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절말씀 12,13절 읽겠습니다.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기도한 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메시지에 나온 대로 역대기서에 나온 왕 중에서 가장 악한 왕이 므낫세였습니다.
자녀를 이방 신전에 바치고 하나님의 전에 우상의 단을 세우고 온갖 악행을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므낫세 때문에 유다를 심판하실 수밖에 없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백성들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
다시 말하면 이 세상의 불신자들, 악한 불신자들보다 더 악하게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계속 하나님께서 경고를 주신 것 같아요.
10절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듣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 므낫세를 하나님은 앗수르를 통해서 심판하셨습니다.
쇠사슬로 묶고 바벨론으로 끌려갔다는 게 한글은 평범하게 묘사되어 있지만
put a hook in his nose, bound him with bronze shackles and took him to Babylon
코에다가 쇠 갈고리를 뚫고 사슬에 묶어서 그 멀리 바벨론까지 끌고 간 것입니다.
실제로 앗수르 제국은 전쟁 포로들을 그렇게 다루었다고 합니다.
그 기고만장한 왕이 이런 처참한 모습으로 끌려갈 때 므낫세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환난을 당하고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간구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간구한 것도 영어로 보면 sought the favor of the LORD 하나님 은총을 구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달라고, 제발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청했던 것 같아요.
예수님 우편의 강도가 생각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놀랍게도 그 기도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moved by his prayer…
이런 상황에서 은혜를 구하는 므낫세도 놀랍고, 또 그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도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자식을 보는 아버지의 마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잘못했어도, 살려달라고 부르짖는 자식을 볼 때,
너 평소에 한 것 보면 도저히 못 참겠다 그냥 죽어라 그런 아버지가 있겠습니까?
그 순간에 오직 그 기도만 보이고 불쌍히 여기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다시 돌아와서 왕 위에 거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역대기 저자가 이것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때였는데, 므낫세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범죄하고 징계를 당해 망하게 되었어도 여전히 희망은 있다는 거죠.
가장 극악무도했던 므낫세도 회복되었는데 아무리 우리가 개판치고 잘못해도 우리가 기도할 수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할 때 회복될 수 있지 않은가
열왕기서에는 이런 얘기 없거든요, 악행만 행한 것만 나오는데
역대기 말씀을 통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있고 희망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절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은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는 말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너무나 죄악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당면한 내외적인 한계들,
양들에 대한 기도 제목들 많이 있는데, 정말 우리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주님,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긍휼을 얻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찬송가 363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예수 앞에 아뢰이면”
말씀에 기초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생각하고
어떤 문제, 어떤 상황 앞에서도 기도하게 해 달라고
그 기도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나라와 모임 전체를 위해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정말 회개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는 통일 제사장 나라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김정일이 회개하고 쿠바 선교사로 나갈 수 있도록,
2011년까지 김일성대학, 킹사우디대학 개척할 수 있도록,
2041년까지 10만 명의 선교사 파송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전요한 마더베리 선교사님 성령 충만하여 세계 역사를 감당하실 수 있도록,
양마가 앤나 선교사님께 건강을 허락해 주시고
스텝 컨퍼런스 가운데 메시지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안암골 역사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섬기시는 김모세 목자님 건강과 말씀 허락해 주시도록,
이누가 목자님 팀종 목자님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와 출애굽기 말씀 역사를 위해서
주일예배 1.5배수 일대일 이룰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시겠습니다.
송사라 선교사님 완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제자학교 목자학교 축복하여 주시도록,
기도로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내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가운데 양들과 관계성을 잘 맺고 일대일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 기도지원이 필요한 개척 역사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부산대 개척 역사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시는 박재근 은정 목자님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사도행전 주일 메시지를 주셔서 힘있게 섬기실 수 있도록
최정우, 전복미 형제 자매님들이 분명한 예수님의 제자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철도대와 교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NMC 개척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뮌헨과 보츠와나 역사를 위해서
피터 리 선교사님 건강과 건축 역사를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선교 역사를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미국이 100만명 선교사를 파송하는 제사장 나라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시카고 500명 주일예배와 일대일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UIC, UOC 역사와
로욜라의 앤드류 선우 2세 선교사,
어바나샴페인의 데이빗 S., 리브가 김 선교사님과 페이스송, 피터오, 페트라한, 사라김 선교사님들,
퍼듀의 스티브 엘이자베스 한 선교사님 동역과 학업 위해서,
워싱턴의 오유미 오유경 2세 선교사들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긍휼 때문에 우리에겐 언제나 희망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