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mk
ㆍ작성일	2007-02-09 (금)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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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뮨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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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58.xxx.91

곽마리아 선교사님 수술을 위해

아래의 내용은 김모세 목자에게 온 메일입니다.

기도제목 내용이 될 것을 잘라 옮겼습니다.
곽마리아 선교사님 상황을 잘 아시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지원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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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월 14일에 재수술 합니다. 속의 상처가 아물면서 그 부분에 신경들이 엉켰다고 합니다. 1월 내내, 이 신경들이 스스로 제 자리를 찾아가도록 정기적으로 계속 마취주사를 상처부위에 주었었는데 (신경을 느슨하게 해서 스스로 풀어지도록), 이것으로 해결되지 않아서, 결국은 다시 재수술을 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수술로 상처 부위를 열어서 그곳에 엉킨 신경들을 인위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고 해서 어떻게 하면 쉽게 전신마취를 부작용없이 할 수 있을까 의사들과 상의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안 해보려고 다른 외과의사에게도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결국 같은 대답을 들었습니다.

지난 번엔 수술 후 이틀동안이나 쓴 약물 - 의사들의 말로는 쓸개에서 나온 즙 이라고 하는데, 이를 이틀동안 고스란히 토했고, 그 후 위를 버려서 거의 10 일간 식사를 거의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문에 살이 많이 빠지고 회복하는 데 힘들었습니다.

의사들과, 간호사 선교사님들의 말로는, 본래 전신마취하고 수술해도 대개 사람에 따라 구토증이 조금 있을 뿐 토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이틀을 심하게 토해서, 이번에는 어찌든 이런 부작용이 덜한 방법으로 수술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술로 더이상 후유증 없이 완벽하게 낫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은 2월 말까지 학생들이 모두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모두 시험 준비들로 정신이 없습니다. 2월말, 3월초부터 4월초까지 겨울방학입니다. 그 기간 양들과 다시 1:1을 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연락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아, 테레자, 카롤린, 라우라, 야스민 자매님들과 페르난도, 볼프강, 미햐엘, 호르스트, 얀 형제님들과 1:1이 잘 연결되고 지속되게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어찌든 올해 한명의 아브라함과 사라를 허락해 주시게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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뮨헨은 지금 매주 20팀의 일대일 역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곽베드로, 이디모데 선교사님 독일어 정복, 독일어 주일 메세지 위해 계속 기도해주십니다.
참, 곽베드로 선교사님이 운전을 완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도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