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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3강_그 나라가 무궁하리라_강의안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말씀 누가복음 1:26-56 요절 누가복음 1: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우리는 주기도문 찬송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다" 이 땅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임마누엘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온 땅에 임하길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누구의 통치를 받는가는 중요합니다. 우리 인생의 행복과 불행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나라는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영원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임기도 5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무궁합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아기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영접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 되시며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 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지 않게 됩니다. 이 땅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의 영원한 왕이 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해 한 시골 처녀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임했는가 또한 마리아가 어떻게 하나님의 큰 은혜를 감당했는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마리아와 같이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우리도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잘 감당하는 축복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1. 큰 은혜를 받은 마리아(1:26-38) 엘리사벳이 잉태한지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시골 처녀 마리아에게 갔습니다. 그녀는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상태였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인사하였습니다. 28절을 보십시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마리아가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는 것을 들었을 때 두렵고 떨렸습니다. 천사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마리아에게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은혜를 입었는지 설명하였습니다. 그녀는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그분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다윗의 왕위를 받으실 분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 나라는 무궁할 것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름답고 고귀한 것이지만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했습니다. 당시 마리아는 사랑하는 요셉과 약혼한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한올한올 요셉을 줄 털장갑을 뜨개질하며 요셉을 생각했습니다. 아침에 만났지만 저녁이 되면 또 다시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달콤한 신혼의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그녀에게 거룩한 사명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녀의 사명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명 구원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이 일을 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각 사람을 부르십니다.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한 생명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와 헌신이 요구됩니다. 이것은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낳고 기르는 수고와도 같습니다.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 가운데 죽으시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칼로 심장을 찌르는 것과 같은 아픔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여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희생 때문이 아니라 그녀의 이해를 초월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당황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신이 어떻게 아기를 낳을 수 있는지 이 일은 불가능한 일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엘리사벳이 어떻게 잉태했는지에 관해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개인적인 꿈을 포기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고자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38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그녀는 자신이 주님의 종임을 인정하였습니다. 이해가 안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사가랴 처럼 벙어리 훈련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의 답을 듣고 “합격”하고 곧 떠나갔습니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이성과 감정과 이해를 초월할 때 마리아처럼 믿음으로 영접하고 순종해야겠습니다. 2. 믿음으로 복을 받게 된 마리아(1:39-45)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하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35) 여자가 임신을 하면 남편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그녀는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심한 외로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외로움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요셉으로부터 인간적인 이해와 동정심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또는 그 대상이 그녀의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고민이 생기면 누구에게 갑니까? 선생님에게는 초등 6학년인 아들과 4학년인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부모님이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많아 고민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고민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서로 동질감을 갖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천사가 전해준 엘리사벳에 관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녀에게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39) 그녀는 아브라함처럼 결단을 하고 신속히 행하는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벳은 유대에 사는 그녀의 친척이었습니다. (그녀는 임신 중에 갈릴리 나사렛에서 엘리사벳이 사는 먼 유대 땅 산골마을까지 갔습니다. 아마도 요셉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혼자 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잉태하지 못하는 엘리사벳에게 세례 요한을 잉태하는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 마리아가 먼 유대 땅 산골까지 간 것은 사람들의 동정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엘리사벳으로부터 영적인 권면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마리아가 유대 땅 산골에 위치한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집에 도착했을 때 엘리사벳은 그녀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엘리사벳에게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마리아는 나이가 어린 사촌이였지만 엘리사벳은 겸손하게 “주의 어머니”로서 마리아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녀의 배속에 있는 아기 요한이 마리아의 배속에 계시는 아기 예수님을 인식하였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것을 축복하였습니다. 기쁨과 찬양이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왔습니다.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마리아는 세례 요한이 태어나기까지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우리도 고민이 되는 인생의 문제가 있을 때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마리아처럼 영적으로 권면해 주는 부모님이나 목자님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아야 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말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3. 마리아의 찬송시(1:46-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의 축복을 들었을 때, 그녀의 마음에 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녀는 평범한 시골 처녀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를 택하셨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한 죄인에 불가하였습니다. 마리아가 만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이름은 거룩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위해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일 곧 세상에 그분의 아들을 보내시는 일이 한 겸손한 여인의 믿음과 순종으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삶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그녀를 그분의 종으로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저희 UBF 모임을 시작하신 마더 사라 베리 선교사님은 1930년 1월 22일 미국 브에노잇 미시시피에서 대 지주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1955년 한국에 선교사로 오셨습니다. 당시 한국은 1950년 6.25 이후 전쟁의 상처가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폐허가 된 길과 건물들, 많은 전쟁 고아들, 과부들, 흩어진 이산가족들, 질병과 가난이 이 땅에 가득하였습니다. 로마서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선교사님은 전쟁이 평화를 가져올 수 없으며 오직 예수님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을 믿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원하시면 선교사가 되어 평화의 복음을 전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 선교사를 지원하셨습니다. 광주에서 시작하여 한국 대학생들을 말씀과 기도로 섬겨 주셨습니다. 선교사님 한 분의 믿음과 헌신과 섬김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지금도 연세가 80이 넘으셨지만 성경 말씀과 기도로 세계 각 곳의 선교사님들과 대학생들을 섬기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분의 삶을 통해 아기 예수님을 이 땅의 젊은 청년들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이분의 삶은 자신을 헌신하고 겸손히 순종한 마리아의 삶처럼 아름답습니다. 마리아를 통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은 단지 그녀의 구원만을 위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구속역사 가운데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모든 세대에 전해질 것입니다. 한 조용한 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팔로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십니다.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십니다. 비천한 자를 높이십니다. 주린 자를 좋은 것으로 먹이십니다.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을 지키사 그의 후손,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축복하십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리로다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사 만세에 나를 복이 있게 하셨도다 그는 전능자, 그는 거룩하신 이 그의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리로다 그의 팔로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권세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시네 비천한 자를 높이시고 주린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시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기억하사 신실히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그의 다스리심과 나라가 무궁하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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