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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6강 강의안입니다
나는 여호와라(I am the LORD) 출애굽기 6:28-7:13 요절 6: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출애굽의 역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하나님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때 모세의 나이는 팔십 세였고 그의 형 아론의 나이는 팔십삼 세였습니다. 이것은 출애굽의 역사가 이스라엘 민족의 한 위대한 지도자 모세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말해 줍니다. 모세는 단지 팔십 세의 한 노인에 불가하였습니다. 구원 역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구원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누구신가를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며 절대 주권자요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여호와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깊이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나는 여호와라(I am the LORD)(6:28-7:6)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있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29b) 모세가 바로에게 전할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4:23) 모세가 애굽 왕 바로에게 전할 말은 애굽의 노예로 있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아들 곧 장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보내어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할 것이며 하나님은 바로의 아들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모세에게 그가 애굽 왕 바로에게 무엇을 말해야 할지를 친히 다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유창한 말이 바로의 마음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다 아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여전히 자신의 말 못하는 문제를 두려워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는 입이 둔한 자인데 바로가 저의 말을 들을 까요. 저의 애굽어 발음은 엉망이에요.” 하나님은 모세의 연약함을 감당하시고 모세의 형 아론을 그의 대언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모세는 아론에게 아론은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심지어 말 잘하는 아론이 유창한 애굽어로 바로에게 말한다 해도 바로가 듣지 아니할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은 이미 다 아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바로의 마음을 더욱 완악하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친히 강한 심판의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7장 5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매”(5)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실 때 비로소 애굽 인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온 세상이 하나님만이 진정한 구원자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은 여섯째 날에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지으신 사람을 그곳에서 살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은 에덴동산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맛있는 열매도 풍성히 먹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각종 보석들이 땅에 즐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아름다운 아내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축복도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뱀의 모습을 한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겠다는 (곧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세상 구원의 복음)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노아의 홍수 심판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부르시고 그와 다시금 구원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들의 자손이 사백년 동안 애굽의 노예로 있을 것인데 그들을 구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노예로 고통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들의 근심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애굽 왕 바로에게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장차 애굽을 심판하시고 노예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노예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긴 역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여전히 죄를 짓고 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죄로 인해 세상 사람들은 이 땅에서 고난 가운데 살다가 끝내는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죄로 인해 수많은 전쟁과 싸움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고 경쟁하며 살았습니다. 이런 세상은 아무런 소망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소망이 없는 세상을 변함없이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뿐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무거운 죄를 가져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어주신 예수님은 우리를 죄의 노예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구원자로 보내신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한복음 10: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현재 모두 잃어버린 양과 같습니다. 인생의 여러 문제들 앞에서 잃어버린 양과 같이 방황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우리를 예수님은 찾아주시고 선한 목자가 되어주십니다.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목자가 양들을 푸른 풀밭에 누이고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듯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 쉼과 안식처가 되어주십니다. 우리가 때로는 두렵고 힘든 현실 앞에서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MBF 자녀들이 “나는 여호와라”하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구원자로 보내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뱀이 된 아론의 지팡이(7-13)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그들의 나이가 팔십 세와 팔십삼 세였습니다. 두 노인이 지팡이 하나만을 의지하여 당시 막강한 권세와 부를 가진 애굽 왕 바로 앞에 두 번째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 결투의 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1라운드는 바로의 승리처럼 보였습니다. 바로는 1라운드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무거운 노동을 시켰고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가 그의 앞에 선 모세와 아론에게 그들의 권세와 힘을 증명할 기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때, 아론이 그의 지팡이를 던져 뱀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마법사들도 동일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의 마음은 더욱 완악해졌습니다. 그는 회개하지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더욱 더 사나와졌습니다. 사람들은 인생을 끊임없는 경쟁과 싸움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이 싸움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을 지키고자 부단히 싸워왔습니다. 노아는 음란하고 부패한 세상과 싸우며 오랜 세월 구원의 방주를 예비하였습니다. 이것은 당시 한 번도 없었던 홍수심판이 과연 올까 하는 자신의 불신과의 오랜 싸움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브라함도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나그네처럼 오랜 세월 장막생활을 하며 과연 하나님께서 뭇별과 같은 자손과 약속하신 땅을 주실까하는 믿음의 싸움을 싸웠습니다. 요셉은 원치 않게 형들의 시기심으로 인해 소년의 때에 애굽의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그는 자신을 노예로 판 형들에 대한 미운감정과 끊임없이 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형들을 용서하고 가족을 구원하고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귀히 쓰임 받았습니다.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많은 선지자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삼은 바벨론 왕 다리오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겠다”는 법령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총독이었던 다니엘은 이러한 왕의 명령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평상시 해왔던 대로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이런 다니엘을 시기하던 무리들이 왕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다니엘은 곧 배고픈 사자들이 득실 되는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두운 골목에서 무섭게 노려보는 똥개만 봐도 두렵습니다. 선생님이 사는 동네에는 유난히도 들 고양이들이 많이 삽니다. 밤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사납게 “야옹 야옹” 우는 고양들이 때로는 무섭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집 채 만한 배고픈 사자들이 “으르렁 으르렁” 거리는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무섭고 두렵겠습니까? 그러나 다니엘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을 사자들의 입을 막으시고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을 눈으로 직접 본 바벨론 왕 다리오는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서를 내렸습니다. “내 땅의 모든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오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다니엘서 6:26,27) 그는 사자의 입에서 다니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잘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현재 외적, 내적으로 죄와 부단히 싸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평생 지속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하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친구들은 이러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함부로 살아갑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감정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 말씀을 “나의 판단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싸워야할 영적인 싸움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의 싸움이 눈에 보이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이라고 합니다. 사단과 마귀와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고 불신을 갖도록 합니다. 죄는 끊임없이 바로와 같이 우리를 노예로 삼고자 두려움을 심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세와 다니엘과 같이 어떤 상황 가운데도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우리를 귀한 자녀로 삼아주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요 선한 목자가 되십니다. 우리를 항상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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