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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5강 강의안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 요한복음 19:16b-42 요절: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100% 최선을 다해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리가 "다 이루었다" 말씀하신 예수님을 통해 100%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 이루었다" 말씀의 의미를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으심과 무덤에 묻히심에 관한 내용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이것은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이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 역사의 절정(클라이막스)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에서의 피 흘림을 통해 우리는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죄와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새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요한은 자신에 대해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십자가 아래에서 그가 사랑했던 주님의 손과 발에서 흐르는 생명의 피를 보며 커다란 아픔이 밀려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그의 기록은 주님께 대한 그의 연민과 그리움 등의 주관적인 그의 감정이 절제되고 오직 사실에 기초하였습니다. 이것은 제자 요한이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복음서 기록을 통해 사람들이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곧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어떻게 예수님의 죽으심이 성경 말씀을 이루는가 설명하였습니다.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28) "성경대로"(고전15장) 이루어졌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우연에 의한 것이나 사람의 뜻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계획과 예수님의 순종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세상 구원을 이루고자 그분의 절대 주권 하에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1. 유대인의 왕(16b-27) 첫째, 골고다(16b-18). 빌라도 로마 통치자가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도록 넘겼습니다. 군인들이 십자가형을 집행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으로 오르셨습니다. 군병들은 예수님을 두 죄인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벌거벗긴 채 흉악한 두 죄인들 사이에 달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또한 하나님의 어린 양이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요한복음 1:29절에서 예수님께서 오심을 보고 외쳤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은 "영원한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심으로 구약의 제사제도를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우리의 부끄러움을 담당하셨습니다. 나는 나의 죄를 지고 부끄러움을 감당해야할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대신 이 모든 것을 감당하셨습니다. 둘째, “내가 쓸 것을 썼다”(19-24).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유대인들에게 굴복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대화함으로 예수님께서 죄가 없으심을 알았습니다. 빌라도는 마지막 자신의 고백의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팻말을 준비하여 그것을 십자가에 달았습니다.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참 왕이심을 믿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이것은 당시 사용하던 세계어인 아람어와 라틴어 그리고 그리스어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단지 그의 확신뿐만 아니라 또한 겉과 속이 다른 위선적인 유대 지도자들에 대한 그의 경멸을 나타냈습니다. 물론 유대 지도자들은 그의 팻말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쓰도록 요구했습니다.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유대 지도자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그들의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내가 쓸 것을 썼다” 셋째,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몹시 고통 가운데 있었습니다. 무자비한 군인들은 오직 누가 예수님의 옷을 가질 것인가 생각뿐이었습니다. (한번은 오랜 세월 혈루증으로 고통하던 한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혈루증은 부정한 병이라 예수님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예수님 몰래 예수님의 겉옷자락만 만져도 병이 낳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살짝 만졌습니다. 놀랍게도 그녀의 혈루증이 온전히 나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옷자락에도 병을 낫게 하는 신통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군병들이 예수님의 옷을 서로 갖고자 한 것 같습니다. 마9:21) 이러한 그들은 죄로 타락한 인간의 이기심과 물질에 대한 욕심, 상실한 마음을 나타냅니다. 군병들은 알지 못하였지만 그들의 행동은 시편 22편의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넷째, 믿음의 여인들(25-27). 예수님의 십자가 가까운 곳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서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 요한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말할 수 없는 심한 고통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전히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에게 남은 삶의 방향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녀가 제자들 가운데 있도록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서 그녀는 제자들과 함께 다락방에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녀의 아들들 곧 예수님의 형제들도 또한 그곳에 있었습니다. 2. 예수님의 죽으심(28-37) 첫째, “내가 목마르다”(28-29)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예수님은 그분의 사명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이 땅에서의 삶과 죽으심을 통해 성경 말씀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밤새도록 심문 받으시고 채찍 맞으시고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탈진상태로 몹시 목이 마르셨습니다. (선생님은 논산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는데 마지막날 50km 완전군장 야간행군훈련을 받았습니다. 오후에 출발하여 밤새도록 행군을 하여 다음 날 아침 부대에 돌아오는 훈련이었습니다. 몹시도 졸립고 목이 말랐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타는 목마름을 잊으실 정도로 성경을 이루고자 온 마음과 생각을 집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침내 하나님의 뜻이 현재(지금) 온전히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성경에 응하게 하고자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동일하게 고통을 느끼는 온전한 평범한 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연약한 인간의 몸을 갖고 있으셨습니다. 그는 우리와 동일한 아픔과 감정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견디시고 불평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졌을 때, 인간의 몸을 입은 예수님은 “내가 목마르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오래전에 목이 마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십자가상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목마름을 느끼지 못하셨습니다. “내가 목마르다” 이 짧은 문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는가를 배웁니다. 십자가 옆에 있던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내가 목마르다”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곳에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님의 입술에 가져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후회가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멸시를 받으셨고 거절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슬픔의 사람이셨으며 슬픔을 많이 겪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슬퍼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연민을 갖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그분의 일을 마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드신 세상을 잘 관리하도록 청지기(관리자)로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창세기 1:28; 2:15) 하나님은 사명인으로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자신들의 부모를 사랑할 사명이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을 존경할 사명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통해 장래를 준비할 사명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나를 위해 기도해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신 이러한 하나님의 사명을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아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하나님의 나라를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자신을 비워 죄인들을 섬기시고 병든자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명은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역사를 성취하심으로 메시야로서 하나님의 구원약속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세상 죄를 위해 자신의 피를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제자들을 훈련시켜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을 죄로 병들고 죽은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모든 사명이 완성되었음을 아셨을 때 “다 이루었다”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떠나 가셨습니다. 셋째, 우리 죄를 위해 창에 찔리신 예수님. 유대인들은 큰 안식일 전에 십자가의 모든 집행을 마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린 사람들을 빨리 죽게 하여 그 시체를 치우고자 하였습니다. 군인들은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의 다리를 꺾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군인 하나가 창으로 주님의 옆구리를 찌름으로 예수님이 죽으셨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쏟아졌습니다. 이 일은 성경에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함 이었습니다. 유월절 어린양 예수님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이 또한 “그들이 찌른 자를 볼 것이다”하였습니다. 군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통해 성경의 예언을 이루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친히 계획하시고 이루셨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세상 죄를 용서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1:16) 넷째, 요한, 눈으로 직접 본 증거자(35-37) 35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눈으로 직접 예수님의 십자를 본 증거자였습니다. 그의 증거는 참이었습니다. 요한은 그의 증거를 통해 우리가 믿도록 하였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20:31) 3.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38-42) 예수님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에 의해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두 사람은 산헤드린(나라의 최고 의결기관-국무회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 숨어서 예수님을 믿었던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고 그들의 마음에 용기가 생겼습니다. 예수님께서 살아 있을 때 그들은 사람을 두려워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으셨을 때 그들은 예수님 안에 계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두려움 없이 로마 총독인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하였습니다.(38) 빌라도가 허락하였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결단하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는 예수님께 마음이 이끌렸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자신의 주요 왕으로서 고백하고 주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거룩한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요한복음 3장) 예수님의 죽으심은 요셉과 니고데모의 마음에 빛을 비추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과 불신의 어둠에서 나와 빛 되신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 그들은 죄와 죽음의 어둠의 세계에서 예수님의 찬란한 생명의 세계, 빛의 세계 하나님 나라 가운데 거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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