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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강 강의안입니다
죄를 범한 여인을 자유하게 하신 예수님 말씀: 7:53-8:12 요절: 8:11“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미국 문단에 찬란한 꽃을 피운 나다니엘 호손의 대표 작품 “주홍글씨”는 엄격한 청교도 사회와 죄인의 고독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간통죄를 지은 헤스터 프린은 죄 값으로 주홍 글씨 A(Adultery)를 가슴에 일생 달고 살아야하는 벌을 받습니다. 그녀는 함께 간음죄를 범한 남자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딸과 함께 처형대 앞에서 다른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감옥에 갇힙니다. 감옥에서 나온 그녀는 딸과 함께 작은 오두막집에서 살게 됩니다. 딸 펄은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었습니다. 그녀의 친 아버지는 딤즈데일 목사였습니다. 그는 헤스터와 같이 주홍 글씨를 달고 살아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자신의 간음죄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심한 죄책감에 고통하였습니다. 이런 그는 마을을 떠나 도망가고자 하였지만 돌아와서 헤스터와 딸 펄이 처음 벌을 받았던 처형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세상을 떠납니다. 이 소설은 딤즈데일 목사의 죄에 대한 고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죄는 겉으로 드러나던 드러나지 않던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고 일생 죽을 때 까지 그를 노예로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책보다 성경만큼 죄에 대해서 심각하게 가르쳐주는 것은 없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죄란 하나님의 뜻에 빗나간 인간의 존재를 말합니다. 죄는 강한 힘이 있어서 우리를 노예로 만듭니다. 죄를 지은 인간은 일생 고통 가운데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죄의 값으로 죽게 됩니다. 그리고 영원한 심판을 받습니다. 아무도 이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오직 한 분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우리를 자유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용서하심으로 우리에게 죄에 대해 노예된 삶에 대해서 그리고 참 자유에 대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1. 성전에서 가르치신 예수님(1-11) 7장을 보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체포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예수님을 체포하도록 보낸 관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감동되어 빈손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성전에서 뜨거운 논란이 있은 후, 예수님은 성전을 떠나 감람산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밤이 맡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새벽에 성전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영적으로 갈급한 백성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앉으셔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백성들에 대한 예수님의 영향력과 인기를 시기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사람들 앞에서 그분에 대한 존경심을 떨어뜨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예수님을 덫에 걸리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그들은 한 여인을 예수님께로 데려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그녀가 간음을 하는 것을 현장에서 붙잡아 데려왔다고 하였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그녀는 돌에 맞아 죽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로서 로마법을 따라야 했는데 로마법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어떤 사람에게 사형을 집행하는 권한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그녀에 대해 어떻게 하실지 물었습니다.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돌로 칠까요 말까요” 그들은 예수님이 “돌로 치지 말라” 하심으로 모세의 율법을 어기거나 “돌로 치라” 하심으로 로마의 법을 어겨 사람을 죽게 하는 선동자로 몰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바리새인들의 마음에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나 죄인에 대한 사랑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이 여인을 회개하도록 돕고자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오직 살인과 예수님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여기서 그들이 여인을 어떻게 찾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붙잡았는지 의구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여인과 함께 간음죄를 범한 남자는 어디에 있는지 묻습니다. 모세는 신명기 22:22절에서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말함으로 간음죄를 범하거든 여자뿐 아니라 그 남자도 함께 돌에 맞아 죽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말씀을 안하시고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도전하셨습니다. 7:b절을 보십시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리고 다시 예수님은 무엇인가를 땅에 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야 바리새, 너도 죄인이잖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다 알고 있어” 9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왜 그들 모두가 어른으로부터 해서 젊은 사람까지 떠났을까요? 아마도 각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각 사람이 자신도 돌에 맞아 죽을 죄인임을 인정했을 것입니다. 아마도 누구도 자신이 먼저 돌을 여인에게 던져 앞서 주도하거나 그녀에게 돌을 던져 죽게한 책임을 자신이 떠안길 원치 않았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자신들이 죄인임을 알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은 오히려 이 여인보다 더 나쁜 비겁한 자들임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죄가 드러나 정죄 받고 있지만 자신들은 드러나지 않은 죄인임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이런 그들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한 사람 한 사람 자신들이 들고 있던 돌을 내려놓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물으셨습니다. 10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예수님은 여자에게 그녀를 고발하고 정죄하던 자가 없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예수님은 그녀를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그녀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차가운 종교지도자들의 정죄에서 그녀를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죄의 노예 된 그녀를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그녀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우리는 이 여인이 어떻게 이런 무서운 죄를 범하는 죄인이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이 여인은 우리가 4장에서 배운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삶을 살았는지 모릅니다. 그녀는 삶의 의미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경배하고 사랑할 어떤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녀는 육체의 욕망의 죄수였는지 모릅니다. 아마도 가난이 그녀가 그녀의 몸을 팔도록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것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그녀를 용서하셨고 그녀에게 명령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만일 이 여인이 예수님의 말씀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말씀을 그녀의 마음속에 간직한다면 그녀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이용하여 죄에 노예가 되어 쓸모없게 되고 병든 자들을 파멸시키는데 자신들의 권력을 남용하는 종교 지도자들과는 전혀 다른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그분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정죄하시기 위해 오지 않으셨습니다.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용서를 베풀고 새 삶을 주십니다. 얼마나 강한 죄의 세력이 우리를 우리의 욕망이나 야망이나 죄악된 습관으로 우리를 노예되게 하는지 문제가 안됩니다. 예수님은 어떤 죄도 이기시는 강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을 영접할 때 그분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죄와 율법과 사탄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2. 세상의 빛 예수님(12) 12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죄인인 이 여인에게 삶의 새로운 방향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그녀를 정죄했던 바리새인들과 제자들을 초대하셨습니다. 나아가 저와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이 여인은 밤의 어둠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어둠의 그림자 속에서 살았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녀를 사로잡아왔던 자들도 또한 어둠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들은 밤에 그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칼하게도 그녀를 예수님께로 끌고 왔을 때,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반대로 그녀를 빛으로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자신들이 어둠에 속한 자들임을 드러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그분을 따르고 생명의 빛 가운데 걷도록 초청하신 것처럼 그들도 초대하셨습니다.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생명의 빛으로 초청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우리의 죄를 들고 나가 용서함 받고 날마다 새 인생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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