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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강 강의안입니다
고센 땅을 구별하신 하나님 말씀 8:20-9:12 요절 8:22 “그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하나님은 왜 처음부터 가장 무서운 장자 재앙을 애굽에 내리시지 않으셨을까요. 하나님은 왜 노아의 홍수심판처럼 불순종하는 애굽을 홍수로 한 번에 싹~ 쓰러버리지 않으셨을까요. 오늘 말씀은 재앙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시는 하나님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재앙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땅과 애굽인이 사는 땅을 구별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의 가축과 애굽인의 가축을 구별하셨습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애굽에서 일어나는 재앙이 우연한 자연적인 재앙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임을 알도록 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따라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일하심과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히 구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이스라엘의 땅과 바로의 땅(8:20-32)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20) 하나님은 바로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가 아닌 하나님을 섬기길 원하셨습니다. 만일 바로가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지 않으면 파리 떼를 그에게 보내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렀습니다. 그 누구도 바로 왕이 앉은 높은 권좌에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무엄하다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파리가 그의 높은 권좌보다 더 높은 그의 왕관 위에 앉았습니다. 날아다니는 파리를 아무리 파리채로 잡아도 또 나타나고 또 나타났습니다. 에프킬라도 모기향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애굽인의 땅이 파리로 인해 황폐해졌습니다. 당시 애굽은 오늘 날 미국처럼 최강대국으로서 거대한 피라밋들과 막강한 군사력과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대 제국 애굽은 냄새나는 파리가 점령하여 파리 제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파리들이 고센 땅에는 날아다닐 수 없도록 그 땅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해 놓으셨습니다. 파리들은 애굽 땅에만 비행하며 그 땅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왜 하나님은 파리를 애굽 땅에만 있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바로와 애굽인과 이스라엘 백성이 재앙이 단지 불행한 자연적 재앙이 아닌 하나님의 심판의 손길임을 알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파리 떼를 애굽인이 거주하는 땅에는 보내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없게 하심으로 자연적인 재앙이 아님을 분명히 나타내셨습니다. 파리를 참다못한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하였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25)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말대로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 하나도 남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가 이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세상과 구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에서 구원하신 것도 그들이 하나님께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구별하기 위해서였습니다.(출애굽기 19:6)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떠합니까. 인터넷을 통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세상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정욕적이며 물질적이며 이기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부모가 초등학생 자식이 말을 안 듣는다고 때려 죽게 합니다. 자식이 때리는 부모를 살해하기도 합니다. 보험금을 타기위해 가족을 죽이고, 젊은 남녀들이 부끄럼도 없이 얼굴 짱, 몸 짱을 자랑하며 자신의 벌거벗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립니다. 사회의 본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법을 어기고 자기의 욕심을 챙기는 어두운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이렇게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세상 가운데 우리를 거룩히 구별하십니다. 이것은 마치 냄새나는 파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땅에는 날지 못하게 하고 애굽 땅에만 날게 하신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어두운 세상 가운데 우리를 빛으로 인도하십니다. 세상의 더러운 것들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추하고 더럽게 하는 죄로부터 우리를 용서하시고 지켜주십니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 모범생이었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방탕한 친구들을 사귀며 아버지의 집이 자신을 억압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신에게 물려줄 재산을 지금 달라고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재산을 아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아들은 물려받은 재산을 모두 현금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생을 즐기고자 미국 라스베가스와 같은 화려한 곳을 찾아 떠났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마음껏 인생을 즐기며 갖고 있던 모든 재산을 날려버렸습니다. 그 나라에 경기가 안 좋아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는 하루아침에 거지가 되었습니다. 그는 홀로 타국에서 쓸쓸히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 떠나온 아버지 집이 생각났습니다. 아버지가 사단 준 자전거를 타던 일, 함께 여행을 하던 일, 그때는 억압처럼 느껴졌던 주일 아침에 예배 늦지 말라고 깨우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아들은 아버지 집을 그리워하며 돌아갔습니다. ‘아버지가 혼내면 어떻게 하지, 나가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왜 왔냐고 하면 어떻게 하지’ 여러 가지 생각이 났지만 아들은 아버지께로 돌아갔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마치 죽었다가 살아온 자식처럼 오히려 기뻐하였습니다. 그에게 가장 좋은 새 옷을 입히고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열었습니다. 우리도 집나간 아들처럼 하나님 집에 있을 때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와 보호하심을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억압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거룩히 구별하시고 지켜 주실 때 우리는 참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를 세상과 구별하시고 거룩한 자녀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06년 12월 미국 오리건주 남서부 산악지대에서 4살 된 딸과 7개월 된 딸을 태운 자동차가 조난을 당했습니다. 운전하던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은 35살의 아버지는 아내와 두 딸을 차에 두고 16km나 눈밭을 헤매며 도와줄 사람을 찾았습니다. 한편 두 손녀들과 아들 부부의 조난 소식을 들은 그의 아버지는 그들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였습니다. 산악지대에서 실종된 아들 가족을 찾기 위해 구조 요청을 나선 그의 아버지는 구조에 나선 대원들에게 말하였습니다. ‘(아들은) 여러분들 손에 달려 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우주항공 관련 회사 CEO인 그의 아버지는 위성회사와 접촉해 그 회사의 인공위성을 조난지역 상공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의 노력으로 움직인 위성은 군사지도 제작용 위성으로 680㎞ 상공에서 1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위성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가족의 수색작업을 위해 민간 헬리콥터 3대를 고용하고 따뜻한 옷가지와 음식, 조명탄 등이 든 인명구조용 행낭 18개를 조난 추정지역에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는 혹한과 폭설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조대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매달렸습니다. 그러나 도와줄 사람을 찾으로 나선 아들은 장시간 추위 노출로 저체온증으로 눈속에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그의 두 딸과 아내는 그 지역 사람에게 발견되어 생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2.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9:1-12)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금 바로에게 전하였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1-4) 이튿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애굽의 모든 가축들이 돌림병으로 죽었습니다.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람을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곳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았습니다. 바로는 거짓말쟁이였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신실히 지키셨습니다. 그리고 여섯째 재앙이 사람의 몸에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야비한 요술사들을 포함한 모든 애굽인들에게 악성 종기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은 여전히 더욱 완악해 졌습니다. 결론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십니다. 그러한 일들 가운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히 구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 때 우리는 험악하고 어두운 시대 가운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를 세상 가운데서 거룩히 구별하시고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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