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6절 읽어보겠습니다.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이 이미 더러웠느니라
저희의 행위가 저희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한글엔 강조가 안 되었지만 영어로는 I know…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내가 다 안다. 네 속에 뭐가 있는지 다 안다.
이스라엘의 영육간의 죄악을 다 아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죄로 인해서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서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 라고 나와있는데
음란이 주는 쾌락에 너무 깊이 빠져서 돌아가고 싶지 않는 것이죠.
마치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죄인 것을 알아도 회개하지 않게 됩니다.
마음 속 깊이 회개하고 결단하면 무슨 재미로 사냐 하는 거죠.
영적인 음란은 security를 위한 것이고 오늘날에는 돈이죠.
신앙생활 하다가도 정욕이나 물질욕, 세상 잔재미에 빠지면 하나님께 돌아가기 싫어합니다.
돌아가면 깊이 회개해야 하니까 아예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스라엘도 이중 생활을 많이 했습니다.
완전히 하나님만 섬기지도 않고 또 곤고하면 하나님 붙들었다가
미안하니까 겉으로 잘 하는 척 괜찮은 척
그래서 6절에 보면 양떼와 소떼를 들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양과 소가 뭐가 필요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정조를 바라시죠. 단마음으로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예를 들면 배우자가 딴짓하고 바람피우면서
잘해주는 척 하고 반지 사고 비싼 옷 사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단마음입니다.
그 사랑에 영혼 깊은 곳에서 참된 기쁨이 있도록 그렇게 창조되었습니다.
돌아볼 때 저도 영육 간에 음란한 사람이었는데 나도 어쩔 수 없이… 병들어서 그랬는데
음란한 것도 몰랐어요. 나는 다양한 데 관심이 많지… 그러면서
하나님 은혜로 단마음이 주는 즐거움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기도제목이 하나님과 배우자를 일생 단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 정욕을 이기는 가장 좋은 길은 단마음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 더 깊이 빠져들기 전에 회개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깊이 뿌리내리면 나도 나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상한 사람, 막나가는 사람이 되는 거죠.
저희가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 다 회개하기를 기도합니다.
혹시 하나님을 앞에 죄악의 유혹에 빠져도 하루를 넘기지 말고, 일주일을 넘기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단마음으로 사랑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찬송가 193장 부르시겠습니다.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더러운 죄 희게 하는 능력을 그대는 참 의지하는가”
195장 부르시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맑히시는 주의 보혈
성자예수 그 귀한 피 찬송하고 찬송하세”
말씀을 생각하면서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찬양하시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이 이미 더러웠느니라
저희의 행위가 저희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 라
저희가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입술을 열어 회개하고 자복하고
단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적인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예배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예배를 축복해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만나주시는 예배 되도록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김모세 목자님께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말씀을 듣고 받아’ 말씀을 저희 가운데 깊이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단마음으로 사랑하는 기쁨을 알게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