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겸손히 십자가를 붙들자
안녕하십니까? 말씀 감사합니다. 요절말씀 15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나아가 가로되
저 백성의 신들이 자기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아마샤가 전쟁을 할 때에는 하나님을 잘 의지하더니
축복의 때에는 전혀 예방 밖에, 패배시킨 에돔의 우상을 가지고 와서 섬겼습니다.
사람의 마음 속에 기회만 나면, 위기감이 없어지기만 하면 자기 본성을 좇아가기 쉽습니다.
생각보다 사람 마음 속의 죄는 아주 깊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 알지 못해요.
자기가 어떤 죄를 지을 지 감을 잡을 수도 없습니다.
말씀을 보면 아~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하지만 성경을 덮는 순간 본성이 발동하는 게 인간입니다. 특히 우상을 섬기고자 하는 깊은 본성들, 그런 게 있습니다.
아마샤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를 얻은 후에도 이 우상숭배에 빠지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15절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어찌하여’ 하면서 책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건 정말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도 지금은 모임에 묻혀서 같이 가니까 우리가 훌륭한 줄 착각하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나는 좀 낫다, 우리 모임은 조금 더 낫다 교만한 생각을 하지만
그러나 지극히 연약한 죄인인 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기회만 주어지면, 환경만 바뀌면 똑 같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매 순간 겸손하게 말씀을 붙들고 자기가 얼마나 죄인인가 인식하고
무엇보다도 십자가를 붙들어야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들 때 죄를 이길 수 있고 또 죄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하게 하나님 역사를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베푸셨는데 ‘어찌하여 그런 짓을 했습니까?’
그런 말이 나지 않도록 경계하고 싸워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신년 수양회 중심으로 기도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말씀강사 유여호수아, 양재규, 손사무엘 목자님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양재규, 손사무엘 목자님들은 밤을 샌 것 같습니다.
기도를 많이 해 주셔서 말씀 강사님들이 말씀을 스피릿 있게 전할 수 있도록.
요절 심포지움 강사들도 몇 번을 써가면서 상당히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요절 심포지움, 그거 뭐 그냥 좌악 쓰면 되지 않나? 하지만
막상 감당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잘 발표할 수 있도록, 끝까지 믿음으로 준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연극, 레크레이션, 연주 이런 게 있는데 하나 하나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무엇보다다 요회에 수양회 참석하기로 한 사람들이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신년 리더 수양회인데 뭐 다 오겠지 하지만 막상 가 보면 안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양들도 목자들도 모두 참석해서 말씀 안에서 한 해를 시작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도시락 싸는 거 잊지 마시고 꼭 도시락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 오고 가는 길에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고
프로그램이 시간 안에 잘 이루어지도록, 1박 2일이라 뒤로 늦춰지면 소감을 못 쓰게 됩니다.
제 시간 안에 잘 끝나고 소감을 깊이 쓰고 말씀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김월명 목자님이 최종 합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최종적으로 두 사람이 면담을 했는데 이사장 맘이에요.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합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철도대가 고려대와 하나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송사라 선교사님과 곽마리아 선교사님 건강 회복, 체중 증가를 위해서
칠레의 전한나 선교사님 기침이 멎을 수 있도록, 건강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은 아시아와 호주 위해서 기도하시면 되는데
인도네시아 피터 리 선교사님 건강을 위해서, 건축 역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겸손히 십자가를 붙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