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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4강 강의안입니다
일용할 양식 말씀 출애굽기 16:1-36 요절 16: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오래전 저는 아이들과 함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란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처럼 정말로 하늘에서 우리가 먹고 싶은 햄버거, 핫도그, 와플, 치킨, 아이스크림, 스파게티, 쵸클릿, 팬케이크 등의 음식이 비처럼 쏟아져 내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배고파 죽겠다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용할 양식을 비처럼 내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시작하여 40년 동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로 먹이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일용할 양식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애굽의 고기 가마(1-9) 이스라엘 백성은 양식과 물이 풍성했던 엘림을 떠나 신 광야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은 엘림과 하나님이 계시는 시내 산 사이에 있었습니다. 때는 애굽에서 나온 지 사십 육일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어 몹시 배가 고팠습니다. 배가 고픈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3) 그들은 몹시 배가 고팠습니다. 인생에서 배고픔은 가장 참기 힘든 괴롬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 중에 하루나 이틀을 굶어본 사람이 있습니까?(어떤 친구는 자신은 항상 배고프다고 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적이 없는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배고픔은 참기 힘든 문제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잘 아는 레미제라블의 영화 주인공도 배고파하는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치다가 잡혀 긴 감옥 생활을 하였습니다.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을 만난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절망적일까요. 그러나 그들의 근본 문제는 배고픔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의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홍해사건과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변화시키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먹는 문제를 하나님께 의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떠나온 애굽의 고기 가마를 그리워하고 자신들을 먹을 것이 없는 광야로 인도했다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백성들의 이러한 원망의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4) 하나님은 양식훈련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 아니하는지 시험코자 하셨습니다. 2.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10-36) 12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이스라엘의 진을 덮었고 아침에는 만나가 하늘에서 내려 그들의 진을 덮었습니다. 아침에 내린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근 서리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면 곧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그들의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양식을 각 사람이 먹을 만큼만 거두고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두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여섯째 날에는 안식일을 위하여 평상시의 두 배를 거두고 다음날 안식일에 남겨둔 것을 먹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만나”라고 불렀습니다. 만나는 색깔은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습니다.(마치 우리가 좋아하는 꿀 꽈배기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만나를 작은 항아리에 채워 대대로 간수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후손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그들을 만나로 먹이셨음을 알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40년의 광야 생활 동안 이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일용할 양식을 먹는 한 가지 훈련을 깊이 받았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그들은 하루하루 매 순간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훈련을 마스트 하는 사람은 다른 모든 것을 쉽게 마스트 할 수 있습니다.(이것은 마치 한 학생이 한 과목을 잘할 때 다른 과목도 쉽게 잘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자녀는 일용할 양식을 먹는 훈련을 깊이 받아야 합니다. 기초 훈련이 잘된 운동선수가 나중에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듯이 신앙생활의 기초인 일용할 양식 훈련을 잘 받은 사람은 훌륭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꾸준히 먹는 사람은 하루하루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먹을 때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두려움과 어둠을 몰아냅니다.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먹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가 죄에 넘어지지 않도록 굳게 붙드십니다. 일용할 양식을 먹을 때 우리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 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이길 힘을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먹을 때 우리는 죄악 된 세대를 본받지 않게 됩니다. 로마서 12:2 절은 말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일용할 양식은 우리의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게 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말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처럼 일용할 양식 훈련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등불이 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한 걸음 한 걸음 친히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실제적인 작은 문제까지도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하루하루 매 순간마다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이되십니다. 만연한 봄입니다. 한강 도로변에 노란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봄비가 그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제 곧 벚꽃도 활짝 필 것입니다. 그리고 농부들은 논과 밭에 씨를 뿌릴 것입니다. 씨들은 땅의 거름을 먹고 자랄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비와 태양빛을 받으며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지만 곡식들은 밤낮으로 무럭무럭 자라서 가을이 되면 농부들은 추수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먹는 짧은 일용할 양식 말씀은 그 양이 적어 보이지만 농부이신 하나님은 그 말씀의 씨앗을 키우십니다. 씨가 자라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듯이 일용할 양식 말씀은 우리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먹는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쓰실만한 믿음의 거목들로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낳으시고 기르시는 부모님과 같이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처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깊이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할 때 하루하루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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