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로뎀
ㆍ작성일	2007-08-08 (수) 05:40
ㆍ분 류	의견
ㆍ	라틴아메리카/캐나다

ㆍ추천: 0 ㆍ조회: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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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유산

안녕하십니까? 말씀 감사합니다. 요절말씀 15절 읽어보겠습니다.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가로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섬기던 하나님,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야곱의 일생을 살고 난 다음에 드리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 고백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일생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축복이죠.
본인은 물론이고 자손들에게 줄 수 있는 큰 축복이었습니다.
야곱의 인생 돌아볼 때 남는 것은 하나님 밖에, 나를 기르신 하나님 밖에 없었습니다.
자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도 이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렇게 얻고자 했던 돈과 명예, 자녀들, 건강, 이런 것이 진정한 소망 아님을 말년에 더 깨닫게 되었죠.
그도 자신의 후손들이 이 하나님을 잘 믿고 의지하길 바랬습니다.
그래야 그 후손들도 어떠한 역경 가운데도 하나님을 믿고 살 수 있습니다.
3대 가는 부자가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돈은 물려주면 금방 허비되고 없어집니다.
그들에게 정말 물려줘야 하는 것은 믿음의 유산입니다.
실제로 이 유산은 계속 이어져 내려갔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도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았잖아요.
기도를 받을 때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게 이게 뭔 소린가 했을 것이지만
돌아보니까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이게 진짜 축복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자기도 믿음으로 자손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런 기도를 영육간에 자녀들에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소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죽을 때 돈이 한 푼 없어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하나님이 최고의 축복이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아버지, 가장 좋은 할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여기까지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생각할 때
믿음이 자라고 견고해 지고 앞으로나 현재도 믿음으로 살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믿음이 나 뿐만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분명한 축복이 되는 것을 믿고
믿음의 사람이 되고자 하는 분명한 방향을 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7:45 송아브라함 Jr. 미국 파송 예배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 오셔서 파송 예배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찬송하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