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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3강 강의안입니다
치료하는 여호와 출애굽기 15:22-27 요절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listen carefully)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do)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pay attention)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keep)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heals)임이라” 우리는 오늘 말씀으로 시작하여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인도하시고 사랑하시는가 배우게 됩니다. 훈련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한 표현입니다. 자식을 책망하지 않는 부모는 자식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자녀가 책망 받을 것이 없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책망 받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자녀는 드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광야 훈련시키시고 때로는 책망하심으로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키우셨습니다. 우리가 지난 번 말씀에서 배운 것처럼 강한 용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듯이 하나님은 광야 훈련을 통해 그들을 강한 하나님의 군대곧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키우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십니다. 다시 말해 쓸모없는 것을 귀한 것으로 변화시키십니다. 아무리 귀한 스마트 폰도 고장이 나면 쇠 덩어리에 불가합니다. 그러나 수리가 되면 편리한 통신도구가 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많은 사람도 병들게 되면 아무 일도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건강하면 열심히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병든 자가 아닌 건강한 자들로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목이 마른 백성(22-25a)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 바다를 지나 수르라는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수르 광야를 걸은 지 사흘이 되었지만 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사흘 전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걸어서 건넜습니다. 그들을 뒤쫓아오던 애굽 군대가 물속에 수장되는 것을 보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였습니다. 그러나 사흘이 지난 지금 수르 광야를 여행하면서 물을 찾지 못하여 몹시도 목이 말랐습니다. 사람이 참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목마름입니다. 사막에서 길을 잃고 걷다보면 신기루가 보입니다. 땅에서 아지랑이 같은 것이 가물가물 올라오는데 멀리서 보면 마치 먼 곳에 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입니다. 사흘 동안 마실 물을 찾지 못하였으니 얼마나 목이 말랐을까요. 그들의 눈에도 신기루와 같은 착시 현상이 보였습니다. (으으~ 목말라~ 아빠 목말라요. 아이들이 투덜 되었습니다. 양과 가축들도 음매~하며 목마르다고 울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참고 걸었습니다. (조금만 더 참아 곧 물이 있는 곳이 나올 거야) 그리고 드디어 마라라는 장소에 이르러 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매우 기뻤습니다. 그들은 온 힘을 다해 물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물을 벌컥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여기저기서 “욱, 퇴퇴” 하며 사람들이 물을 뱉었습니다. 그 물이 너무 써서 마실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에 큰 낙심이 들고 불평이 생겼습니다. 누구든지 이러한 상황을 만나면 불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불평이 생기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현상은 하나님의 능력을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홍해 사건을 벌써 잊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잊었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죄가 없는 모세에게 원망하였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마실까?”(24) 그들은 마음에 참고 있던 불평을 모세에게 쏟아냈습니다. (모세, 우리가 목이 말라 죽겠어요. 가게에 가서 삼다수를 사다 주세요. 수돗물도 좋아요. 아무 물이나 주세요.) 그들이 왜 모세에게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어려운 상황 때문만은 아닙니다. 같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어떤 사람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상황 앞에서 그들의 불평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맺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증거였습니다. 또한 그들은 노예근성에 깊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한편 백성의 원망의 소리를 들은 모세는 무엇을 했습니까? 그도 백성처럼 몹시 목이 말랐을 것입니다. 그가 산에서 여러 우물을 파서 백성들의 목마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나요? 아닙니다. 모세는 먼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모세가 기도로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할 일을 보이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25) 예수님 때에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그 혼례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혼인잔치에 흥을 돋우는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아주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을 손님들이 알면 즉시 혼인집 주인을 원망하고 불평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이 사실을 예수님께 알렸습니다.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 여섯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 물이 무엇으로 바뀌었나요? 극상품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마리아의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 절망하고 불평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근본 문제는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과 병든 모습입니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모세와 같이 또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같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2. 치료하는 여호와(25b-27) 25절b절을 보십시오.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하나님은 상황에 따라 불평하기 잘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시험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다 같이 26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listen carefully)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do what is right)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pay attention)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keep)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heals)임이라”(26) 우리는 평상시 자신이 연약하고 병들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처럼 어려운 일을 만나면 자신의 병들고 연약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오랜 노예생활로 인해 노예근성으로 깊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조금만 힘든 상황을 만나면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였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도 모세처럼 하나님께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병들고 연약한 모습을 치료함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들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과 병든 모습을 치료해 주십니다. 사람은 육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이 병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운명주의 병에 걸리면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아무것도 못해”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의존하는 병에 걸리면 “다 너 때문이야, 누구누구 때문이야, 다 엄마 때문이야, 아빠 때문이야, 사회 때문이야, 나라 때문이야, 온 세상 때문이야 - 간 때문이야~~”라고 남을 탓합니다. 몸에 상처가 나면 소독약을 바르면 되지만 생각과 마음이 병들면 치료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중에 장래희망이 심리치료사가 있는 데 성경 말씀을 열심히 읽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잘 배우면 다른 사람의 마음의 질병을 알고 치료해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많은 병든 자들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중풍병자, 소경, 문둥병자, 사마리아 여인 등입니다. 요한복음에는 그 중에 대표적인 38병자와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모두 예루살렘 성 근처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둘 다 예수님으로부터 안식일에 병을 나음 받았습니다. 38년 동안 누워만 지내던 삼팔이는 걷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소경이는 처음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유대인들이 말했습니다.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삼팔이는 자신이 안식일에 자리를 들고 걷게 된 것은 다 예수님 때문이라고 탓하였습니다. 삼팔이는 예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어떤 바리새인이 소경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그러나 소경이는 끝까지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소경이를 칭찬하시고 그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깊이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누구신가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료함 받고 건강해 졌을 때 어떤 삶을 살게 됩니까? 27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엘림이라는 장소는 마실 물과 먹을 것이 풍성한 곳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치료함 받았을 때 살게 되는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말합니다. 결론입니다. 우리는 평상시 우리의 연약함과 병든 모습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을 당하면 우리의 연약하고 병든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과 병든 모습을 잘 아시고 우리를 치료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함으로 우리의 육체와 마음과 생각과 영혼이 건강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엘림과 같이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받으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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