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한복음 21강 강의안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요한복음 13:18-38 요절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을 알릴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제자라는 자격증이 없습니다. 학위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특별히 구별되는 모양이나 삶도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뛰어난 지식이나 학식이나 재능이나 말솜씨나 자랑할만한 외모가 없어도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있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주님의 제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이 부러워하는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해도 내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없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닮은 제자인 우리의 사랑을 다음과 같이 노래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7)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지막 유월절 양식을 함께 먹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락방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체포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가 왔음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셨고 또한 돌아갈 것을 아셨습니다. 이것을 아시고 예수님은 마치 종들이 하는 것처럼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제자들 간의 사랑의 부족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제자 가룟 유다의 배반의 문제였습니다. 이때 수제자인 베드로의 뿌리 깊은 교만과 그의 예수님께 대한 인간적 사랑이 드러났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은혜를 받아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발을 씻기실 때 이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주요 선생인 자신이 그들의 발을 씻겨주셨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도 서로의 발을 씻어주어야 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영접하므로 깨끗하게 되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주기적으로 발을 씻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전히 죄악된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발은 자신이 알아서 씻으라"고 하지 않으시고 왜 서로의 냄새나는 발을 씻어 주도록 하시는 걸까요. 예수님은 이것을 통해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길 원하셨습니다. 1. 예수님의 빵을 받은 유다(18-30) 예수님께서 “너희는 깨끗하다” 말씀 하실 때 모든 제자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택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배반자였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영접하지도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를 그의 새로운 가르침 '서로 사랑하라' 말씀을 가르치시기 전에 그리고 가룟 유다의 배반이 이루어기 전에 다루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시편 41:9 절을 인용했습니다.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이 말씀은 단지 유다를 회개하도록 말씀하신 것 뿐 아니라 또한 배반자로 인해 서로의 신뢰가 깨어질 제자들의 마음에 믿음을 심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배반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제자들에게 유다의 삶과 죽음과 함께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신 사명의 중요성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생명의 복음을 들고 세상에 보내시고자 택하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들을 영접하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분을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보내신 자를 거절하면 예수님을 거절하는 것이요 예수님을 거절하면 생명을 주시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은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배반자에 대해서 말씀하심으로 “예수님께서 그분”이 되심을 알도록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여호와 하나님, 주요,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야했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20:31) 예수님은 배반자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심히 괴로워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잠재적 믿음의 파괴 사건에 대해 제자들의 마음을 준비 시켜야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알기 쉽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누구를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유다 자신도 심지어 눈도 깜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의심의 눈초리로 서로를 응시하였습니다. 돈주머니를 관리한 유다는 그의 동료들로부터 깊이 사랑받고 온전히 신뢰 받았음이 틀림없었습니다. 신뢰와 사랑은 같이 갑니다. 신뢰가 깨지면 사랑도 깨집니다. 마침내, 베드로가 요한에게 조용히 물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예수님은 여전히 배반자를 드러내지 않으셨습니다. 배반자인 유다 자신만이 예수님께서 누구를 말씀하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배반자는 예수님께서 빵을 주시는 사람입니다. 제자들은 마지막 저녁식사를 먹고 있었습니다. 빵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빵을 부수며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내 몸이다” 예수님은 아마도 이 빵을 포도주에 깊이 담그신 후 제자들 각자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배반자를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께서 주신 빵을 받았으나 예수님의 사랑은 받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6장의 내용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6장에서 5000명을 먹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영적인 빵인 자신을 주시고자 할 때 그들은 거절하고 떠났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유다가 배반할 것을 아셨습니다.(6:64, 70) 유다는 예수님을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유다는 영적인 빵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그에게로 들어가도록 허락했습니다. 그가 예수님으로부터 빵을 받았을 때,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습니다. 그가 빵을 받고 나갔을 때 캄캄한 밤이 그의 영혼에 내렸습니다. 2. 예수님의 명령(31-35) 유다가 떠난 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가 왔음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구속역사의 계획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사탄이 패하여졌습니다. 죄악된 인류가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갈 길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고자 하셨습니다. 이러한 중에 예수님은 어린 자녀들을 두고 떠나는 아버지의 심정이 드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둘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떠나신 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명령을 새계명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이것은 새 계명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처음부터 그들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3:11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그러나 이것은 새롭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어떻게 서로 사랑하는지 방법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예수님은 기준을 정하시고 본을 보이셨습니다. 이타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주는 사랑입니다. 받는 사랑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신실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참고 견디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인내하심으로 시몬(모레)이 베드로(반석)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믿음과 소망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의 복음화를 의심 많고 연약한 자들에게 맡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들에게 서로의 발을 씻어주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분의 양들을 먹이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양무리들의 목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양무리를 위해 생명을 받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들의 생명을 서로를 위해 내려놓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하셨습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의 말씀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은 끝까지 예수님을 따를 수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가 자신을 아는 것보다 더 잘 그를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랑하셨고 그를 있는 모습 그대로 영접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자신을 알게 되었고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실패 했을 때, 울 수 있었고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를 환영해 주실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에 대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나를 따르라” 결론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고 그 사랑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풍성한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 사랑이 차고 넘쳐서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