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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7강 강의안입니다
하나님의 권능 출애굽기 7:14-8:19 요절 8:19a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이제는 본격적인 결전의 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1라운드, 2라운드가 끝나고 3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1라운드는 일방적으로 바로의 승리처럼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바로는 완악하여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의 노역을 더욱 무겁게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2라운드는 비등하였습니다.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되었고 요술사들의 지팡이도 뱀이 되었습니다. 바로의 마음은 여전히 완악하였습니다. 3라운드에서 하나님은 세 가지 재앙을 보이십니다. 그것은 나일 강이 피로 변하는 것과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올라오게 하는 것, 그리고 티끌이 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이신 재앙을 애굽의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따라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는 요술사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알고 그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손길)이 일하심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아무도 흉내 내거나 따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분은 세상에 없습니다. 1. 따라한 애굽 요술사들(7:14-25) 바로가 아침 일찍 일어나 나일강가에 갔습니다. 그때 모세가 그곳에서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16)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모세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바로에게 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가 듣든지 아니 듣든지 말입니다. 모세가 나일강가로 나온 바로에게 경고하였습니다. “만일 네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너희들의 생명의 근원이자 경배의 대상인 나일 강을 피로 만들겠다”(17,18) 그리고 아론이 지팡이를 내밀자, 나일 강 물이 피로 변하였습니다. 그러나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바로의 마음이 여전히 완악하여졌습니다. 바로는 왕궁으로 돌아가고 그 일 곧 나일 강이 피가 된 일에 대하여 관심도 갖지 아니하였습니다. 애굽 요술사들이 자신들의 요술로 나일 강을 피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흉내 내었습니다. 세상에는 애굽 요술사들과 같이 사람들을 속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70년 대 유리 겔러라는 유명한 영국 마술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TV 프로그램에서 그가 주장한 염력이나 다우징, 텔레파시를 직접 보여주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의 묘기는 숟가락 구부리기, 숨겨진 그림 그리기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모든 능력이 그의 마음의 힘과 깊이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묘기는 무대 속임수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점쟁이들은 사람들의 점을 봅니다. 사람들의 장래에 대해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들의 말을 실제로 믿습니다. 그래서 부적을 사서 벽에 붙이기도 하고 베게 속에 넣기도 하고 지갑에 넣어 다닙니다. 세상에는 이처럼 우리들을 미혹하는 거짓 사상과 이단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러한 거짓되고 우리를 미혹하는 것으로부터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2. 따라할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8:1-19) 칠일이 지난 후, 모세가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바로에게 갔습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1)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도 여전히 고집이 세고 바위처럼 변함없이 딱딱했습니다. 그래서 아론이 다시금 손에 든 지팡이를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개구리들이 나일 강에서 올라와 온 땅을 뒤덮었습니다. 개구리들이 어디를 가든지 사방에 널려 있었습니다. 침대에도, 빵을 굽는 화덕에도, 떡 반죽 그릇에도, 후라이팬 위에도 있었습니다. 여기에도 개굴 저기에도 개굴, 가는 곳마다 ‘개굴개굴’하며 따라 다녔습니다. 애굽의 요술사도들도 요술을 부려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개구리들을 제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개구리들이 떠나게 해달라고 간청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들의 요구대로 백성을 보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개구리들을 떠나게 하자, 숨을 쉬게 된 바로는 다시금 마음이 완강해져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손길(일하심)을 인정하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아론이 이번에는 땅의 티끌을 그의 지팡이로 쳤습니다. 이번에는 티끌이 이가 되어 온 땅을 뒤덮었습니다. (이가 머리에 생기면 간지럽습니다. 하얀 석회가 생기고 그것이 자라 이가 됩니다. 머리 숲을 숨어 다니는 이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참 빗으로 빗어 이를 잡아 콕 누르면 ‘탁’하고 피가 터져 나옵니다. 그물그물한 이가 온 머리와 몸에 달라붙어 기어 다니는 것을 상상만해도 간지럽습니다.) 애굽의 요술사들도 자신들의 요술로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이 항복하며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19) 그러나 바로는 요술사들의 말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애굽의 요술사들도 개구리들을 나일 강에서 올라오게 하였지만 다시 내려가도록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은 티끌을 이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자신들의 한계를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이 애굽을 심판하고 계심을 인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하나님의 권능을 보이셨습니다. 복음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표적들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요한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사건, 오병이어 사건, 죽어가는 왕의 신하의 아들을 낫게 하신 사건, 물 위를 걸으신 사건, 38병자를 걷게 하시고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눈을 뜨게 하시고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사건 등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하나님의 권능이 가장 잘 나타난 사건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구원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다윗은 시편 40편 5절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일은 누구도 따라하거나 흉내낼 수 없습니다. 누구도 위대하신 하나님과 견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삶을 통해 많은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그가 목동일 때에 그를 사자나 곰 등의 사나운 맹수의 이빨과 발톱에서 그를 지켜 주셨습니다. 골리앗과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많은 어려운 가운데 그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를 높여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인생 가운데 행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일들을 생각할 때 누구도 주와 견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찬송가 79장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이신가 잘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손길로 지으신 세상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을 상상만 해도 마음과 생각이 벅차오릅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우리의 영혼이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이는 세상 곧 우주와 수많은 별과 드넓은 바다와 계절을 따라 변하는 높은 산과 들,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를 벅차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님을 생각만 해도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집니다. 우리를 위해 누가 무서운 채찍을 맞고 가시면류관을 쓰고 모든 조롱을 감당하며 십자가에 달려 죽을 수 있나요? 그런데 위대하신 사랑의 하나님은 단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어 주시고 우리를 위해 이 모든 것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손길은 놀랍기만 합니다. 결론입니다. 이 세상에는 애굽의 요술사와 같이 우리들을 미혹하고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사상과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것을 분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과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사 우리를 이러한 거짓된 것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닫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도우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과 마음의 눈을 열어 주사 위대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깨닫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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