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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9강 강의안입니다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출애굽기 9:13-10:29 요절 10: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지금으로 부터 수 천년 전 먼 중동 땅 애굽에서 일어난 재앙들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현재 우리 머리 위에는 밤낮으로 수많은 인공위성과 비행기들이 쉼 없이 날아다닙니다. 수 천년이 지난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애굽의 재앙들이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가요.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그리고 앞으로 다시금 수 천년이 지난 후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것을 그의 아들과 자손들에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리도록 하셨고 우리는 지금 이 시간 모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여 전하여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수 천년 전이나 현재나 그리고 수 천년 후나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변함없이 경외하고 순종해야 할 분이십니다. 1. 하나님의 이름이 온 땅에 알게 됨(13-35) 하나님은 애굽을 노아 때의 홍수심판처럼 한 번에 싹 쓸어버릴 수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재앙을 행하시는 데 더 큰 목적을 갖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셔서 하나님의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세상을 구원코자 하시는 분명한 목적이 있으셨습니다.(이 일은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모세는 애굽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어떻게 되는지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경고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그들의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도록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자 하나님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셨습니다.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였습니다. 애굽 역사 가운데 이러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습니다. (고센 땅과 애굽인이 사는 땅은 바다나 높은 산맥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올 때에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한 것을 보면 가까운 이웃 동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땅과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을 구분하셨습니다.) 엄청난 하나님의 재앙이 바로를 두렵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살려 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27)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다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어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자 우렛소리와 우박이 그쳤습니다. 바로는 세상이 하나님께 속한 줄을 알게 되었습니다.(29) 그러나 바로는 다시금 범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다는 그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거만한 마음은 우리를 넘어지게 합니다.(잠16:18)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는 한이 없이 은혜를 베푸시지만 교만하고 거만한 자들과는 싸우십니다. 2. 하나님의 표징의 목적(10:1-29) 재앙들은 단순히 교만한 애굽인들을 겸손하게 할 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분의 능력과 의로우신 심판의 확실함을 가르쳤습니다. 재앙들은 이 역사적 교훈을 그들의 자손들에게 가르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후손들인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순종함으로 구원을 받길 원하셨습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경고하였습니다.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라”(4-6a) 바로의 신하들은 애굽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로에게 그들을 보내도록 간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 다시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노예 백성이 가져다주는 물질적 풍요를 잃게 될 것을 계산하였습니다. 그는 노예 백성이 제공해주는 편안한 삶을 포기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들을 그의 앞에서 쫓아냈습니다. 메뚜기들이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애굽의 파멸을 가져왔습니다. 바로가 말하였습니다.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17) 그는 죽음이 자신의 바로 코 앞에 까지 와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메뚜기가 사라지자 그의 마음은 다시금 변하였습니다. 아홉 번째 재앙인 흑암이 찾아왔습니다. 이것은 곧 애굽 땅에 임할 죽음의 전주곡이었습니다. (전주곡은 19세기 이후의 오페라에서 막이 오르기 전에 연주하는 곡으로서 서곡의 일종이지만 극 본체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각 막마다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재앙의 마지막 곡이 오고 있습니다. 세계 4대 발명품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나침반, 화약, 인쇄술, 종이입니다. 그럼 4대 발명품은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을까요? 중국입니다. 이 중에 나침반은 자석이 저절로 남북방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11세기경 중국인들이 발견한 나침반은 아라비아를 거쳐 유럽으로 전래되었습니다. 나침반은 변함없이 남북방향을 가리킵니다. 만일 방향이 하루는 남북방향 하루는 동서방향으로 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거나 할 때에는 북극성을 찾으면 어느 쪽이 북쪽인지 방향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른 별들과 달리, 북극성은 움직이지 않고 항상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북극성은 지구의 자전축에 있습니다. 그러나 북극성은 쉽게 찾기 힘든 별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큰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큰곰자리)을 이용하여 북극성을 찾습니다. 큰곰자리의 알파성은 큰 국자 모양의 끝부분입니다. 그 다음 별을 큰곰자리의 베타성이라고 합니다. 이 두 별의 거리를 5배 연장하면 그곳에 북극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처음 어떻게 북극성을 발견했을까요? 또한 그 별이 다른 별과 달리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생각해보니 세계 역사 가운데 위대한 발견이란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는 옳은 것을 진리라고 합니다. 이처럼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수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으신 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생 가운데 가장 위대한 발견일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성경 말씀인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 구원의 하나님을 깊이 발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수 천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고 때로는 오래 참으시지만 결코 용납하시지는 않으십니다.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인 동시에 악을 심판하시는 심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큰 일들을 배우고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가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가 경외심을 갖고 순종해야 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구원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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