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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같이 쓰고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말씀 한마디 묵상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 주님 아십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십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추하고 순간순간 더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기보다는, 미련함 가운데 죄의 유혹에 넘어갈 때가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됩니다. 주님, 그럴 때마다 책망의 음성을 듣고, 회개의 메시지를 받아야 하는 것만을 알았는데, 오늘 말씀은 이를 적극적으로 경계하여야 할 것임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믿는 사람으로서, 주님 말씀을 좇아 주님께 순종하는 가장 귀한 인생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마디 말씀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 말씀은 음녀를 주의하라는 말씀입니다. 솔로몬은 이 말을 함에 있어서 지혜롭게 행할 것을 말씀합니다. 지혜에 주의하며, 명철에 귀를 기울여서, 근신하고 입술로 지식을 지키라고 합니다. 지식을 지키라는 말씀은 내 지식이, 거룩해야 한다는 그 사실을 기억함이, 머릿속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는 입술로 지키라고 또한 말씀하십니다. 이는 곧 내가 지혜의 말씀을 묵상하고 내 입술에 그 말씀을 담아 웅얼웅얼 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식이 실제 제 삶에 드러나도록 하라는 말씀인 것을 깨닫습니다. 그럼 오늘 말씀에서 주의하라고 하신 음녀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그 입술에서는 꿀을 떨어뜨립니다,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워 달콤한 말과 음융함으로 사람을 꼬십니다. 그러나 그 나중은 어떻습니까? 4절은 말합니다.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처음에는 단 것 처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아주 쓰고 독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단순히 독한 것이 아니라, 몸속에 들어가서 신물이 올라오고 역겹도록 만드는, 그런 것이 바로 음욕입니다. 이는 두 날을 가진 칼 같이 날카롭습니다. 마음 속에 마구 상처를 내고, 사람과의 관계성 속에 마구 상처를 냅니다. 이를 계속 품고 있는 이상 마음에 평안함이 없습니다. 음녀의 발은 사지로 내려갑니다. 그의 걸음은 지옥으로 나아갑니다. 그는 생명의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항상 굶주리고 항상 부족할 뿐입니다. 남들 보기에는 괜찮게 사는 것 처럼 보여도, 정작 자신의 삶은 지옥을 걷는 삶과 같습니다. 솔로몬은 그렇기에 자신의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훈계를 버리지 말고, 우리의 길을 음녀에게서 멀리하라고 합니다.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잘못하면 내가 존귀히 받음도 다 잃어버리게 될 것이며 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내 모든 것을 다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마지막에 이르렀을 때, 내 육체가 쇠약해 진 후에야 한탄할 것입니다. 내가 왜 그 훈계를 싫어했던가? 그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지혜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던가 한탄하게 됩니다. 자신의 죄악 속에서 고통하며 신음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새벽기도를 섬길 때마다 회개하라는 말씀을 많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내가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 고민했고, 그럴 때 항상 마음에 걸리던 것은 정욕의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기도 메시지를 전할 때마다 정욕을 회개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아얘 하나님께서 정말 정욕을 어떻게 멀리해야 하는지를 더 구체적으로 찝어서 말씀을 하십니다. 제가 아직 이 문제에서 자유하지 못합니다. 아니, 평생 자유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자라고 하는 사람이, 아직도 추하고 더러운 삶의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바로 인턴넷으로 음란물을 즐기는 것이 그것입니다. 요즘세상은 정말 죄를 짓는 것이 너무도 쉽습니다. 손바닥 뒤집듯이 마음만 뒤집으면, 너무도 쉽게 죄를 지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 죄악 가운데 온전히 떠나지 못하고 있음을 진정 회개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무슨 한마디 말씀을 주려고 하시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제가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한가지 사실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이는 정욕의 죄 속에는 반드시 댓가가 있다는 그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머리로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마음 깊이는 새기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죄를 지으면서도 별로 큰 댓가가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두려움 없이 죄를 지을 때가 너무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주시면서, 정욕의 죄 가운데는 반드시 큰 댓가가 있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지금까지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의 승리를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식하게 믿고, 반드시 성경에 써 있는 말씀이니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 가운데, 불가능해 보여도 믿음으로 도전하여 승리를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승리의 말씀에만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이 있었지, 심판의 말씀, 죄의 댓가에 대한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은 갖지 못하고 있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승리의 말씀을 기록하신 하나님께서, 바로 죄의 댓가에 대한 이 말씀도 기록해 놓으셨다는 사실은, 아얘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체험한 하나님, 내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은 정확히 말씀대로 이루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기록하신 하나님께서, 죄의 댓가에 대한 이 말씀도 반드시 말씀대로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말합니다. 4절.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제가 정욕을 탐하고 음욕을 좇는 삶을 살 때, 당장은 달콤하게 보이는 것이, 나중은 반드시 쑥 같이 쓰게 될 것입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이는 날카로운 칼과 같이 되어 내 몸에 많은 상처와 아픔을 줄 것입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제가 이룰 미래의 가정과 모든 삶의 귀한 것들을 갈갈이 찢어 놓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을 기록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이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가 없어지더라도 없어지지 않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며, 그러니 근신하라고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날에는 하나님의 심판 이전에, 내가 이제까지 지은 죄들이 그 열매로써 나를 심판하게 될 것입니다. 죄는 용서 받지만, 그 열매는 남아서 큰 고통과 아픔을 줄 것입니다. 그 날에는 한탄할 것입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내 육체가 쇠약해 졌을 때, 한탄할 것입니다. 내가 왜 하나님의 훈계를 싫어하였던가? 내가 왜 그 말씀의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주님의 음성을 청종하지 아니하였던가... 내가 맺은 이 죄악의 열매들이 얼마나 끔찍하고 큰 죄악이란 말인가... 그렇게 말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정욕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죄악인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댓가가 얼마나 큰 댓가이며, 땅을 치며 통곡할 댓가를 치르게 되는 것인지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하여 놓으셨습니다. 당신의 말씀으로 말입니다. 제가 이를 정말로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훈계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죄악 된 구습을 온전히 벗어버리고,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기쁘시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며 믿음을 드리는 자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큰 축복으로 이루어주실 가정교회를 소망하며, 정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죄와 싸워 이기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한마디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말씀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고 있었습니까? 주님, 정욕의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는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얼마나 우습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살아왔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죄인이 이제라도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기도합니다. 천지는 없어지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믿고, 죄에는 반드시 큰 댓가가 따른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제가 하나님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죄를 멀리하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를 몸부림치는 가운데,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주님의 역사를 담을 수 있는 거룩하고 순결한 그릇으로 빚어지는 삶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마디: 심판의 말씀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경외함과 믿음으로 죄를 이기는 삶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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