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애굽기 12강 강의안입니다
홍해 출애굽기 : 13:17-15:21 요절 : 13: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하나님은 밤사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탈출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약속한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가는 지름길은 동쪽으로 갔다가 북쪽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남쪽 길은 홍해가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에 갈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홍해가 있는 남쪽 길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인생길을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길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홍해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전쟁 준비가 안 된 이스라엘(13:17-14:14) 애굽에서 가나안 땅으로 가는 가장 짧은 길은 동쪽으로 가다가 북쪽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남쪽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길은 홍해로 난 길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그 길로 인도하셨을까요?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너무 연약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오랜 노예근성으로 젖어있었습니다. 노예근성은 무엇입니까? 국어사전을 보면 “남이 시키는 대로 하거나 주체성 없이 남의 눈치만 보는 성질”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남의 눈치를 보며 사람들 앞에서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립적인 믿음의 용사들로 성장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러한 그들의 연약함을 잘 아시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을 보고 경험함으로 믿음의 용사들이 되도록 홍해 길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홍해에서 그들을 훈련하시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그들을 광야에서 훈련하시고 시내산에서 그들을 만나시길 원하셨습니다.(3:12) 모세가 요셉의 뼈를 취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는 실재하는 증거였습니다.(창세기 50:25) 하나님은 홍해 길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하셨습니다. 이처럼 강한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강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최강 부대는 국군정보사라고 합니다. 이 부대는 비공식부대로 공식적인 임무에는 나서지 않으며 언론취재는 어떠한 경우에도 불허한다고 합니다. 이 부대의 창설은 UDT 요원에서 정예요원을 선발하여 시작되었습니다. UDT는 해군 특수부대로 다른 부대와 달리 지옥 주 훈련이 있습니다. 이 훈련은 야간에 2시간 가량 바닷물에 들어가 저수온 적응훈련을 받으며 시작됩니다. 이 후련 기간에는 항상 젖은 옷을 입고 생활합니다.(우리가 마르지 않는 젖은 옷을 입을 때 얼마나 불쾌합니까?) 또한 갯벌훈련(갯벌체험이 아닌)을 통해 생존본능과 협동심을 배웁니다. 85kg이나 되는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식사를 합니다. 훈련 마지막 코스에는 고무보트를 이고 한라산을 정복합니다. 이 훈련을 통해 체력이 10배나 강해진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을 강한 믿음의 용사들로 키우시기 위해 그들을 홍해로 인도하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UDT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 이들은 홍해 훈련을 통해 강한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 갔습니다. 이처럼 강한 용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목자 없는 양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목자가 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방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의 광야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부러 그들을 먼 길로 돌아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는 그 길이 때로는 먼 길처럼 보이지만 가나안 땅으로 가는 가장 짧은 지름길이었습니다. 모든 영광과 찬양은 창조주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애굽인들을 통해 영광을 얻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홍해라는 덫으로 몰았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라는 막다른 골목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바로의 마음이 슬픔과 교만으로 다시금 완악해졌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노예의 노동력이 없을 때 자신의 편안한 삶을 잃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도망친 노예들이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는 홍해라는 막다른 길목에 처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마병들을 모으고 그들을 뒤좇도록 명령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군대가 자신들을 뒤 쫓아 오는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모세에게 화를 내며 절망하였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엉엉 이제 우리는 다 죽었어~~”(14:11) 그들은 애굽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전능하신 심판의 재앙들을 몇일도 안되어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노예근성은 영적인 인식을 못하게 하고 역사를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어려운 상황만을 보게 합니다. 그리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모세 또한 무엇을 해야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신뢰하도록 말하였습니다. 다 같이 14장 13,14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친히 싸우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2. 울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14:15-15:21) 절망의 상황 속에서 울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앞으로 전진해야 할 때였습니다. 그러나 어디로 가야 합니까? 시퍼런 바다가 앞에 놓여 있고 시퍼런 칼을 들고 시퍼렇게 두 눈을 뜬 애굽 군대는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의 지팡이를 들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을 갈라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처럼 건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교만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죽음의 무덤이 될 홍해를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 들어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승리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천사와 구름 기둥이 이스라엘 백성과 다가오는 애굽인들 사이를 가로 막았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의 손을 폈습니다. 그리고 바다가 갈라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를 마른 땅처럼 건넜습니다. 애굽 군대가 그들을 추격하여 갈라진 바닷물로 들어왔을 때 갈라져 있던 두 벽이 합쳐지고 애굽의 전차들과 말들과 병사들을 덮쳤습니다. 그들은 도망치고자 하였지만 그들의 병거 바퀴가 벗겨져 달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 날에 하나님은 애굽인들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온전히 구원하셨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큰 위엄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분의 놀라운 능력과 영광을 찬양하였습니다. 모세가 노래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홍해가 바로의 말들과 마차들과 병사들을 덮쳤을 때,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과 같이 홍해를 건넜을 때, 미리암과 여인들도 기뻐하며 탬버린으로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결론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는 많은 홍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홍해를 통해 우리를 강한 믿음의 용사들로 키우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장래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홍해길이 먼 길처럼 보일지라도 그 길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홍해 앞에서도 불평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함으로써 믿음의 용사들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