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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을 찾으라
20091106 새벽기도메세지 위의 것을 찾으라 (491) - 말씀 : 골로새서 3:1-11 - 요절 : 골로새서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오늘 말씀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가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과 구하지 말아야 될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새사람 된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되는지 이 시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라는 말씀은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나도 함께 죽었고,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실 때 나도 부활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가 되고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새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이미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행함으로 새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새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새 사람으로 합당한 생활을 해야 됩니다. 우리는 새 사람이 되었으므로 땅에 것을 찾아서는 안 되고 위의 것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계시는 곳에는 참 생명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이곳은 그리스도께서 사랑과 평화, 은혜와 진리로 다스리시기 때문에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 완전한 낙원입니다(사 11:9, 계 21:4). “위의엣 것을 찾으라”는 말씀은 온몸으로 행동을 취하여 집중하여 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 생각만 하지 않고 온통 뒤지면서 찾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생의 목적을 위에 계신 그리스도께 두고 이 분을 얻기 위해 힘쓰라는 것입니다. 세상과 그리스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하지 말고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과거 우리는 땅의 것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땅에 속한 물질, 권세, 명예, 사랑이 전부인 줄 알고 이런 것들에 목을 매고 살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없으면 죽는 줄 알고 이런 것들을 얻기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 새 사람이 된 후로는 이런 것들은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 할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 할 것은 우리의 구주요 왕이신 그리스도요, 그분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만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대상임을 깨닫고 자기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그리스도 한 분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투자했습니다(빌 3:8-10). “위의 것을 찾으라”는 말씀은 이 세상의 일은 무관심하고 영적인 일만 하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이는.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이 세상의 일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지 아니하고 영적인 것을 First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땅에 살지만 위의 것을 바라보고, 현재에 살지만 영원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입니다. 인간은 짐승과 달리 위를 바라보고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현실이 힘들다고 해서 먹고 사는 문제에 얽매여 땅의 것을 바라보고 살 때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어버리고 짐승과 같이 전락하고 말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위를 바라보고 위의 것을 찾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위의 것을 찾기에 힘쓰면 인간답게 살게 되고 땅의 것도 자연히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33). 미련한 자들은 둘 다 얻으려고 두 주인을 섬깁니다. 그러나 두 주인을 섬기면 때가 되었을 때, 두 주인에게 비참하게 버림을 당하게 됩니다. 2절 말씀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지 말라.” 찾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함부로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생각했는가에 따라서 반드시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 우리는 땅의 것을 생각해서는 안 되고 위의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 육신적인 생각을 해서는 안 되고, 영적인 생각, 하나님 중심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부인하고 그리스도 중심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 영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영적인 생각을 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얼른 하나님께 나아가 애통이 회개하며 영적인 생각으로 방향전환을 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영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기도와 성경 읽기와 신앙서적 읽기에 힘써야 합니다. 세상적인 친구는 피하고 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친구와 교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영적인 생각을 할 때, 끊임없이 영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더 나아가 끊임없이 영적인 승리를 담대하게 이루어 나가게 됩니다. 영적인 생각을 함으로써 누리게 되는 축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저는 예전에 모기업 전산부서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근무 한적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IMF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직장에 입사 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고 직장생활에 별로 의미를 갖지 못하고 매너리즘에 빠져 ... 오래 동안 힘든 적이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가 다람쥐 쳇바뀌 도는 것처럼 너무나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출근하고 일하고, 일 마치면 회식하고 밤 늦게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잠자는 반복적인 하루 일과가 너무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나름대로 예수님을 본 받고자 열심을 내었지만, 힘들고 피곤한 직장생활을 핑계로 영적투쟁은 소홀히 하며 지쳐가는 저의 모습은 참으로 초라하고 볼 품이 없었습니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에서 나온 것처럼 애벌레와 같이 나름대로 열심히 땅만 바라보며, 나름대로 열심히 땅에서 살아 보겠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다른 사람의 모습이 아니고 나의 모습이구나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때 절망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죄인에게 골로새서 말씀을 붙들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조용히 묵상하면서 마음 가운데 작은 기쁨과 은혜가 솟아 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보면 볼 수록 내 자신이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올 바르지 못하고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것을 바라보지 못하고 땅의 것을 바라보고 있는 세상의 많은 잔재미를 바라보고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애통히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말씀의 큰 은혜를 받고 슬럼프 가운데서, 답답한 메너리즘 가운데서 벗어 날 수가 있었습니다. 자신과 환경을 바라볼 때 절망 할 수 밖에 없었지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참 소망을 바라 볼 때, 진정으로 기뻐 할 수가 있었습니다. 비로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성이 회복 될 때, 하나님나라에 대한 참 소망을 바라 볼 때, 직장생활에 큰 의미를 찾고 직장생활에서 승리 할 수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것을 찾으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우리가 자신을 바라보고 환경을 바라볼 때, 절망 할 수 밖에 없었지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참 소망을 바라 볼 때, 참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됨을 이 시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참 소망을 바라 볼 때, 현재의 모든 수고가 큰 의미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위의 것을 바라보고 소망 할 때, 현재의 나의 작은 믿음의 행위들이... 한 팀의 1:1이 보잘것없는 우리의 작은 선행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저희들이 계속해서 하나님나라에 대한 참 소망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현재의 작은 일에 더욱더 충성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계속해서 그 어떠한 가운데서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찾고 생각하며 사모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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