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기도에 절대 가치를
메시지: 손사무엘 Jr. 목자님
말씀: 눅5:15,16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예수님은 사람들이 막 몰려올 때, 일부러 한적한 곳으로 피하셨습니다.자주 그렇게 하셨습니다. 누가는 그 점을 주목하였습니다. 저희는 특별한 문제가 있으면… 취직을 위해서 기도하고, 4.0 이상의 학점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성적을 주셨을 때 그 성적으로 유지하고자 공부에 매여 기도를 소홀히 할 때가 있습니다. 직장을 주셨는데 직장에 일이 너무 많다고 기도를 못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볼 때도 요시아 왕도 강성할 때에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축복을 달라고 기도하지만, 그것을 주실 때 마음이 부요해지거나 그것에 매일 때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고 간절해지지 않게 됩니다. 저희 나라도 6.25 동란 이후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그저 몸뚱아리와 빈 주먹으로 교회에 나아와 ‘하나님 도와 주십시오. 먹을 것을 주십시오. 자식들이 굶주리고 있습니다.’ 부르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풍요로와지고 여유가 생기니까 새벽기도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주일예배도 제대로 안 드리고 놀러 가는 신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될 때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도 끊임없이, 간절히 기도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되어야 기도가 비상 수단이나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 주신 축복을 가지고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신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먼저는 힘들 때 하던 기도를 상황이 좋아졌다고 줄이거나 없애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기도의 지평을 넓혀 중보기도를 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살펴보면 그렇게 울거나 슬퍼할 일이 없어도 양들을 위해 역사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갑자기 뭐 김정일이 회개하도록, 노무현 대통령 기도하려면 심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도할 때 위하여 기도하는 대상에 대한 마음을 주십니다. 고대를 위해 기도하면 고대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세계를 위해 기도하면 세계가 마음에 있는 world Christian이 됩니다. 느헤미아를 보십시오. 그는 궁궐에 있으며 편하게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고국의 문제를 볼 때 울며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지도자로 세워주셨습니다.
제가 신앙생활 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SM 2000이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떤 강사가 지구본을 탁 갖다놓고 ‘세계를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면서 열변을 토하더라고요. 저는 ‘내 코가 석자인데 어떻게 세계를 품고 기도하냐. 정말 부왕부왕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베네주엘라에 가서 저의 기도의 지평을 넓혀주셨습니다. 양들과 목자님들과 베네주엘라와 남미 전체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말하지 않아도 현지 목자들과 이심전심 통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별로 말도 안 했는데 ‘아, 손사무엘 목자님은 우리를 잘 이해한다’고…늘 자기 문제로 울고 웃던 자가 스케일을 넓히고 안암 센터를 위해서도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풍성케 해 주시도록, 주님의 영광의 파워스테이션이 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저희가 평소에 또 잘 될 때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기도의 지경을 넓히고 더 차원 높은 기도의 세계에 들어가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기도에 절대 가치를 두셨습니다. 허다한 무리들이 예수님께 몰려올 때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고자 한 것은 의외입니다.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 받고자 했습니다. 동기가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기도에 대해 절대 가치를 두신 것입니다. 기도할 때 공부도 잘 되고 축복받지만 그래도 기도가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성공과 출세보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더 좋습니다. 기도가 설 자리가 없는 것은 하나님이 중요하지 않다고 은연 중에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양들이 몰려오고 역사가 바빠진다고 하더라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서 한적한 곳을 피하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 말씀을 가르치고 양들을 돕는 것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이 많든 적든, 일이 잘 되든 안 되든 기도 시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처럼 일과 사람에게서 물러나가 규칙적으로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최우선 자리에 놓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시험 기간에도 공부에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너무 바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물러가서 기도하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또 기도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은 반드시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기도하고 일하고 먼저 기도하고 사람을 품는 것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찬송가 480장 부르시겠습니다.
1. 기도하는 이 시간 주께 무릎 꿇고
우리 구세주 앞에 다 나옵니다
믿음으로 나가면 주가 보살피사
2. 기도하는 이 시간 주가 곁에 오사
인자하신 얼굴로 귀 기울이네
우리 자신 버리고 그 발 아래 꿇면
3. 기도하는 이 시간 주께 엎디어서
은밀하게 구할 때 곧 응답받네
잘못된 것 아뢰면 측은히 여기사
4. 기도하는 이 시간 주를 의지하고
크신 은혜 구하면 꼭 받으리라
의지하는 마음에 근심 사라지리
<후렴>
크신 은사를 주네 거기 기쁨 있네
기도 시간에 복을 주시네
곤한 내 마음 속에 기쁨 충만하네
이 시간 우리 말씀에 기초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람들이 몰려올 때 한적한 곳에 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신, 기도에 최고의 가치를 두신 예수님을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바빠서 기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바쁠 때, 사람과 일에서 의식적으로 물러나서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전체 역사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 주신 축복들로 인해 타락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을 섬기고
통일 제사장 나라가 되어 전 세계를 섬기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김정일 회개 쿠바 선교사로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11년까지 김일성대 킹 사우디대 개척하고
2010년까지 모임이 배가의 역사를 이루도록,
2041년까지 10만명의 선교사 파송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전요한 박사님과 마더 베리 선교사님, 이사무엘 목자님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양마가 앤나 사모님, 성령충만함을 주시고 1월 선교 사명 감당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안암골 역사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김모세 목자님 성령 충만하셔서 전체 역사를 잘 섬기실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주일예배 말씀, 성탄 말씀 허락하여 주시고 성탄의 기쁨과 평안이 충만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누가 목자님과 팀종 목자님들 위해서,
100명 제자양성 위해서, 고대가 제사장 캠퍼스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송사라 선교사님 완치와 40일 새벽기도 끝까지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특강 축복해 주셔서 은혜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겨울에 제자학교 목자학교 이루어 주시고 저희 가운데 제자들 세워 주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특별히 기도지원 필요한 개척 센터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부산대 개척, 교대, 철도대, NMC, 서울여대, 성신여대 개척 역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뮌헨 개척 위해서, 보츠와나 역사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보츠와나 태권도 스쿨이 50명 이상 등록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은 CIS와 아프리카 역사를 위해 기도하시겠습니다.
모스크바 김스데반, 송아브라함, 강디모데
데이빗 박 레나 박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오뎃사 이요한, 레베카 선교사님, 권희 선교사님, 조부활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예수님처럼 기도에 절대 가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