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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 난 자
안녕하십니까? 오늘 함께 나누실 말씀은 요한일서 3:1 - 10절입니다. 다 같이 본문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한 절씩 교독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전할 메시지의 제목은 ‘하나님께로 난 자’ 입니다. 요절 말씀은 요한일서 3:9절 입니다. 다 같이 요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시작..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로 난 자의 특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 난 자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하며 이를 위해 말씀의 능력을 덧입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거듭되는 자신의 죄 문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죄 문제는 절대로 가볍게 볼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말씀을 붙들고 싸워야 할 문제입니다. 저희가 죄 문제를 어쩔 수 없는 것으로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말씀의 힘을 통해 적극적으로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가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 말씀: 요한일서 3:1 - 10절 요절: 요한일서 3:9절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절을 보십시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3장의 시작을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당신의 자녀 삼으셨습니다. 우리들은 원래 죄의 노예로 살다가 죽을 인생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보배로운 자녀로 삼으심으로 우리의 신분을 완전히 바꾸어 주셨습니다. 한편 2절을 통해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의 장래에 대해 완전히는 알지 못하나 몇 가지는 분명히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하나님의 자녀들도 예수님과 같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육신은 아직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괴로워하고 탄식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재림과 동시에 이 육이 몸도 영화롭게 됩니다. 썩지 않고 강하고 신령하고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됩니다. 세 번째, 그의 참모습 그대로를 보고 자유롭게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즉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광스럽게 부활하고 예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는 큰 축복이 됩니다.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당신의 자녀 삼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축복에 대한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겠습니까? 3절을 보십시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이러한 소망을 가진 자는 예수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합니다. 또한 사도 요한은 4절부터 10절을 통해서도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여 말합니다. 그리고 9절은 특히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절 말씀인 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죄를 짓지 아니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서치한 결과 이 말씀에 대해서는 많은 해석들이 존재하는데 이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죄를 짓지 말아야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즉 말 그대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절대로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이라기보다는, 죄를 지어서는 안된다는 당위성을 설명한 것입니다. 특히 요한은 하나님의 씨가 그 안에 거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죄를 짓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성적으로 우리들의 연약함 때문에 죄를 지을 수도 있지만 우리 안에 말씀이 있을 경우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한 인생을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커다란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게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허물과 약점, 죄악된 본성도 결코 약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죄를 짓지 않는 것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죄와 싸우지 않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특히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할 경우 별 경계감 없이 죄를 짓거나 때로는 은밀히 이를 즐기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본문 요절에서 나온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는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 말씀을 통해 볼 때 죄의 세력과 싸우고 거룩한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이 바로 하나님의 씨, 즉 말씀의 능력을 덧입는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하게 살기위해 의지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꾸준히 말씀을 읽고 그 힘의 능력을 덧입어 성령께서 우리를 보호해주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만일 자신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죄를 짓게 된다면 자신의 연약함이나 인간적인 의지 부족을 탓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말씀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 그 능력을 덧입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거듭해서 동일한 죄 문제에 걸려 넘어질 경우 이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면 안되겠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말씀이 없음을 알고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죄사함의 은혜를 누리되 말씀의 능력을 통해 고질적인 죄 문제를 극복해 승리하는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영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우리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말씀의 능력을 덧입는 가운데 죄의 소욕을 이기고 거룩한 인생을 사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 저 스스로 자신의 죄 문제에 대해 너무 관대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개인적으로 내가 정말로 연약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음란의 생각이나 이기주의 질투, 비교의식, 불신, 두려움과 같은 문제들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이 반복되자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여기며 큰 문제의식 없이 점차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님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짓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제 마음에 말씀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음을 발견하고 회개하게 됩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말씀을 읽고 그 힘을 덧입는 가운데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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