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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새벽 메시지 말씀/ 이사야 56:9-57:21 요절/ 이사야 57:21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오늘 말씀에는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나옵니다. 얼마나 타락하였는지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여야 하는 파수꾼들도 맹인이고 벙어리였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타락을 경고해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 타락 하여서 눈이 멀고 아무 경고도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자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사람들이었습니다. 거기에 탐욕하기까지 하여 자기 이익만을 쫓으며 매일같이 술을 먹기만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파수꾼이 이러할 진대 일반 백성들은 어떠하겠습니까. 의인과 진실한 사람들이 해를 다하고 죽어도 신경을 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의인들은 악인들에 의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우상숭배와 정욕에 빠져 지냈습니다. 그 정도가 어떠한지 자신의 자녀를 제물로 바칙 산 꼭대기에 신전이 있어도 기어이 올라가 제사를 지냈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에 그랬다면 좋으련만 우상을 섬길 때만 열심이었습니다. 정욕적인 것은 어떠합니까.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정욕적인 일을 하고 제사를 지내러 산 위에 올라가서는 또 그곳에서 정욕적인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께서 아무 말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제 잠잠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공의대로 하시게 되면 우상들에게 아무리 절을 해도 통하지 않고 다 날아가 버립니다. 반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땅과 기업을 얻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안에서 평강을 얻게 됩니다. 앞서 말한 의인과 진실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통해 평강을 얻고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에게 불순종하는 악인들은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악인들은 편히 있지 못하고 진흙과 각종 더러운 것들을 솟구치게 하는 바다와 같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요즘 세상을 보면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 못지 않게 타락하여 있습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대신 이 세상은 돈이 전부라 믿으며 돈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뉴스를 보면 돈 때문에 사기를 치고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일을 많이 보게 됩니다.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돈으로 다 될 수 있다는 사고 방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템을 쓰고 일정 시간동안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돈만 내면 한번에 끝나게 해주는 아이템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기다리는 것이 싫은지 그런 것에 돈을 쓰고 그런 게임 회사는 어마어마한 돈을 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제 돈으로 시간도 살 수 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정욕적인 것은 더합니다. 안암의 근처에는 다행히 유흥업소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홍대나 신촌을 저녁이나 밤에 가면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그 시간대에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대부분 클럽에서 밤새 이성과 놀거나 술을 마시려는 것입니다. 그 목적은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정욕적인 것으로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술적이다라고 하면서 정욕적인 장면을 넣기도 하고 그런 것을 대대로 홍보하기까지 합니다. 부대에 있을 때에 그런 영화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영화를 보고온 사람들은 영화 이야기는 안하고 배우가 어땠느니 하는 말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보다 힘듭니까? 그랬으면 좋겠지만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돈을 더 잘 벌고 더 좋은 집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직업도 더 좋은 직업이고 대우도 좋습니다. 이런 세상을 보면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차라리 세상 사람들 처럼 사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남들은 금토일 해서 주말 여행을 다녀온다고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주 5일제라 금토로 다녀오려고 해도 금요일은 소감발표를 해야 합니다. 친구들은 내일 엠티를 가야 하는데 저는 고린도전서 15장을 외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다보면 희생을 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희생을 하는데 그것을 통해서는 얻어지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 엠마오로 가고,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죄에 빠진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님께서 아무 말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때 그런 희생이 부담이 되어 하나님을 믿기 전으로 돌아가고자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행동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지금도 때때로 이대로 잠수를 타고 다른 사람들 처럼 자유롭게 놀러다니고 그러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확실하게 말하고 계십니다.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반면에 하나님을 따르는 의인들에게는 평강이 있고 땅과 산을 기업으로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을 생각하며 세상에 욕심을 가지기보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힘써야 겠습니다. 한마디: 의인에게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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