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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을 크게 불라
- 말씀 : 민수기 10:1-36 - 요절 : 민수기 10:9 “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성경에서는 나팔을 부는 행위가 여러 가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즉, 나팔은 회중을 소집하고 행군을 진행시킬 때(2절), 대적을 치러 나갈 때(9절), 절기의 제사 때(10절), 왕의 즉위식 때(왕상1:34,39),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길 때(삼하6:12-15),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할 때(수6:16)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나팔을 사용함으로써 당시 수백만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출 수가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나팔 소리는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영적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강림과 심판’를 나타냅니다. 즉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강림하실 때 들었던 이 나팔 소리는(출19:16,19) 그리스도의 재림 때도 울려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할 것입니다. (고전 15:51) 두 나팔을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였습니다. 하나만 불 때에는 천부장이 모였습니다. 울려 불 때에는 동편 진이 진행하였습니다. 제 이 차로 나팔을 불 때에는 남편 진들이 진행하였습니다. 비록 여기에는 분명한 언급이 없으나 그 나머지 진들도 2장에 기록된 순서대로 진행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회중을 모을 때에는 나팔을 불되 그냥 평탄하게 불었으며 경보 신호처럼 울려 불지 않았습니다. 경보 나팔은 나팔을 짧고 날카로운 소리가 나게 부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일반 나팔처럼 부는 것을 말합니다. 8절을 보십시오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이 은나팔은 일반적으로 거룩한 목적을 위해 사용 되어야 했습니다. 그 만드는 법과 사용하는 법도 하나님께서 친히 지시하셨습니다. 따라서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만 불도록 했습니다. 그것을 이스라엘 자손 대대에 영원한 규례로 삼았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바에 따라 대대에 오직 제사장들만 그 나팔을 간수하고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나팔은 또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기억하시도록 전쟁의 때와 그들의 절기에 불도록 하였습니다. 이 처럼 나팔은 군 사령관이 아닌 제사장들이 불었습니다. 이 사실이 말해주는 바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군대가 하나님의 군대요 하나님이 총 사령관이심을 뜻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이스라엘이 대적을 치러 나갈 때 할 일이 무엇입니까? 군사력을 키워야 합니까? 아닙니다. 나팔을 크게 불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여호와가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부는 나팔은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의 나팔이요 승리의 찬송입니다. 영적 전쟁터에서 우리가 할 일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으로 나팔을 부는 일입니다. 우리가 나팔을 크게 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적과 싸워 승리하실 것입니다. 11~28절 말씀은 이스라엘 자손의 광야행군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행군 순서는 장막 배치 순서와 같습니다. 29~32절말씀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을 위해 호밥이라는 그의 처남의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입니다. 호밥은 진를 잘 치는 전무가 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 이방인을 의뢰한 모세의 불신앙적 행위다 … 다른 편에서는 모든 것을 활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모세의 열정이다라는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후에 호밥의 후손들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가나안 땅에 살았던 것으로 보아 본문에서 호밥은 모세의 요청을 수락했던 것 같습니다.(삿1:16;4:11;삼상15:6) 계속해서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행 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습니다. 그들이 행진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기둥이 그 위에 덮였습니다. 언약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십계명이 담겨 있는 언약궤를 앞세웠다는 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는 가운데 요절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나팔을 크게 분다는 것이 무엇을 말할까 곰곰히 생각해 봄니다. 나팔을 크게 불기 위해서는 맑은 공기를 서서히 들이 마신후, 강한 힘을 집중시켜, 마음과 심령을 다해 힘을 주어 간절하게 쎄게 불 때 나팔소리가 크고 웅장하게 울려 퍼집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억하고, 대적에게서 구원해 주실 것이라 약속하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평상시에는 기도의 나팔을 얌전하게 불다가 영적전투를 하고자 할 때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의 나팔을 심령를 다해 힘있게 불어야 함을 이 시간 배우게 됩니다. 저에게도 지난날 이러한 믿음의 도전을 통하여 승리를 체험 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 그리고 IMF시 직장을 들어 가고자 할 때 … 또 면접을 보러 가는 날 … 새벽기도에 나와서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불가능한 가운데서도 모든 사건 하나 하나를 승리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도 실패도 있었습니다. 지난날 제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섬겼던 양이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크게 변화되어 훌륭한 미국 선교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양이 서울 가까운 곳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양을 처음에 섬겼던 목자님이 다른 센터로 시집을 가게 되어 군대에 있는 동안 연락이 단절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섬겼던 형제 목자님은 유학생 선교사로 나가게 되어 오랫동안 연락이 단절되게 되었습니다. 소원도 약하고 나이 많은 양이라 요회에서도 별 소원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에게 이 분의 영혼에 대해 긍휼한 마음을 갖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 영혼을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를 하고자 할 때, 섬길 수 있는 심정과 사랑을 덧입혀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이 양을 만나게 해 주시고, 군대 심방을 통하여 말씀공부와 영적인 교제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심방을 갈 때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므로 인하여, 많은 영적인 진보를 이루어 예수님의 섬김의 기쁨을 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 몇번의 영적인 승리의 체험으로 인하여 언제가 한번은 간절히 기도하지 않고 군대 심방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특별하게 맛잇는 치킨을 따뜻하게 포장하여 가지고 갔습니다. 마음이 들뜨며 … 신나게 들고 갔는데 … 그 양을 만나지도 못하고 … 돌아 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차갑게 식어버린 치킨을 가족끼리 씁쓸한 마음으로 먹었던 기억이 남니다. 이때 저는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정확하신 분이구나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군대 심방을 갈때마다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는 습관을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제가 무엇을 하기전에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고, 나팔을 크게 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영적인 싸움을 맞이 할때에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의 나팔을 … 찬양의 나팔을 … 크고 담대하게 불수 있기를 이 시간 기도합니다. 그리하여서 구원의 역사를 … 승리의 역사를 체험 할 수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 저희가 영적전투를 할때,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로 준비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양들의 죄문제를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의 나팔을 크게 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감사하시고, 영화로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한마디 : " 기도와 찬송의 나팔을 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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