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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를 훈련하시는 하나님_강의안입니다
 모세를 훈련하시는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2:1-22 요절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우리는 지난 시간에 요셉의 꿈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을 통해 한 사람의 꿈이 얼마나 중요한가 배웠습니다. 오늘은 한 사람의 지도자를 키우기 위해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가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 한 사람을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그를 40년의 궁중 교육과 40년의 광야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히브리서 12장 4-12절은 훈련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목적 가운데 우리를 훈련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훈련을 받을 때 힘들고 아프지만 이로인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우리와 함께 나누고자 하심입니다. 훈련없이 훌륭한 군인이 될 수 없고 운동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훈련없이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훈련이 없이는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합니다. 훈련은 우리를 키우시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요셉이 죽은 후, 갑자기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노예로 사는 동안 그들은 모든 꿈이 깨지고 소망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무엇을 하셨나요? 하나님은 한 사람을 키우시고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1. 모세의 탄생(1-10)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모세가 태어날 당시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에 남자 아이가 태어나거든 죽이거나 나일 강에 버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모세는 태어나자마자 나일강의 악어밥이 될 비극적인 운명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당시 그의 백성 이스라엘은 땡볕에서 벽돌을 굽기 위해 하루 종일 일을 하였습니다. 애굽의 노예 관리자들은 더 빨리 진흙을 이겨 벽돌을 굽도록 이스라엘 백성의 등에 무서운 채찍을 가했습니다. 모세의 부모님들도 빵이 아닌 벽돌을 하루종일 구워야했습니다. 이런 힘든 노동의 때에 모세의 어머니는 임신을 하였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모세의 부모들은 새 아들을 얻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들은 아기가 곧 죽어야 한다는 것이 슬펐습니다. 그들은 아기가 조용할 때까지 3개월 동안 그를 품안에 숨겼습니다. 그러나 3개월이 되자 아기의 울음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으앙~으앙~" 이제는 더 이상 아기를 숨길 수 없게 되자 부모들은 아기를 나일 강에 버려야 했습니다. 모세의 부모들은 아기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다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파피루스(갈대)로 만든 바구니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기를 그 바구니에 넣고 그것을 나일강 둑 갈 대 숲에 띄웠습니다. 다음에 그녀는 무엇을 했나요? 4절입니다.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분명히, 모세의 어머니는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아기를 강가에 띄웠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손에 아기를 맡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가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기 모세의 생명에 개입하셨습니다. 바로의 딸이 나일강가로 목욕하러 왔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시녀들이 강둑을 따라 걸었습니다. 바로의 딸이 모세가 들어 있는 바구니를 보자 곧 하녀에게 그것을 가져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열고 아기를 보았습니다. 한 사내 아기가 울고 있었습니다. "으앙~으앙~" 그녀는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히브리 아이였습니다. 그 순간 모세의 누이가 다가와 바로의 딸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가서 히브리 여인을 불러와서 당신을 위해 아이를 돌보도록 할까요?” 모세의 누이는 나일강에 빠져 죽게될 모세를 구원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녀의 지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의 기도의 응답이며 하나님의 개입하심이었습니다. 바로의 딸이 대답했습니다. “가서 데려오라” [소녀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가슴 벅찬 기쁨으로 집으로 달렸습니다. "어머니 여차여차해서 바로의 딸이 어머니를 데려 오래요. 빨리가요"] 소녀는 아기의 어머니를 데리고 왔습니다. 바로의 딸이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이렇게 하여 모세의 어머니는 모세를 지켰습니다. 아기가 소년으로 성장하였을 때 그녀는 바로의 딸에게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녀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바로의 공주는 그 아이의 이름을 “모세”라고 불렀습니다. 이 뜻은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다”란 뜻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녀가 그를 물에서 건져낸 것이 아니라 그를 건져내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로써 모세가 궁중교육을 받기 전 그의 어머니는 아기 모세를 양육하였습니다. 아기가 양육을 받는 동안에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심고자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2. 모세의 궁중교육(11-14) 아기가 자라 바로의 딸에게 그를 데려갔습니다. 바로의 딸의 아들이 된 모세는 확실하게 궁중 교육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당시 애굽 시민은 세상 역사 가운데 뛰어난 시민들 중 하나였습니다. 모세는 애굽인들의 모든 지혜를 배웠습니다. 그들의 수학, 과학, 철학, 법률, 군사학 등등. 궁중교육을 통해 그는 말과 행동에 능숙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한 노예 아기가 애굽의 왕자 자리에 오르게 되고 높은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현재 해야할 공부를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 수학, 영어, 과학 등 학교 공부를 충실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학생 때에 공부를 하는 것은 큰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모세가 성장한 후, 그는 자신의 백성에게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한 애굽인이 자신의 백성인 한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세는 그 애굽인을 한주먹으로 죽이고 모래 속에 숨겼습니다. 다음날 그는 밖으로 나가 두 히브리인이 싸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싸움을 멈추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백성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모세는 자신이 고통 받는 백성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왕궁에서 지도자 훈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큰 전쟁에서 많은 군사를 지휘하였습니다. 대승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능히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3. 모세의 광야 훈련(15-22) 애굽의 왕 바로가 모세가 애굽인을 죽였다는 것을 알고 모세를 잡아 죽이고자 결심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미 도망하여 미디안이란 곳으로 갔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에서 하루아침에 정치적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도망자가 된 모세는 지치고 매우 목이 말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 우물가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때 일곱명의 예쁜 소녀들이 물을 길러 아버지의 양 들을 마시게 하고자 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험악한 목자들이 와서 소녀들을 쫓아냈습니다. 이것을 본 모세가 [신사도를 발휘하여] 소녀들을 보호해주고 그들의 양 무리에게 물을 마시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 일이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에게 알려졌습니다. 이드로는 모세를 좋아했고 함께 머물도록 권하였습니다. 이렇게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의 도망자의 삶과 장인 이드로의 양들을 먹이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놀라우십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그의 백성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의 궁중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목자가 되기 위한 훈련이 필요함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미디안 광야로 데려가시고 그를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는 목자 훈련을 시작하셨습니다. 모세는 양에 관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양은 항상 목자가 필요했습니다. 목자가 한 양에게 푸른 초장으로 가는 방법을 99번 가르쳐도 양들은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목자는 항상 직접 양을 데리고 푸른 초장으로 가야 합니다. 모세는 양들의 사소한 일인 먹고 자는 것까지도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모세는 그의 황금같은 시절인 40대에서 80대를 오직 양들을 먹이는데 보냈습니다. 말못하는 양들과 오랜세월 함께 생활하다보니 모세의 말문도 막혔습니다. 그 결과 그는 말하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아들을 주셨는데 모세는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지었습니다. 그 뜻은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다”(2:22)입니다. 나그네가 된 그의 광야에서의 삶이 어떠했을까요?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한 목자(지도자)는 알맞은 교육과 리더십(지도자정신), 용기, 싸우는 기술(영육간) 그리고 모든 재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것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돕는 목자(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 교육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보스럽고 때로는 4차원적인(엉뚱한, 부왕부왕한) 양들을 끝까지 섬길만한 겸손입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그의 백성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고 그들을 인도해야함을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단지 인내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필요함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40년 동안 광야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에게 겸손과 인내와 믿음을 심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평생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훈련하시고 키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헬렌 켈러는 미국의 작가, 정치 활동가 및 교육자입니다. 그녀는 인문계 대학교를 졸업한 최초의 시각, 청각 중복 장애인입니다. 그녀는 생후 19개월이 된 때 성홍열과 뇌막염에 걸려 위와 뇌에서의 급성 출혈이 있은 후 시각과 청각 장애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7살인 해에 앤 설리번 가정교사를 만납니다. 앤 설리번은 20살에 시각 장애 학교 졸업생으로 그녀도 시력 감퇴가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때부터 헬렌을 훈련하였습니다. 당시 헬렌은 매우 난폭한 아이였습니다. 음식을 손으로 먹고 난폭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누군가 가까이 가면 발로 차고 손으로 쥐어 뜯고 할퀴고 물어 뜯기까지 했습니다. 헬렌의 어머니는 이런 딸을 보며 불쌍한 마음에 야단치지 못하고 내버려두었습니다. 그러나 설리번 선생님은 아이가 불쌍하다고 내버려두면 몸뿐아니라 마음까지 병들고 만다며 헬렌을 야단치며 강하게 훈련하였고 점차 헬렌은 바르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설리번 선생님은 헬렌이 단어를 배우도록 그녀의 손에 적어주었습니다. 헬렌는 설리번 선생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인형(doll)의 단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헬렌의 손에 차가운 물을 틀어주고 물(water)이라는 단어를 손바닥에 쓰면서 연상시켜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앤 설리번은 4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아니 그녀의 한 평생 동안] 헬렌의 가정교사로 함께 하며 그녀를 훈련하였고 장애를 극복하고 승리하도록 도왔습니다. 결론입니다. 한 사람이 훌륭한 지도자가 되거나 또는 헬렌과 같이 병든 사람이 올바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키우시기 위해 오랜 세월 그를 인내하시고 함께 하시고 훈련하시는 분이십니다. 그의 삶에 개입하시고 때마다 도우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도우심을 통해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기 위해 80년 동안의 긴 훈련이 필요함을 아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을 얻고 어린시절 부모님의 신앙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년시절 궁중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장년이 되어서는 광야 훈련을 통해 인내와 겸손과 믿음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모세는 사람을 쳐 죽이는 혈기많던 사람에서 60만 명이 넘는 많은 노예 백성을 품는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성경 선생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 모세는 60만 명이나 되는 노예 백성을 인도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군사들이 될 때까지 도왔습니다. 민수기 12:3절은 말합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우리를 잘 아십니다.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훈련이 필요한가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인생길을 도우시며 일생동안 도우십니다. 하나님의 훈련은 우리를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 말씀을 가르치는 성경선생들로 자라가게 합니다. 훈련은 받을 때 힘들지만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쓰실만한 지도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훈련으로 우리 각 사람이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사람들로 빚어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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