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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5강 강의안입니다
손을 들어 기도한 모세 출애굽기 17:1-16 요절 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우리는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다투거나 심하면 서로 싸울 때가 있습니다. 작은 일에 기분이 상하고 서로 큰 소리로 싸웁니다. 이론인해 피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불이익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복수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오래 품으면 죄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다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모세는 물이 없다고 원망하며 돌로 자신을 쳐 죽이려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투었습니다. 모세가 얼마나 억울할까요. 그때 그는 무엇을 했나요? 아말렉이 싸움을 걸어왔을 때 모세는 또한 어떻게 했나요? 모세를 통해 우리가 다툼에서 승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 17장에는 두 가지 사건이 나옵니다. 하나는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신 하나님과 기도를 통해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다툼과 싸움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투었습니다. 그리고 아말렉과 전투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의 내적인 싸움과 외적인 싸움이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두 가지 싸움이 있습니다. 자신과의 내적인 싸움과 외적인 주위 환경과의 싸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두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오늘 말씀은 승리의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에 나오는 기도하는 모세를 본받아 기도를 통해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1.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신 하나님(1-7)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하며 모세를 비난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장막을 친 르비딤이란 장소는 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세에게 돌을 던질 기세였습니다. 모세는 그의 인간적인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일강을 치던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가 손에 든 지팡이로 반석을 치니 신선한 물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모세도 감정이 많이 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도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기억하시고 모세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참으로 자신과의 싸움은 어려운 일입니다. (신명기 32장 48-52)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아무런 자격이 없는 죄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함과 영광을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길 원하십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인 삶을 삽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감정에 따라 행동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손해 보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시기합니다. 이러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속이 상할 때가 있고 손해를 볼 때도 있습니다.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그때도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방패시며 지극 높으신 상급이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가나안 땅에서 이방 민족으로서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함께 양을 기르며 살았는데 양이 많아지자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가 다투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먼저 좋은 땅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조카인 롯에게 먼저 좋은 땅을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삭이 흉년의 때에 백배나 결실하고 하나님의 복을 받아 부유하게 되자 이웃에 사는 블렛셋 사람들이 이삭을 시기했습니다. 그래서 이삭의 우물들을 막고 흙으로 메웠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그들과 다투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른 곳에 가서 다시 우물을 팠습니다. 야곱은 삼촌 라반의 집에서 양을 돌보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라반은 욕심쟁이였습니다. 그래서 일 잘하는 야곱을 오래도록 부려 먹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삼촌 밑에서 야곱도 속이 많이 상하였지만 라반과 다투기보다 참고 성실히 일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그를 부요케 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사람들로부터 시기를 받거나 손해를 볼 때도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방패가 되시며 지극히 높으신 상급이 되심을 믿음으로 이겨냈습니다. 우리가 나의 방패시며 지극히 크신 상급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사람들과 다투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2.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승리의 깃발)(8-16) 르비딤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아말렉이 공격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군대를 모아 아말렉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이때 모세는 그의 손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산 꼭대기에 올라가 서서 전투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두 손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가 손을 들어 기도하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 군대가 이겼습니다. 모세는 이때 팔십 세가 넘은 노인 이었습니다. 얼마나 손이 아팠을까요? 그는 전쟁을 하는 동안 음식을 먹지도 편안히 자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모세의 팔이 심히도 피곤하였습니다. 이때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았습니다. 그를 그 돌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쪽 손을 붙들어 올렸습니다. 모세의 기도의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와 여호수아의 칼날로 아말렉 군대를 치게 하시고 이스라엘 군대에 승리를 주셨습니다.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깃발)이라고 하였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에게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싸움의 무기는 칼뿐만 아니라 기도입니다. 요한일서 5장 14절은 말합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사람들은 누구나 믿고 의지하는 대상을 두고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믿고 살아갑니다. 주머니에 만 원짜리 한 장이라도 있으면 마음이 든든합니다. 떡볶이나 순대를 사 먹을 때도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천 원짜리 한 장만 있으면 마음이 왠지 불안합니다. 싸움 잘하는 친구나 형이 곁에 있으면 어두운 골목길을 갈 때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선생님은 삼성과 같은 큰 회사의 사장이 나의 아버지라면 얼마나 든든할까 상상해 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믿고 의지하는 대상을 갖길 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는 무슨 백으로 살아가야 하나요? 우리가 영육간의 싸움에서 의지할 것이 무엇인가요? 우리는 여호수아의 날카로운 칼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체력도 단련하고 공부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믿는 자녀만이 갖을 수 있는 최고의 상급이요 방패요 특권입니다. 우리가 여호수아의 칼과 함께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함으로 우리의 내적 외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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