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출애굽기19:5,6)
1. 저는 소녀같은 소년이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연약한 소년이어서 싸우기만 하면 언제나 매를 맞았습니다. 저는 지도력이 없었고 아주 조용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학급 선생님중 한 분은 제가 계집 아이같은 소년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반항적인 청년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저는 이웃에 사는 한 청년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저는 공허함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달리며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생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초급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저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알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새내기가 된 첫 날에 바이블 아카데미 통하여 UBF로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1;1 성경 공부를 시작하였고 1990년 부활절 수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거기서 요한 복음 11;25, 2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말씀을 영접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저에게서 모든 두려움, 공허, 슬픔과 어두움을 다 몰아내시고 제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가를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은 또한 제게 분명한 인생 방향을 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기뻐서 캠퍼스 생활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말씀으로과 범사에 넘치게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2. 하나님은 저를 멕시코 선교사로 부르셨습니다.
육군 제대 후에 저는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가운데 취직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양마가 목자님은 제게 선교사로 나가도록 격려하셨습니다. 1998년 하나님은 저를 멕시코 선교사로 부르셔서 멕시코가 저의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1999년 저는 일시 귀국하여 가정 교회를 이루고 선교사로 재 파송되었는데 이번에는 칠레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파블로 오 선교사가 2003년 2월 칠레로 파송되어 와서 격려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출애굽기14;13절 말씀과 마태복음 6;33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또한 자립 생활 감당하며 당하는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 제 마음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제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찾았을 때 하나님은 뉴욕 역사를 섬기는 한 선교사의 도움으로 “환상 구두”라는 여자 전용 구두점을 통해서 자립의 길을 공급하셨습니다. 파블로 오 선교사가 제게 영구 주택을 얻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파블로 오 선교사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성경 공부 제자인 호세형제와 쥬안 칼로스 형제를 남겨 두었습니다. 그들은 지금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파블로 오 선교사가 한국으로 돌아간 후 여호수아 전 선교사 가족이 와서 지금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약 10명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마누엘형제는 여름 수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에디뜨 자매와 말린 자매도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는 마누엘 형제가 금년에 멕시코 수양회에 참석하여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금년 제 요절은 디모데후서 2;3절입니다. 제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받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1. 2015년까지 100명의 성경 선생, 100개의 가정 교회와 100명의 선교사를 세우도록
2. 칠레가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나라가 되도록
칠레 전여호수아 선교사님 LT 및 선교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