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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강 강의안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말씀: 요한복음 11:1-27 요절: 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는 지난 주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선한 목자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양들에 대해서 잘 아십니다. 양들의 고민을 잘 아시고 도와주십니다. 선한 목자 예수님이 계실 때 우리는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공부하므로 선한 목자 예수님을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우리도 양들을 돌보는 목자들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소식들이 있습니다. 어떤 소식들이 있나요. 다음 주 금요일부터 런던 올림픽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여름 수양회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친구는 학기말 시험을 잘 봤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여름 방학 중에 여행을 간다는 소식도 있고 부모님이 예쁜 옷을 사주신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용돈을 올려 주신다는 소식도 있고 이런 저런 소식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소식을 들을 때 기쁩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소식을 전해 주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하나뿐인 오빠가 죽어 슬픔에 잠겨 있는 두 여동생에게 죽은 오빠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부활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이 소식은 가장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해주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이 병은 죽음으로 끝날 병이 아니라(1-6) 예루살렘 가까운 마을 베다니에 아기 돼지 삼형제처럼 세 남매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오빠 나사로, 언니 마르다, 여동생 마리아였습니다. 이들은 예수님과 가까운 친구사이였습니다. 맛있는 과일과 음식이 생기면 먼저 예수님을 초청하여 같이 먹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아주 많이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자신이 결혼할 때 쓰려고 모아 놓았던 향수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빠 나사로가 병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밤을 새며 학기말 시험 문제를 내느라 과로를 한 것이 병이 난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어보았지만 병이 낫지 않았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께 오빠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이 소식을 들으시면 어떤 위험과 어려움에도 곧 오실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소식을 들으셨을 때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말씀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을 통해 제자들과 여동생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자 하셨습니다. 본래 예수님은 그 동생과 나사로를 매우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만일 사랑하는 사람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으면 급히 달려갈 것입니다. 선생님이 몇 년 전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다쳐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여러 목자님들이 과일과 음료수를 사들고 문병을 왔습니다. 그리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만일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면 급히 달려가 병든 나사로를 치료해 주시는 것이 당연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틀을 더 지체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나사로의 가정을 사랑하시고 그들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시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병의 치료보다 더 좋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기회로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을 단순히 낫게 해주실 수 있으셨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을 통해 친구들과 제자들의 마음에 부활의 믿음을 심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 매우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때로는 우리에게 아픔을 주지만 이것을 통해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이 누구신가 배우는 기쁨을 누리게 하십니다. 우리에게도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공부 문제, 친구 문제, 부모님의 건강문제, 외모문제, 시력문제, 키 문제, 성격 문제 등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이 속히 해결되었으면 바랍니다. 그러나 빨리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만을 해결 받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배우고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마르다와 마리아는 병든 오빠가 단순히 병에서 낫기를 바랬지만 예수님은 단순히 치료함 뿐 아니라 예수님이 곧 부활이요 생명이 되심을 알려주고자 하셨습니다. 이것은 더 큰 축복이었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가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세상의 빛 예수님(7-16)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8:12;9:5) 제자들은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안에서 걷는 것을 배워야 했습니다. 오늘날은 전기불이 들어와 밤에도 잘 다닙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전기가 없었기 때문에 밤에는 너무 어두워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초등학교 3학년 방학 때 시골 외할머니 댁에 놀러 갔는데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밤에는 호롱불을 켰습니다. 산골이라 금방 해가 떨어지고 어두워 밖에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제자들은 어디든지 갈 수 있었습니다. 이틀이 지난 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유대로 돌아가자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갈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그곳에서 예수님을 돌로 죽이고자 한 것과 자신들도 그렇게 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돌에 맞아 죽을 수 있다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선생님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예수님은 제자들의 마음속에 있는 어둠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빛이신 예수님을 따르고 그들 속에 있는 어둠을 물리치도록 방향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우리 마음에 어둠이 있을 때 이 어둠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빛 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순종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음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내가 깨우러 가노라” 그의 죽음을 자는 것처럼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는 죽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습니다. 이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죽음의 두려움을 이기고 그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르치길 원하셨습니다. 이때 제자 중 의리의 사나이 도마가 말했습니다.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그는 예수님이 유대로 가는 것을 죽으로 가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도마의 함께 죽겠다는 이 결단도 귀히 쓰사 증거자로서 부활의 믿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보다 부활의 믿음을 배우길 원하십니다. 3.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17-2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도착하셨을 때 나사로가 이미 죽어 무덤에 있은 지 4일이 되었습니다. 그의 살은 부패하고 냄새가 났습니다. 피는 다 마르고 아무런 생명이 없는 미이라처럼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들이 죽음의 권세 하에 고통 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나사로의 집은 슬픔과 통곡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이곳저곳에서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때 마르다가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마중 나갔습니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너무 늦게 오신 것에 대해 섭섭한 마음과 실망하였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슬프고 자기 문제와 연민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오심도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좋은 소식 곧 “오빠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주님의 부활의 말씀을 이론적으로 해석했습니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그녀의 논리는 옳았지만 그녀의 머릿속에 있는 이론은 그녀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속에 있는 어둠을 물리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르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25, 26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의 오심과 전하시는 기쁨의 소식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가 오실 때 절망과 운명이라는 어둠의 구름은 곧 사라집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에게 생명을 주시고 영적으로 죽은 누이에게는 살아있는 믿음을 심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결코 죽음이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도 결코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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