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5b5bfe4bbf52.png
출애굽기 4강 강의안입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지팡이를 든 모세) 말씀 4:1-31 요절 4: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세계에서 가장 먼 거리를 쉬지 않고 날아가는 철새 - 큰뒷부리도요새는 몸길이 41㎝, 몸무게 250g의 비교적 큰 도요새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에서 겨울을 난 뒤 봄에 새만금 등 서해 개펄을 거쳐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에 가서 번식한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알래스카에서 곧바로 뉴질랜드와 호주로 직행하는 초장거리 이동을 합니다. 이들은 1만㎞가 넘는 거리를 2천m 상공에서 평균 시속 56㎞로 쉬지 않고 6~7일 동안 비행합니다. 비행 동안 지방과 근육 속의 에너지를 소진해 뼈와 가죽만 남은 모습으로 도착하며 체중은 절반가량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 작은 새가 높고 멀리 쉬지 않고 날아갈 수 있을까요? 만일 날개의 힘만으로 날고자 한다면 곧 지쳐서 날다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것은 바람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멀고 먼 나그네 길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마라톤 경주로 비유합니다. 어떻게 우리가 멀고 힘든 인생길을 지치지 않고 걸어갈 수 있을까요? 모세는 지금까지 광야 40년 세월 동안 양치는 목자 지팡이를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금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40년의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지팡이를 의지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지난 주 말씀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세상의 떼가 묻은 신을 벗도록 하셨습니다.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그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고통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아픔을 보시고 그들을 구원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모세에게 맡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할 수 있습니까”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모세는 자신을 애굽에 보내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에게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분” 영원히 계시며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앞으로 할 일과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1. 네 손에 무엇이 있느냐(1-17) 하나님은 이렇게 모세에게 긴 시간 동안 대화하시며 그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설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과거 모세는 자신의 능력으로 그의 백성들을 인도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나의 힘과 지혜만으로도 이 노예 백성을 구원할 자신이 있어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는 한 애굽인을 쳐 죽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받은 왕궁 교육과 인간적인 재능들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확신에 차 있을 때, 그의 백성은 그가 자신들의 지도자가 되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이제 그가 애굽에서 도망하여 광야 생활을 한지 40년이 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배웠던 모든 애굽에서의 왕궁 교육을 잊었습니다. 이제는 치는 양들을 셀 때도 덧셈, 뺄셈도 계산기를 두둘겨야 했습니다. 왕 자를 자랑하던 그의 배 근육은 배둘러 햄이 되었습니다. 말썽 부리는 양 한 마리 다루기 힘든 몸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무런 소망과 비젼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런 자신을 애굽에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케 하시겠다 하시는 하나님께 말하였습니다. “저의 모습을 보세요. 아무도 제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거예요.”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2) 모세는 그의 손에 양들을 치기 위한 목자 지팡이를 들고 있었습니다. 2절에서 모세는 자신이 들고 있는 것은 지팡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지팡이는 모세가 보기에 양 똥 냄새 나는 평범한 지팡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것만으로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평범한 지팡이를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시고 그를 백성들의 지도자로 세우셨음을 믿는 특별한 표적이 되도록 만드셨습니다. 17절을 보십시오.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하나님은 그의 지팡이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도록 하셨습니다. 20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지팡이가 되셨습니다. 약속대로 그와 함께 하시고 그에게 능력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무엇인가를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주변을 보십시오. 우리가 직접 만든 물건이 있습니까? 우리는 어려서는 전적으로 부모님을 의지합니다. 학생 때는 선생님을 의지합니다. 노인이 되어서는 자식을 의지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의지하는가는 그 사람을 결정합니다. 자기 능력만을 의지하는 사람은 교만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됩니다.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사람은 의존적인 사람이 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마마보이’라고 합니다. 돈과 쾌락을 의지하는 사람은 물질적이고 정욕적인 사람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누구를 의지해야 합니까? 우리에게 있어서 지팡이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자립적이고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지팡이는 연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는 연필을 가지고 , 기도 제목과 감사 제목을 씁니다. 일용할양식을 먹고 소감을 쓰고 1:1 말씀 공부를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작은 연필은 연약하고 평범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연필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쓰고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가장 축복된 삶입니다. 우리 MBF 자녀들이 무엇보다 하나님과 말씀을 의지하며 사는 자녀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우리 자신은 평범한 지팡이와 같아 보입니다. 선생님은 중학교 때 이런 생각이 들 때면 그 당시 유행하던 노래 "도요새" 노래를 부르곤 하였습니다. 도요새처럼 한번 높이 날아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작은 새처럼 모두 연약합니다. 겉으로 강하게 보이는 친구도 약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평범한 지팡이를 특별한 지팡이로 만드십니다. 작은 도요새가 가장 높이 가장 빨리 날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현재 자신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강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모세의 두 번째 불평은 자신은 언변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하나님은 이런 그의 불평을 참고 이해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11) 다시금 하나님은 그의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쳐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모세는 자신은 할 수 없다고 고집하였습니다.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하나님 도저히 저는 안되겠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못하겠어요. 저 말고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세요.)” 드디어 인내심 많으신 하나님도 참는데 한계가 왔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향하여 노하였습니다. (그래 그만 둬 네가 안한다면 다른 사람을 보내지 뭐, 다 집어 춰) 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다시금 그를 포기치 않으시고 그의 형 아론을 모세의 입이 되도록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론과 모세에게 그들이 백성과 애굽 왕 바로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가 다 말씀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믿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모세와 같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어떻게 당시 최강대국인 애굽에 가서 한 두 명도 아니고 200만 명이나 되는 노예 백성을 구출할 수 있습니까. 그것도 혼자서 지팡이 하나를 들고 말입니다. 이것은 달걀로 바위를 깨는 일입니다. 달걀로 바위를 깰려면 도대체 몇 개의 달걀이 필요하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나 그 일이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그 일이 피할 수 없는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한자성어가 있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 한 어리석은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시장에 가려면 집 앞에 있는 높은 산을 삥 둘러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불평만하다가 산을 옮겨야 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씩 산을 퍼서 옮겼습니다. 그리고 긴 세월이 지난 후 산이 옮겨졌습니다.” 우리에게 힘들고 어렵고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지만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는 친구들은 대학교 입학 공부를 해야 합니다. 요즘은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일이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산을 옮기는 믿음으로 오늘부터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있다면 단순히 하나님을 믿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좋은 해법입니다. 지난 주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선생님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합니다. 생각이 멈추어 버리고 땀이 납니다. 그래서 실수 할 때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의 별명이 목석(木石)이었습니다. 나무와 돌처럼 말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선생님의 입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할 말을 주십니다. 우리가 부족한 자신만을 볼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애굽으로 돌아간 모세(18-31) 모세는 장인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그의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애굽으로 향하였습니다. 첫째 아들은 그의 아버지의 마음에 특별한 위치와 의미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장자는 특별한 대우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첫 번째 아들로 부르셨습니다. 후에 유월절 사자에 의해 애굽의 장자들이 심판을 받음으로 바로의 완악한 마음이 겸손케 되었습니다. 모세가 나은 첫째 아들은 게르솜이었습니다. 모세는 그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아들은 하나님께 드려진 아들이었습니다. 모세는 타국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는 타국에 살았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가 낳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살아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지 평범한 가정의 한 가장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가 애굽으로 가는 중에 여관에서 그를 죽이고자 하셨습니다. 이때 그의 아내 십보라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사람은 세상과 동화된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는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어떤 사명을 감당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들입니다. 모세가 아론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좋은 소식 곧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아보시고 한 구원자를 보내셨음을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고난을 돌아보시고 구원자를 보내신 하나님께 머리 숙여 경배하였습니다. 결론입니다. 사람이 누구를 의지하는가는 그 사람을 결정합니다. 모세와 같이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능력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가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임을 잊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도요새와 같이 문한한 가능성이 있는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
| 
|
황노아
2013-01-26 13:14
|
평생 10년을 사는 이 도요새는 평생을 날아서 달까지의 거리를 이동하는 위대한 지구의 순례자다. 12시간을 쉬지않고 비행하며 비행이 마치면 몸무게가 절반이나 줄어있는 새...1만km를 쉬지않고 날아가는 새.... 이 작은 새의 비밀이다. 도요새의 비밀 - 정광태 -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 만큼 높이 날으는지 저 푸른 소나무 보다 높이 저 뜨거운 태양 보다 높이 저 무궁한 창공 보다 더 높이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 만큼 높이 오르는지 저 말없는 솔개 보다 높이 저 볏사이 참새 보다 높이 저 꿈꾸는 비둘기 보다 더 높이 도요새 도요새 그 몸은 비록 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높-이 꿈-꾸는 새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멀리 날으는지 저 밑없는 절벽을 건너서 저 목타는 사막을 지나서 저 길없는 광야를 날아서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 만큼 빨리 날으는지 저 검푸른 바다를 건너서 저 춤추는 숲을 지나서 저 성난 비구름을 뚫고서 도요새 도요새 그 몸은 비록 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멀리 날으는 새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