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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0강 강의안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 말씀: 출애굽기 12:1-12:30 요절: 12: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이제 마지막 한 가지 재앙을 남겨 놓으셨습니다. 아홉 가지 재앙을 경험한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모세는 아주 위대하게 보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이 출애굽할 하나님의 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재앙이 애굽인들의 심장을 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쫓아낼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빈 손으로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떠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 한 가지 재앙이 무엇입니까?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11:5,6)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어떻게 됩니까?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고 조용할 것입니다. 모세는 이 경고의 말을 바로에게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모세는 처음에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가라 하실 때에 두려움으로 주저하던 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말이 어눌하기 때문에 그의 형 아론이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능력 있는 영적인 장군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성경 선생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구원의 표적이 된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내가 그 피를 볼 때에 넘어가리라(1-13) 11-13장은 유월절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란 나라는 피로써 탄생한 나라입니다. 그 피는 바로 유월절 양의 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유월절 어린 양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어떻게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고 그것을 먹어야 하는가 지침서를 주셨습니다. 유월절 양은 흠이 없어야 합니다. 그 피를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각 사람의 집의 문설주(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와 인방(기둥과 기둥 사이, 또는 문이나 창의 아래나 위로 가로지르는 나무. 문짝의 아래위 틀과 나란하게 놓는다.)에 발라야 했습니다. 그 고기는 구워 먹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먹을 때 급히 먹어야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여행할 옷을 입고 신발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행동이요 이 지침서를 따르는 것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였습니다. 그날 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의 심판의 손을 들고 애굽을 지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힘이 없는 모든 애굽의 우상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애굽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손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 아래에 있지 않는 모든 사람을 치실 것입니다. 2. 유월절 어린 양의 피(12-30) 그날 밤 하나님의 심판의 손이 애굽에 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굽 땅에 두루 다니시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모든 처음 난 것을 치실 것입니다. 그러나 유월절 양의 피로 표시된 집들은 그냥 지나가실 것입니다. 13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이 날을 기념하여 후손에게 전해야 합니다.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가르쳐야 합니다. 왜 이날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의 날이 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어린 양의 피로 그들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킨 날이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즉시 가서 유월절 어린양을 잡고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라”(21,22) 백성들이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한 밤중에 하나님께서 애굽 땅의 모든 처음 난 것을 치셨습니다. 오직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보호 받은 집들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왕 바로의 심장을 치셨습니다. 그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의 완악한 마음이 슬픔으로 녹아내렸습니다. 그는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이 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2013년 2월 28일자 조선.컴 국제 뉴스에 실린 기사내용입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 소년이 폭력서클에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그는 총 15발을 맞고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영 몹(Yong Mob : 젊은 특히 폭력을 휘두르거나 말썽을 일으킬 것 같은 군중이나 무리 : 우리나라의 일지매라고 할까요)'이라는 폭력서클에서 활동하던 오렌실 차일스(19)는 탈퇴 의사를 밝혔다가 지난 달 15일 애틀랜타 거리에서 다른 조직원들에게 자그마치 15발의 총을 맞았습니다. 차일스는 온 힘을 다해 바닥을 기며 도움을 요청했고 사람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차일스는 정신이 또렷하고 말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일스는 다른 조직원들에게 “법을 지키며 똑바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영 몹 써클은 ‘죽을 때까지 조직을 나갈 수 없다’는 신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 수색에 나선 경찰은 사고 직후 용의자로 추정되는 16세, 18세 소년 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영 몹의 조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총 15발을 맞고도 살아난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한 소년이 폭력서클에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얼마나 힘들고 큰 댓가를 치루게 되었는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아마도 이 소년은 처음 이 폭력서클에 가입할 때 자신이 이러한 큰 댓가를 치러야 하는지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죄에는 이처럼 무서운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총 15발을 맞은 몸으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요? 어떤 소년은 친구를 따라 오락실에 갑니다. 한두 번 자신의 호기심을 만족합니다. 그러나 어느덧 그 친구를 멀리하기 힘들게 되고 친구에게 끌려 다닙니다. 하루라도 오락실을 가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게임중독이 되었습니다. 부모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자식을 상상하며 힘든 일을 감당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식의 삶을 알게 되면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성경은 죄의 댓가는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죄는 잠시 동안의 쾌락과 즐거움을 줍니다. 그러나 죄의 열매는 우리가 사는 동안 아픔과 고통을 주고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누구나 이러한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죽음만큼이나 큰 고통과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큰 댓가를 치러야했을까요? 만일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없었다면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바로의 군사들로 인해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가장 귀한 장자를 잃은 바로가 가만히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겠어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는 흑인 노예 제도를 인정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남부는 목화농사일을 했는데 흑인들의 값싼 노동력을 착취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남북 전쟁을 통해 62만 명의 군인들이 죽었습니다. 우리나라 군인수가 현재 60만 명이니까 우리 나라 군인이 다 죽고 2만 명이 더 죽은 숫자입니다. 이 가운데 젊은 흑인들이 자신들의 해방을 위해 20만 명이나 싸우다가 죽었습니다. 이처럼 자유를 얻는 것은 많은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우리가 나쁜 습관이나 죄로부터 구원받고 자유를 얻기 위해서도 엄청난 희생이 요구됩니다. 그 희생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고 고통 가운데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독생자 예수님이 우리의 어린 양이 되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의 댓가를 모두 대신 치르셨습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당하신 고통을 아십니까? 이 고통은 우리가 영화를 보며 즐길만한 고통이 아닙니다. 여러분 손에 작은 가시가 박혀도 얼마나 아픕니까? 그런데 대못을 박아 십자가에 매단다고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죄 때문에 받아야할 고통을 주님께서 감당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죄에서 구원받은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로마서 8:1절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는 모두 연약하여 죄에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낙심하거나 실망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해방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항상 이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누가복음 22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양식을 함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음식을 먹으시면서 제자들에게 떡을 주시며 이 떡은 내 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결론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모두 죄로 인해 고통하다가 죽을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는 모두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죄를 날마다 깊이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주님의 십자가의 용서의 사랑 속에서 늘 감사하며 살도록 도우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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