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절말씀 5절 읽어보겠습니다.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오늘 말씀은 하나님 앞에 성결의 문제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부패하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 앞에서 성결의 문제로 씨름을 해야 합니다.
김근태 목자님이 예수님에 대해서 많이 썼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도 신앙의 초점이 흐립니다.
내가 얼마나 죄악된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보다는 예수님에 대해서 진지하게, 반 이상을 써야 합니다.
나의 죄악을 생각하면 끝에 가도 결단하겠다 이런 얘기만 나옵니다.
왜냐하면 자기 죄를 글로 써보면 죄가 심각하니까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살아서는 안되겠다 하면서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다며 결단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예수님이 희미한 것이 문제입니다.
그럴 게 아니라 이런 나에게 예수님은 얼마나 큰 은혜인가를 깊이 깨닫고 은혜를 받아야 해요.
결단도 좋지만 은혜를 받아야지 스피릿이 생기고 힘도 나고 싸울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성장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김근태 목자님, 솔직해서 좋긴 하지만 그보다는 예수님을 더 많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죄인들이라 아무리 자기 죄와 싸우려고 해도 자기 의지로 결코 안 됩니다.
우리 의지의 결단은 사실 너무 무력합니다.
죄악된 자신을 발견할 때 예수님의 은혜를 묵상하고, 죄때문에 순간 순간 쓰러져도 또 다시 예수님을 붙들고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그렇게 투쟁하다 보면, 진정으로 내가 얼마나 죄인인가 깊이 알게 됩니다. 또 그런 만큼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그 은혜의 세계에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말씀 보면은 6,7절에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얼굴을 돌이키고, 성소를 등지고, 닫고, 끄고, 분향하지 않고…
완전히 하나님께 대해 모든 것을 닫아버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 왕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모두 차단시켜 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에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싫어하는 마음을 말해 줍니다.
또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 구하기보다도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을 의지하는 죄악된 본성을 말해 줍니다.
닫아버리고 끄고 분향도 못 하게 하고 소위 내가 안믿으니까 남도 못믿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주님께 나가는 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아니고 저곳에서도 아니고 언제든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신약시대에 사는 우리들의 축복입니다.
저희는 일이 있을 때 장소가 어디든 항상 겸손하게 주님 앞에 나아와서 자기를 돌아보고 죄를 회개해야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해야겠습니다.
그러면 은혜가 임합니다. 감사가 생깁니다. 힘이 생깁니다. 승리가 따라옵니다.
11절에 보면은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라고 말하고 있는데
부지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성전을 성결케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게으르면 안 됩니다.
자꾸 미루고 이따 하자 이따 하자 하다가는 게을러지고 스피릿이 다운 됩니다.
절대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일어나자마자 부지런하게 기도하고 일용할 양식을 먹고…
우리 마음 속에 죄로 몰아넣는 아주 심각한 것이 게으름인 것을 알고 싸워야 합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죄와 싸워이깁니다.
게으른 자는 죄와 싸워 이기지도 못하고 사실 아무 것도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 거하실 수 있는 내면의 성전을 갖고자 힘써야겠습니다.
오늘 말씀도 29장 보면은 20절 이후로 성소에 어린 양의 피를 뿌림으로 끝나죠.
예수님을 묵상함으로 끝나고 그 십자가 은혜로 죄씻음 받으며
예수님으로 인해 내면이 늘 성결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적에 나라를 위해 많이 기도해야겠습니다.
통일 제사장 나라 될 수 있도록,
UBF가 2010년까지 배가의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올 한 해는 ‘내 안에 거하라’ 이 말씀을 깊이 배우면 좋겠습니다.
죽으나 사나 예수님 안에 거하고
말씀 안에 거함으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게 무엇인가 한 번 테스트를 해보세요. 실험해보세요.
사람을 기대고 싶고 말씀 안에 거하기 싫을 때에도 다시 '내 안에 거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좇고자 방향을 잡고 모험하듯
예수님 안에 거할 때에 주시는 놀라운 축복과 승리를 체험하는 한 해 되기를 기도합니다.
양마가 앤나 선교사님, 한달 동안 선교여행 하셔서 돌아가시면 많이 지치실 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시고
USA 캐나다 스텝 수양회에서 말씀 잘 섬기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팀종 목자님들과 주일 예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주부터 새롭게 출애굽기 말씀 공부 하는데
출애굽기를 통해서 저희가 얼마나 죄악된 자들인가 깨닫고
풍성하게 예수님의 은혜 가운데서 다시 일어서고 은혜가 충만할 수 있도록,
출애굽기 말씀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대가 제사장 캠퍼스 되고 100명의 제자 세워주시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철도대가 고대와 하나 되도록 항상 열심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심사 중이라고 합니다. 3월에 결정이 난다고 하는데 기도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송사라 선교사님과 인도네시아 건축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은 North America 역사 위해서 기도하는 날입니다.
뉴욕 역사와 톨레도 폴홍 선교사님,
클리브랜드 칼 마리아 칼라퍼스 목자님 기도해 주시고
7부의 정문식 목자님 있죠? 다니엘 정 목자님…
그 분이 박사 학위 끝나고 고대 교수로 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양마가 목자님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지금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연락이 안 되고 있는데
기도를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버지니아 마크 윤 선교사님과
애리조나 필라델피아 MSU 펜 스테이트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낫는 듯 해서 4시에 와서 성경 읽고 하다가 아차 하는 순간에 또 어깨가 굳어졌는데
지금 어깨가 되게 불편합니다. 아픕니다. 근육이 꼬인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 김동휘 목자님이 막 눌러줘서 풀렸는데 지금 다시 도진 것 같습니다.
제 어깨가 속히 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원 사모님도 지금 환난 가운데 있습니다. 위경련 때문에 4일째 고생하고 있는데
오늘은 좀 멎고 기력을 회복하고 하나님 역사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마음의 성전을 성결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