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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히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새벽 메시지 말씀/ 이사야 30:1-26 요절/ 이사야 30:15 잠잠히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이사야 시대에 중동 지역은 패권은 신흥 강대국 앗수르에게 넘어가는 형편이었습니다. 이전 강대국이었던 애굽은 가나안 지역의 여러 나라들과 연합하여 앗수르에 대항하고자 했습니다. 유다에 애굽의 연합군에 동참했습니다(1). 외교적으로 볼 때, 유다는 앗수르 편이든, 애굽 편이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 저런 상황, 그리고 각양 변수들을 종합해서 친애굽 정책이 좋겠다는 결론이 났을 것입니다.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계산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를 문제 삼으셨습니다. 현실적으로 두 가지 정책 중에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고, 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것뿐인데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b, 2절을 보십시오.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물어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로 말미암아 죄에 죄를 더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신다고 했습니다(히 12:6). 유다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백성으로 빚고자 하셨습니다(출 19:5-6). 불의하고 패역한 세대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온 인류에게 축복의 물줄기를 활짝 열기를 작정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굉장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어그러졌을 때 이 굉장한 소망만큼이나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무서웠습니다. 하나님은 사사 시대로부터 줄 곧 이방 민족을 통하여 그들을 징계하시고, 훈련하셨습니다. 왕정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앗수르도 그 징계의 매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징계의 때에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마땅하였으나, 불행하게도 그들은 징계의 때에 더욱 마음을 완고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사람을 의지했습니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강대국을 의지하고자 했습니다. 외교적으로 친애굽이든 친앗수르든 유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유다가 어떤 정책을 선택했다고 죄가 되는 것은 아닌 줄 압니다. 다만, 그들이 외교 노선을 정하는데 있어서, 하나님께 물어 보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이고, 하나님을 계산에서 빼어 놓았다는 것이 영적으로 문제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하고,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우리 인생이 크게 좌지우지 되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온간 변수들을 대입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 뒤 가장 좋은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최상의 선택하는 방법은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욕과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께 물어볼 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대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어떠한 문제로부터도 구원하심을 얻습니다. 아멘. 아이들을 키우면 보면 뜻하지 않는 사고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저는 즉각적으로 소리를 지릅니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상황이 발생한 것에 소리를 지르고 맙니다. 그러면 그 질러버린 소리에 아이가 놀라 더욱 크게 웁니다. 그러면 동역자는 제게 말합니다. 사고가 나더라도 소리 지르면 안된다고, 침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해 줍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저와 같이 문제가 생기면 호들갑을 떱니다. 안절부절 못하고 발생된 문제를 어떡했든 조속하게 처리하고자 이러저리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유다도 그러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앗수르가 쳐들어 온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가 말타고 도망하리라” “우리가 빠른 짐승를 타리라” 한 사람을 꾸짖었는데 천사람이 도망칩니다. 우리 안에 들어온 문제는 핵폭탄이 되어 우리를 정신없이 만듭니다. 살아보고자 본성대로 이리저리 날뛰게 만듭니다. 이는 그 내면에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불신하게되면 요동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께 믿음이 있으면 요동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 어떤 형편에서도 평강합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사 28:16, 롬 9:33). 이를 믿어야 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 히을 얻을 것이거늘” 문제 앞에 소동할 것이 아니라, 잠잠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며 기다려햐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신 계획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라고 했습니다(렘 29:1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돌이켜 회개하길 원하십니다. 잠시 징계하시질라도, 누가복음 15장에 나오시는 아버지와 같이 두 팔을 벌려 우리를 이제나 저제나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18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리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마침내 일어나셨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그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요한복음 3:16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로마서 5:8 말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자,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고자 우리 하나님께서 일어나셨습니다. 아멘. 26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회초리를 들지만, 그 뒤에 아이를 꼬옥 안아주시던 어머니, 회초리 때문에 상처만 부분에 연고를 발라주시는 어머니가 연상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사랑하는 자녀같이 대우하시며 양육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서도 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한 사람을 구원하고자 일어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겠습니다(히 4:16).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 때에 우리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우리를 도우신다고 하셨습니다(사 49:8). 바로 지금이 은혜 받을 때요, 바로 지금이 구원의 날입니다(6:2).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가 섬기는 양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고자 간절히 기도하고 그 긍휼하심을 붙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일어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육안에 모든 문제로부터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잠잠히 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신뢰함으로써 그 온전한 구원을 기다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이 하나님께 믿음을 드리고, 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사야 62:6-7 말씀으로 마치겠습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희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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