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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특강 2강 "하물며의 믿음"
'하물며' 의 믿음 말씀/ 눅18:1-8절 요절/ 7,8 절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오늘 말씀은 끈질긴 한 과부에 관한 비유입니다. 친절하게도 1절에는 이 비유의 목적이 잘 나와 있습니다. 1절을 다함께 읽어보겠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이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도록 이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기도하다 보면 낙망이 찾아옵니다. 내 생각에 도저히 안 될 것 같고, 상황도 반대로 흘러갑니다. 그러면 기도할 힘이 사라지고, 그만 포기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낙망을 이겨야 항상 기도할 수 있고, 항상 기도해야 응답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낙망을 이기고 항상 기도할 수 있는지 배우고자 합니다. 2,3절을 보십시요.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피도 눈물도 없는 재판관이었습니다. 또한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살았습니다. 이 과부는 자주 그 재판관을 찾아가 청원했습니다.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 과부니까 아마 죽은 남편이나 아들 문제인 것 같습니다. 5절을 볼 때, 이 과부는 이 재판관을 번거롭게 하고 늘 가서 괴롭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과부는 지독한 스토커였습니다. 아침에 이메일을 열면, '내 원한을 풀어주소서' 수백 통의 똑같은 메일이 벌레처럼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핸드폰을 바꿔도 기가 막히게 번호를 알아내 날마다 수백개의 문자가 들어왔습니다. 문구는 역시 "내 원한을 풀어주소서" 그가 근무하는 법원 앞에서 날마다 1인 피켓 시위를 하였습니다. 역시 피켓 문구는 "내 원한을 풀어주소서" 였습니다. 퇴근할 때마다 승용차에 달라 붙어 떨어지지 않아 몇 번이나 칠 뻔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대문에 뻘건 락카로 "내 원한을 풀어주소서" 이제 꿈에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얀 소복에 긴 머리를 풀어 헤치며 다가와 딱 한마디 했습니다. "내 원한을 풀어주소서" 재판관은 수면부족에 과부 공포증에 시달리며 저처럼 삐쩍 말라갔습니다. 이 피도 눈물도 없는 재판관은 그제서야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었습니다. 4,5절입니다.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이어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6-8절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어보라! 이런 사람도 자기가 귀찮아서라도 들어주지 않는가? 하물며 하나님이 안 들어주시겠느냐, 자기와 관련 없는 과부의 원한도 들어주지 않는가? 하물며 택하신 자녀들이 그것도 밤낮 부르짖는 원한을 안 풀어주시겠느냐' 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물며' 의 믿음을 내가 볼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과 하나님, 과부와 택하신 자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과 기도하는 우리 자신을 묵상하며 믿음을 갖도록 도우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불의한 재판관과 어떻게 다르십니까? 예수님은 마태복음 6:9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기도에 앞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도록, 그 아버지를 묵상하도록 하셨습니다. 기도에 믿음을 주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잘 아는 것입니다. 잘 알기 위해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알고 있는 최선의 아버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온유와 사랑으로 자녀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의무감이 아니라, 기쁨으로 들어줍니다. 저도 제 아들이 도와달라고 찾아오면 기뻐요. '날 아버지로 인정하는구나' 그러나, 제가 미션 하우스에 살 때 자주 없어서 데이빗 목자님이 아빤 줄 알고 데이빗 목자님ㅇ르 찾아가면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또한 좋은 아버지는 자녀의 됨됨이나 하는 걸 봐서 들어주지 않습니다. 잘 해서, 잘 나서가 아니라 자녀이기에 들어주는 것입니다. 좋은 아버지는 오히려 연약하고 병든 자식의 말에 특별한 사랑으로 귀를 기울입니다. 말을 더듬는 자녀의 말은 더욱 경청하여 듣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악한 아버지도 예로 들면서 마태복음 7:19-11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느냐" 여기서도 예수님은 ‘하물며’ 를 강조하셨습니다. 이 땅의 최선의 아버지, 심지어 악한 아버지도 자녀한테 이러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어떠하시겠습니까? 첫째, 우릴 잘 아시는 아버지십니다. 어느 정도 잘 아십니까? 날 창조하신 분으로 머리털 하나도 다 세시고 계십니다. 내가 요즘 뭘 고민하는지, 내가 요즘 뭐를 좋아하고 뭐에 마음 아파하는지 아십니다. 요즘 이 가스펠이 많이 다가 오더라구요. 민성 목자님이 싱어롱 할 때 얼마나 은혜롭고 간절하게 부르시는 지 "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우리 육신의 아버지는 날 잘 모릅니다. 목자님도 날 잘 모를 때가 있어요. 요즘은 초등학교만 가도 아버지와 아들이 안 통한다고 합니다. 뭐 좀 하라 그러면, "아빤 날 잘 모르면서...이래라 저래라 해요" 하며 반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잘~~~ 아십니다. 하갈은 아브라함의 아기를 임신하였습니다. 여자는 임신하면 남편의 사랑에 예민해집니다. 사소한 한마디에도 서러워 눈물이 납니다. 하갈은 종이기 전에 한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아브람은 사라에게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며 사라가 하갈을 학대하도록 방치했습니다. 사라의 학대도 학대였지만,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남편 아브라함으로 인해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워 가출 하였습니다. 그런데 도망가다가 하나님의 한마디에 뿅갔습니다.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리 그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그는 남편에게서도 듣지 못한 임신 축하의 말을 하나님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마엘이라는 이름까지도 받았습니다. 이름을 지어준다는 것은 관심과 애정의 표현입니다. 이스마엘이란 뜻은 영어로는 "God hears" 로 하나님이 들으신다. 네 고통을 들으신다는 뜻입니다. 우리 말로 "내 다 안다 다 알아" 뜻입니다. 남편에게서도 그 한마디 원했습니다. "힘들지...게다가 임신까지 해서...내 다 알아" 그러면 그걸로 끝나는데, 그 말 못 들어 서러워 데모하느라 가출까지 했던 것입니다. 자신은 계집종에다, 주인에게 대적한 교만한 종이었지만, 하나님은 임신한 한 여인으로 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서러운 마음을 알아주셨습니다. 하갈은 이 하나님께 너무 감동해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감찰하신다는 영어로 see 입니다. see 는 안다, 이해한다는 의 뜻도 있습니다. 하갈은 알아주시는 하나님 때문에 아브람과 사라에 대한 모든 쓴뿌리를 다 극복하고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 아버지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다 아십니다. 기도하는데 "힘들지 내 다 안다 다 알아" 그 한마디만 들어도 눈물이 줄~~~ 흐릅니다. 그러고 나면 변한 것은 없지만, 하갈처럼 힘든 현실로 돌아갈 힘과 용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날 가장 잘 아시는 그분께 내 모든 것 다 말하며 기도로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벧전 5:7은 말합니다. "네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둘째, 능력과 사랑의 아버지십니다. 세상에 많은 아버지들이 능력은 있지만, 사랑이 없거나, 사랑은 있으나 능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둘 다 없는 아버지들도 있고, 둘 다 있는 아버지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완전한 사랑과 능력의 소유자이십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어느 정도이십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 밖에 없는 아들도 우리에게 주실 정도로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이 사랑을 확신할 때 우리는 로마서 8장 32절의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않겠느뇨" 하나님 아들도 안 아꼈는데, 우리에게 뭘 더 아끼겠습니까? 아들을 아끼지 않은 그 사랑을 생각할 때 우리가 그 어떤 것도 담대하게 끝까지 기도할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빨랑 주시지 왜 밤낮 부르짖게 하시는가? 그 가운데 고통과 갈등을 겪게 하시는가? 생각이 듭니다. 농부는 추수를 갈망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시간의 햇빛과 비가 필요함을 알고 오래 참습니다. 이와 같이 아버지는 아까와서 우리 달라는 것 안 주는 게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기도로 구하는 것을 받아서 잘 간직할 수 있는 최선의 순간을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 순간은 우리가 합당한 믿음의 그릇이 갖추어져 있을 때입니다. '왜 안주시는가? 미우신가? 아까우신가?' 그 고통과 갈등의 불가마를 통과하면서 아버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믿음의 그릇이 빚어지는 것입니다. 세상 아버지는 외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 바라지만, 수업시간을 마치기까지 인내로 기다립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축복하고 싶어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의 학교를 통과하며 성숙해지기 까지 오래 기다리십니다. 요즘 제대로 된 부자들은 자식에게 결코 재산을 안 물려준다고 합니다. 재산이 아까와서가 아니라 재산이 자식을 망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우주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최고의 부자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때로는 "무능한 아버지, 매정한 아버지'로 오해할지라도 우리의 최선을 위해 오래 참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하나님이 이런 분이십니다. 이런 분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택하신 자녀된 우리가, 그것도 이렇게 단체로 모여, 그것도 이렇게 새벽 부터 모여, 그것도 해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가 아니라 아니라 한이 맺혀 작정하여 기도한다면 어찌 듣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이 하나님을 믿을 때 낙망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응답될 때까지 항상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속적으로 얻기 위해 구체적으로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말씀에 기초한 묵상을 통해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기도하는 나는 누구인가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잘 할려면 소감과 양식을 통해 말씀의 기초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단순히 기도만 할려하면, 주문을 외우는 것 같기도 하고,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때 사단은 그 느낌을 근거로 바로 공격 들어옵니다." 너 뭐하는거냐 여기 주꿀치고 앉아서, 할 일 되게도 없네" 말씀에 기초한 믿음이 없는 기도는 공허해지고 금새 지칩니다. 두번째는 기도 응답의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기도 응답을 통해 자랍니다. 기도응답을 받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응답 받고, 응답을 받으면 믿음이 생겨 더 기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응답 받고, 응답 받으니 다시 기도하게 됩니다. 이것이 기도응답의 선순환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악순환도 있습니다. 한두번 기도해도 별 응답이 없어 포기합니다. 포기하니 응답이 없습니다. 응답이 없으니 다시 기도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기도하지 않는 삶의 악순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악순환을 끊고 선순환에 들어서는 시작은 분명한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성자라 불리는 EM. 바운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기도는 구체적인 응답을 받고 모호한 기도는 모호한 응답을 받는다” 100일 기도를 시작하면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잡으셨습니까? 잡으시기 바랍니다. 글로 써놓으십시오. 구체적이지 않으면, 응답 받아도 받은 줄도 모릅니다. 구체적인 기도를 하여 응답 받고, 응답 받아 더 기도하는 선순환을 통해 살아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저희는 올해 송사라 선교사님 치유와 100명 제자 양성이라는 분명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도제목을 붙들고 밤낮 부르짖어 기도해야겠습니다. 또한 개인적인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간절함을 넘어 이 과부처럼 한맺힌 기도제목을 가진 분도 있습니다. 이 기도제목 붙들고 부르짖어 기도해야겠습니다. 지치고 낙망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묵상해야 겠습니다. 다시금 믿음 덧입고 또 기도해야겠습니다. 언제까지 해야겠습니까? 응답 받기까지 과부처럼 한 맺힌 자세로 기도해야겠습니다. 성경 주석학자 가운데 메튜 헨리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께 축복받아 세계적인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은 먼저 기도부터 하게 하신다” 고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일로 자꾸만 기도하게 하십니까? 어떤 사람을 하나님께서 크게 들어 쓰실 때에는 기도 부터 먼저 준비시키십니다. 계속 기도시키면 그 다음은 기도 만큼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이만하면 이만큼 되고, 기도가 요만큼 되면 요만큼 되는 것입니다. 기도의 용량이 곧 축복의 용량입니다. 우리에게 자꾸 기도를 시키시는 것을 볼 때 올해 큰 일을 계획하고 계시는게 분명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의 기도의 땀과 눈물을 결코 헛되이 하지 않으십니다. 이 믿음을 갖고 저희가 낙망하지 않고 항상 기도해야 겠습니다. 찬양하나 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주만 바라볼찌라" 너를 나로 바꾸어서 부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자 하나님의 평안을 바라보는자 나의 모든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자 나의 모든것 창조하신 우리주님이 너를 자녀삼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나를 어느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서 언제나 나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밣은빛을 비춰주시고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나는 어느곳에 있던지 주를 향하고 주만바라볼찌라 주만바라볼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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