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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특강 6강 "내 일생의 소원-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눅11:1-4절 요절 1절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기도를 마치자,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지금까지 그들의 소원은 주로 "이곳이 좋사오니..." "누가 큰 자인가?"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면서 큰 역사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기도에 대한 소원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소원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첫째, 기도의 사람이 옆에 있어야 기도의 소원이 생깁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지내면서, 예수님의 기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새벽마다 뿌시럭 거리시더니 잠 다 깨우고 사라지셨습니다. 큰 역사를 치르고 난 뒤, 제자들이 무용담에 들떠 있을때, 항상 조용히 사라지셨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의 그 살기어린 기세에 제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에 역시 예수님은 사라지셨습니다. 어디로 가셨나 했더니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하여튼 사라지면, 기도하려 가신 것이었습니다. 뻔했습니다. 하지만, 기도 전이랑 후랑 예수님의 얼굴은 너무나 달라져 있었습니다. 여전히 두려움과 피곤, 짜증에 쩔어 있는 자신들과는 달리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밝았습니다. 처음엔 어디가서 몰래 보신하고 오신 줄 알았습니다. 점점 그들은 기도의 힘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기도가 저리 좋으실까? 야! 기도가 뭔가 있나 보다 " 이처럼, 기도의 사람이 옆에 있어야 기도의 소원이 생깁니다. 기도하는 목자님을 둔 양, 기도하는 부모를 둔 자녀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양이나 자녀가 축복 받길 원하십니까? 기도하십시오. 기도를 즐기는 수준에 이르십시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모가 책을 즐기면 자녀는 책벌레가 된다. 티비를 즐기면 자녀는 티비돌이가 된다. 먹는 것을 즐기면 자녀는 미식가가 된다. 부모가 기도를 즐기면 기도의 사람의 된다’ . 예수님은 기도하라 하지 않으시고, 기도를 늘 즐기셨습니다. 예수님의 특기는 기도, 취미는 기도, 여가 생할은 기도였습니다. 그런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도대체 기도가 뭐길래' 하며 제자들이 소원을 가진 것입니다. 둘째, 기도 없이 살다 망해 봐야 기도에 소원이 생깁니다. 어느 날 한 아버지가 귀신 들린 자기 아들을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마침 예수님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솜씨를 보일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 제자가 예수님을 흉내내었습니다.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귀신이 더 난리쳤습니다. 그러자 다른 제자가 나섰습니다. '야! 그렇게 해서 나가겠어, 더 holy한 목소리로 해야돼!! "더러운 귀신아...나오라' 또 난리쳤습니다. 서기관들이 옆에 있다가 "놀고 자빠졌네" "뭐라고 다시 말해봐 못 할수도 있지 내가 예수님이냐?" 제자들은 좌우지간 쪽 다 팔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더니 목소리도 크지 않았습니다. "벙어리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그 아이에게서 나오라!" 그러자 귀신이 바로 튀어나오더니 아이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자들은 집에 가서 조용히 물었습니다. "예수님, 똑같이 했는데 우린 왜 못했습니까?" 예수님은 "꿈도 꾸지 마라! 나니까 하지" 그러지 않았습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제자들은 기도없이는 능력도 없다는 것을 망하면서 배웠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함께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와보니 자고 있었습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그러고 다시 가셔서 기도하신 후 와보니 또 자고 있었습니다. 사실 베드로는 그 직전에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큰 소리쳤던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도하지 않는 결단이 얼마나 무력한가, 기도 없는 인간적 충성이 얼마나 약한가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새겨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그는 망했습니다. 왕창 망했습니다. 세번이나 주를 부인하고, 고향으로 도망갔습니다. 이런 제자들이 사도행전 보면, 기도에 목숨 건 사람들로 변했습니다. 마가 다락방에 모여 주야장창 기도하였습니다. 과부 공궤 문제로 문제가 터지니까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리라 한 것 볼 때, 오히려 말씀보다 기도를 더 앞세울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망하면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주님의 그 경고가 가슴에 새겨졌던 것입니다. 기도 안 하다 망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아무리 기도해라 그래도 안 하던 사람이 기도에 목숨 겁니다. 현대는 지식 사회입니다. 과거에는 생산의 3요소가 노동,자본,토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 없어도 지식만 있어도 생산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식의 열의가 매우 큽니다. 특히 영어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우리에게 영어를 가르쳐주소서!" 그 소원으로 새벽부터 학원에 갑니다. 퇴근하자 마자 갑니다. 영어에 투자하는 그 돈, 시간, 노력들, 책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영어에 자신의 취직, 나아가 인생의 승패가 달려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 나아가 인생의 승패는 기도에 달려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앤드류 머레이는 기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도는 보이지 않으나 가장 거룩하신 자와의 교제이다. 영원한 권세도 기도에 달려 있다. 그것은 바로 참신앙의 정수요 모든 축복의 통로요, 능력과 생명의 비결이다.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 교회와 세상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자신의 능력을 기도를 통해 나타내신다. 기도를 통해 약속은 성취되며, 하늘 나라가 임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다" 교회사 속에서 예수님을 자신의 삶 속에서 가장 잘 나타냈던 사람들, 그리고 예수님을 위해 세상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주었던 사람들은 한결 같이 기도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일생 기도를 배우고자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잘 아는 사람이 그에 대해 이런 글을 썼습니다. "그는 다른 어떤 일 보다도 기도를 중시했다. 그리고 나는 그가 빛을 발하는 듯한 얼굴로 기도실에서 나오는 것을 보곤 했다” 종교개혁의 선구자 마틴 루터는 "만약 내가 매일 새벽 두 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는다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3시간씩 기도하지 않고는 일어날 수가 없다" 조셉 얼라인이라는 사람은 기도를 위해 4시에 일어났습니다. 그가 일어나기도 전에 상인들이 일을 하려고 왕래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그는 "아!, 이 얼마나 큰 수치인가? 나의 주님이 저들의 주인보다 못하단 말인가" 하며 안타까와 했다고 합니다. 그가 요즘 한국을 본다면 뭐라 그러겠습니까? "아! 우리 주님이 영어보다 못하단 말인가?" 바운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옹색하게 사는 것은 기도생활에 인색하기 때문이다. 골방에서 잔치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일 수록 우리의 삶이 기름지고 알차게 될 것이다. 우리가 골방에서 하나님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능력은 골방 밖에서 하나님과 같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결정한다" 우리 일생의 소원이 무엇이어야 하겠습니까? 영어 제대로 하고 싶다가 아니라 천국 언어인 기도 제대로 하고 싶다가 되어야 겠습니다. 지난 5일간 기도 특강이라는 명목으로 저희가 기도를 배워왔습니다. 그러나, 정말 기도를 가르치실 분은 예수님, 그리고 기도의 영이신 성령이심을 고백합니다. 진정한 기도 특강은 주님이 하시며, 일주일이 아니라 일생하십니다. 우리는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그 소원으로 주님의 기도학교에 등록하여 일생 배워야합니다. 이 기도학교의 입학요건은 단 하나!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그 소원이 있는가 입니다. 소원이 있어야 배웁니다. 요한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정규과목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르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르쳐달라고" 소원을 가지자 가르쳤습니다. 왜냐하면, 소원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리 가르쳐도 흡수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과외 해보니까 제일 힘든 아이들이 있습니다. 공부할 이유도 모르고 엄마 하라니까 하는 아이들입니다. 맨날 “언제 끝나요? 우리 놀아요!” 말합니다. 그러다가 억지로 시키면 잡니다. 그러나, 이 새벽에 나온 모든 분들은 기도를 배우고자 하는 소원이 충만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제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기도에 능한 우리로 빚어주실 것입니다. 이런 우리를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이런 소원이 충만한 제자들에게 기도학교 첫 시간에 기도의 모든 것을 가르쳐 버렸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그것은 바로 주기도문이었습니다. 주기도문은 기도의 표준적인 형식과 목록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부 다 들어 있습니다. 기도의 최고의 교과서요, 기도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칼빈은 "주기도는 너무 정확히 짜여져 있기 때문에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시도해보겠다는 욕망은 모든 사람에게서 제거해 버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너무 심오합니다. 다음을 위해 남겨 두겠습니다. 주기도문만 가지고, 다른 목자님이 한번 자세히 특강해 주셨으면 좋겠다. 아마 양재규 목자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주기도문과 같은 표준 기도목록이 가져다 주는 유익에 대해서만 잠깐 생각 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스피릿이 좋으면, 이사무엘 목자님 부터 시작해서 일본, 미국, 유럽 전 세계 한 바퀴 돕니다. 그러나 어떤 날은 겉잡을 수 없는 잡념과 산만함, 때로는 기도할 마음과 힘이 전혀 없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길들여 기도에 집중케 하는 것이 기도목록입니다. 기도목록이란 기도할 대상과 기도 제목을 정리해 놓은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목록은 산란한 마음을 길들여 기도에 집중케 합니다. 그리고 많은 기도 제목을 체계화합니다. 또한 기도 응답을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자료를 제공해 줍니다. 사용하시는 분도 있죠. 안 사용하시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 가족, 양들, 역사, 선교사님들의 문제나 필요를 적어 놓으십시요! 그리고 매일 하기에 너무 많으면 요일별로 분류하십시요! 그것이 기본 기도가 되고, 거기다가 그때 그때 필요한 것을 추가하면 기도 생활에 규모가 생깁니다. 이렇게 목록으로 기도하면 오늘 또 뭘 기도해야 하나 방황하지 않게 됩니다. 기분에 따라 기도했다가 안 했다가 하는 것이 방지가 됩니다. 그래서, 기도가 굉장히 안정적이 됩니다. 그리고, 기도시간에 영감이나 지혜가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하나님이 깨우쳐주시거나 생각나게 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목록에다 바로 받아 적고 추가하면서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아주 재미있는 기도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록을 주기도문과 비교하여 오류를 수정하며 균형을 잡아가십시오. 그러면, 점점 기도의 대가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일생의 소원 무엇이어야 합니까? 한번 해봅시다.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기도에 성공하면 모든 것에 성공합니다. 기도에 목숨 거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런 우리를 얼마나 축복하시는가 체험하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찬송가 부르고 기도하겠습니다. 1.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 내 고생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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