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중에도 회복의 소망을
안녕하십니까. 23절 읽겠습니다.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찌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본문 보면 어제까지만 해도 요시아 왕의 놀라운 개혁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하나님 앞에 나왔는데
그 다음 왕들부터는 하나님 앞에서 급격한 타락을 함으로써 나라가 망해버립니다.
앞에서부터 보면 시드기야 왕 때 나라가 왜 망하는가에 대해서 상세히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앞에서는 겸손하지 않았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겸손하지 않았다.”
13절에서 “목을 곧게 하여 완악하게 하며 돌아오지 않았다.”
14절에서는 “백성들도 크게 범죄하였고 그에 전을 더럽게 하였다.”
1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신을 그 백성에게 보냈는데 사신을 비웃고 멸시하고 그랬다고 했죠?
그래서 회복할 수 없게 되었다. 회개의 역사를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치시고 나라를 망하게 하시고 이런 걸 보면 백성이 얼마나 완악하고 소망이 없는가 생각하게 되는데 ‘안식년을 누림과 같이’ 라는 부분을 보면 기록한 자는 포로생활로 인해서 황폐된 70년을 안식년을 준 것으로 해석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사상인 것 같아요. 한마디로 말해서 어떤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회복이 불가능한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는 회복해주신다는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모두 포로로 끌려가서, 포로로 끌려가면 소망이 없죠.
하지만 그 중에도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시고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백성으로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의 꿈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성령으로 역사하실 것을, 우리 마음을 격동케 하시고 위로하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시는 것을 감사하면서,
무엇보다 죄악된 자기 본성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허락하신 은혜를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자로 쓰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목요미팅이 있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학생목자들이 소감을 잘 써오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암골 위해서 기도할 때에는 세 가지 기도 제목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첫째, 고대가 제사장 캠퍼스 되게 해 달라는 것과
물째,100명의 학생제자 양성,
셋째, 100명의 새벽기도 용사를 세워주시길.
이번주 주일말씀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쉽게 잘 전할 수 있도록.
철도대가 고려대와 하나 되도록 빠뜨리지 말고 줄기차게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양마가 양앤나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마가 선교사님께서 스텝수양회에서 말씀을 잘 전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송사라 선교사님 건강과 인도네시아 피터리 선교사님과 건축 역사 위해서 기도해주시고요.
뮌헨 곽마리아 선교사님께서 14일에 수술을 다시 하십니다.
신경이 꼬여서 다시 제 위치에 놓는 수술을 다시 한번 하는데,
의사들도 최대한 아프지 않게 전신마취 한다고 하니까 아프지 않도록 기도가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뮌헨 개척역사를 계속 잘 섬기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유럽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송대장 목자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식이 없는 걸 보니까 아주 잘 사는 것 같아요.
뭔가에 푹 빠져있는 것 같은데 독일어를 잘 배우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루마니아의 정요한, 모니카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후에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망 중에도 회복의 소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