목자가 양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양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지,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 지 도통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과 모임, 민족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모임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바,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하시고 싶은 일에 대하여 도무지 관심이 없습니다. 저마다 자기를 위해 살기 바쁠 뿐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우리에 대하여 뭐라고 말합니까? 요한복음 1:5 말합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3:19 말합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성경은 사람에 대하여 어둠이라고, 어둠을 사랑한다고 분명하게 표현했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어둠은 죄를 말합니다. 우리는 이 죄 때문에 어둡습니다. 우리의 장래가 불투명하고 암울합니다. 정말 소망이 없습니다. 남녀노소, 인종, 빈부, 지위고하 불문하고 어느 누구도 임박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현재적으로 내면이 어둡고, 마음이 어둡습니다. 그래서 헛되고 거짓된 우상을 섬깁니다. 일만 악의 뿌리인 줄 알면서도 돈을 섬깁니다. 들에 핀 꽃과 같고, 쉬 사라질 안개 같은 썩어질 자기 영광을 구질구질하게도 구합니다. 잠시의 쾌락을 추구합니다. 마음대로 생각하고, 본성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서로 충돌하고 서로 상처 줍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 상처받은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빛입니다. 어둠을 밝혀줄 빛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빛이 되십니다. 요한복음 8:12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빛, 생명의 빛이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빛이시오, 우리 영혼을 살리는 유일한 빛이 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어둠이 조금이라도 있을 수 없습니다. 빛의 특징이 어떠합니까? 빛은 어둠이 짙을수록 그 위력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새벽이 깊다는 것은 아침이 가깝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빛은 문틈이라도 비집고 들어옵니다. 빛은 눈을 뜰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아도 여전히 있습니다. 우리가 눈을 감고 있어도, 빛되신 예수님께서 들어오시면 우리 내면은 밝아집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 내면의 깊은 곳을 비추지 못하지만, 빛되신 예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심으로 인하여 생명력이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크게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 안에 이러한 일을 행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아멘. 우리는 과거 얼마나 어두웠습니까? 형편없고 소망없는 자였습니다. 영적인 면만 아니라 세상적으로도 그러했습니다. 우리를 정말 기준 아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과거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진노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황태자, 황공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장래는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신 성령께서 이를 확증해 주시고, 이러한 확신 속에 자녀로서 죄악된 세상에서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계십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인생목적과 의미가 분명해지고 확실해졌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자기를 위해 살지 않습니다. 도저히 자기를 위해 살수도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함이라”(고후 5:14-15) 현재적으로도 참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의 위하여 살아가도록 애를 쓰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죄악된 자기를 부인하고, 맡겨주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배워가길 즐거워하게 되었습니다. 넘어질지라도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다시금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을 좇는 삶을 결코 포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빛되신 예수님으로부터 온 은혜인 줄 알고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아멘.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진리가 없기 때문에 진리되신 예수님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을 책잡고 정죄하려고 할 뿐이었습니다.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빛이 오더라도 깨닫지 못합니다. 그들의 결국은 파멸이요 멸망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이십니다. 우리가 빛되신 예수님을 따르면 결코 어둠에 다니지 않습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 빛되신 예수님을 가까이하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 영혼이 예수님을 좇을 때 기쁨과 행복을 얻습니다, 생명을 얻습니다. 오늘 하루 빛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력이 충만한 하루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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