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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말씀 / 잠언 24:1-22 요절 / 잠언 24: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죄를 지으며 악하게 사는 자들이 재앙으로 다 망하고 의인들만 모두 흥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아무도 악인을 부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악인의 형통함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해타산에 밝고 약삭빠르게 처신하는 자들이 땀도 안 흘리고 쉽게 돈을 법니다. 또한 사회에서는 승승장구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립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와 같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면서 부러워하기 쉽습니다. 악인과 함께 하면서 악인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려고 하거나 악인의 형통의 길을 배우며 따라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볼 때 악인은 반드시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집니다. 또한 악인의 형통은 겉보기와 달리 견고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지혜를 얻기에 힘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악인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자들입니까. 2절을 보십시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 첫째, 악인은 그들 마음 가운데 강포를 품고 그 입술로는 잔해를 말하는 자들입니다. 즉 마음 가운데에는 어떻게 하면 남을 해칠 것인가 하고 깊이 연구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그 입술로는 사람들을 해칠 만한 말만 하는 자들입니다. 8절을 보십시오. “악행하기를 꾀하는 자를 일컬어 사악한 자라 하느니라.” 둘째, 악인은 악을 행하는 자들로서 그 행함에 있어서 신속하고 꾀가 많은 자들입니다. 한마디로 사악한 자 즉 음모를 꾸미는 자요, 악을 계획하고 기도하는 자들을 일컫는 것입니다. 또한 15절을 보십시오.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셋째, 악한 자는 의인의 집을 엿보고 남이 넘어지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는 자들입니다. 결국 악한 자는 하나님의 사람 즉 의인에 반대되는 자들로서 하나님 편에서 볼 때 마땅히 심판받고 멸망해야 할 자들입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리는 오히려 이러한 악인들이 형통하게 됨을 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악한 행동을 하지만 형통함으로 인하여 이상하게도 빨리 집을 짓는 그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악인들의 형통함으로 인하여 마음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부러워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들과 함께 함으로서 그들을 따르려는 마음이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이러한 악인들의 형통함을 부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비록 그들이 형통함으로 인하여 빨리 집을 짓지만, 그 집은 결코 견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절과 4절을 보십시오.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집은 결코 형통함으로만 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집니다. 또한 지식이 있어야 방마다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로 가득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5절부터 7절을 보십시오.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 세상 가운데 형통한 사람들이 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진정 강한 사람은 형통함으로 인하여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지혜가 있고 지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있어서 지혜를 발휘하여 전략으로 싸워야 합니다.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미련한 자는 사람이 많은 성문에서 입을 열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말씀을 기초로 볼 때 지혜로운 사람이란 하나님께 인생의 기초를 쌓는 사람으로서 마음 가운데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지키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즉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대로 행하고자 하는 마음의 순결함을 지키는 것이 바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명예라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윤리, 도덕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것이 무엇이며 선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힘이 여기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즉 명예란 사람이 사람답게 살 때 주어지는 왕관, 면류관과 같은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뭐니뭐니 해도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맞는 이야기입니다. 생명은 참 소중한 것입니다. 그리고 돈도 참 중요합니다. 육신을 입고 살면서부터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재물은 꼭 필요합니다. 부지런히 벌고 지혜롭게 관리하며 선하게 쓴다면 돈은 참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나 생명이나 명예가 아닙니다. 사람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모든 것에 근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마음입니다. 마음은 심장이나 위장처럼 사람 속의 육체적인 기관이 아니라서 눈으로 보거나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사람의 모든 것 곧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배합니다. 삶의 사령부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우리는 “마음이 아프다.”고 말합니다. 상대방을 완전히 믿고 신뢰하는 것을 “마음을 준다.”라고 말합니다. 태도가 180도 바뀌는 것을 “마음이 변했다.”고 합니다. 마음은 우리 삶의 가장 깊은 곳에 있어서 다른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사람됨을 알려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 가를 알면 됩니다. 이렇듯 마음은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즉 참 지혜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의 순결함을 지키고 이 중요한 마음 밭을 참 지혜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꾸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간직하고 지킬 때 결국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가 됩니다. 13, 14절을 보십시오.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 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영혼에 꿀처럼 달콤하고 유익을 주는 지혜를 찾는 일에 평생을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마음을 채워야 합니다. 말씀에는 지혜를 얻는 자는 장래가 열리고 그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16절을 보면, 지혜로운 자 즉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려지게 됩니다. 또한 악인은 장래가 없으며 악인의 등불은 꺼지게 됩니다. 신명기 말씀에서 계속 반복하여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진정 하나님의 복을 받는 삶, 복된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지혜로운 자, 의인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결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여 그와 함께 있고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말씀대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기보다 지혜를 얻기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지혜 있는 자가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저 또한 과거 세상의 불신자들과 같이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며 그들을 따라 재산과 명예를 얻기 위해서 힘쓰던 자였습니다. 그러던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과 구원을 받은 후 세상에 대한 욕심 보다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정과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열심이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때에 선교사로 나가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곳 가운데 사회생활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 가운데 제가 잠시 마음의 순결을 지키지 못할 때 죄악의 길로 가려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세상의 재물과 명예에 대해 버리지 못한 저의 죄악 된 마음을 보게 됩니다.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쓰임 받겠다는 생각보다는 안일함을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과 세상 가운데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신앙생활보다는 사회생활 가운데 더욱더 열심인 저를 발견하게 될 때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 말씀을 통하여서 더욱더 마음의 순결을 지키기에 힘써야 됨을 보게 됩니다. 제가 사회생활 가운데 더욱더 말씀과 기도의 영적인 투쟁을 통하여 마음의 순결을 지킴으로 지혜를 얻기에 힘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지혜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지혜, 신앙의 지혜를 가진 자로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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