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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메시지_0801209.hwp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2008년 12월09일 양식메시지 말씀 : 사도행전 19:21-41 요절 : 사도행전 19:21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제목 :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오늘말씀은 유대인들의 시기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란노서원에서 이루어진 제자양성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기초로 사도바울은 장차 로마개척의 비젼에 불타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 하나님이 주신 비젼과 구체적인 보호하심의 역사를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1.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21-22) 21절을 보십시오. '이 일'이란 바울이 소원 없는 무리들을 떠나 두란노서원에서 따로 이방인 제자들을 모아서 가르치기로 한지 2년 후의 일을 말합니다. 이런 흥왕한 말씀역사 이후에 바울은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서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확신을 덧입은 것입니다. 마게도냐와 아가야지방은 확실한 이방인 지역입니다. 성령께서 이곳에 있는 이방인들 가운데 말씀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또한 그는 이 확신 가운데서 비젼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로마는 세계의 중심이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미국과 같은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복음이 만민에게 전파되리라는 하나님의 원대하신 소망과 역사하심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를 체험한 사람은 장차 이 복음이 전 세계에 두루 전파될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고 이사무엘선교사님은 말씀이 한국대학생들 가운데 충만히 역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 복음이 아시아는 물론이요 전 세계와 장차 선진국인 미국에까지도 전파되리라는 비젼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 비젼 가운데 다른 사람은 물론이요, 그 자신도 늦은 나이에 미국에 선교사로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비젼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퍼듀 국제수양회에는 3000명이나 되는 세계 각지의 선교사님들과 제자들이 참석하는 역사로 충만했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저와 여러분이 이 비젼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2. 은장색들의 데모를 잠잠케 하신 하나님. (23-41) 23절을 보십시오. 그때쯤 되어 은장색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전한 복음으로 말미암아 신상 모형을 만들어서 팔던 은장색들이 생계에 타격을 받으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은장색이란 은으로 각종 주물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형상이 없다고 전파하니, 이 상인들이 죽을 맛이었습니다. 결국 이들이 같이 영업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떼를 지어 데모를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데모목적을 숨기고자, 에베소의 큰 여신 아데미와 그의 위엄까지 들먹이면서 데모를 주동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데모가 성공했습니다. 아마도 이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상당수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28절을 보십시오. 우상 공장장부터 시작해서, 우상 판매업자, 유통업자까지 들고 나와서 외쳐대자 온 에베소 시내가 소란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며 두 시간동안이나 외쳐댔습니다. 이에 서기장이 이들을 조근조근히 타이르고 고소하려면 정식으로 하도록 알아듣게 말하자 겨우 진정이 되었습니다. 이에 그 모임이 흩어졌습니다. 말씀의 역사가 있는 곳에 또한 불신자들이 소동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놀랄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서지장과 같은 사람을 보내셔서 안돈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사람들은 신자들이 너무 경건하게 살면, 자신의 생업이 지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음주나 흡연의 문제는 자못 심각합니다. 함께 밤을 새며 술을 마시고 담배를 같이 피우면 쉽게 친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직장의 신입사원 때부터 술을 가까이 하지 않는 UBF 목자님들은 이런 데모의 타켓이 되기 일쑤입니다. 직장문화에 적응을 잘 못한다느니, 다음 진급심사 때 보자는 둥 갖은 회유와 협박이 이어집니다. 정말 이렇게 되면 우리의 생계와 장차 진로는 어떻게 되는가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목자님도 안 보시는데 딱 한잔만 받아서 마시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험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서기장과 같은 인간 천사들을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때로는 중재도 서주고, 이런 위기를 잘 뚫고 나가도록 돕게도 하십니다. 우리의 중심이 세계선교와 하나님의 역사에 분명히 서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계뿐 아니라, 장래까지도 능히 책임져 주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젼을 주시고, 성령으로 함께 동행해주십니다. '내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젼이요 인생의 방향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실 이 비젼의 땅을 바라보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가 기도하고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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