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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리 떨어졌는가
20080807 새벽기도메세지 어찌 그리 떨어졌는가 (452) - 말씀 : 이사야 14:1-32 - 요절 : 이사야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이사야는 오늘 말씀에서 바벨론이 교만으로 인해 멸망하고 반면에 이스라엘 민족은 포로에서 본토로 돌아오게 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앗수르와 블레셋도 그들의 죄악 때문에 멸망 당하리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이 무엇인지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 이 말씀은 바벨론의 패망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남은 자의 회복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그네 된 자가 그 남은 자의 반열에 들어갈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이 말씀을 기초해 볼 때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신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번 택한 민족을 끝까지 소망을 두시고, 하나님의 때에 회복하시고, 남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줄기차게 이루어 가신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참으로 후회함이 없는 삶임을 새롭게 배우게 됩니다. 3절 이후부터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바벨론의 패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날에 바벨론에 대해 부를 노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에서 그들은 교만하던 바벨론이 처참하게 패망한 사실에 대해 예리하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의 멸망을 조롱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바벨론 왕은 중근동 민족의 대부분을 정복함에 따라 (17절) 심히 교만해져서 스스로 신의 행세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계명성(샛별)’처럼 새벽이 지나 아침이 오면 사라지고 말 존재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사실 바벨론은 아침의 아들 샛별과 같이 빛나는 존재였습니다. 바벨론은 강력한 군사력과 힘으로 주위에 있는 국가들을 무자비하게 짚밟았습니다. 그러나 샛별인 계명성은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열국을 엎은 자는 땅에 찍혔습니다. 그들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첫째는 그들의 난폭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분을 내면서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이 열방을 억압해도 그 억압을 막을 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그치게 하시고 막으셨습니다. 그때 바벨론의 잔인함에 고통을 당하던 사람들이 평온하고 소리 높여 노래했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도 기뻐했습니다. 바벨론이 패망한 또 하나의 이유는 교만함 때문이었습니다. 13절, 14절 말씀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교만한지를 잘 엿볼 수 있습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를 높이기 보다 …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자기의 자리를, 자기의 이름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했습니다. 그들의 자랑과 교만은 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들을 깊은 지옥 구덩이 맨 밑으로 떨어뜨리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세계를 황무하게 하던 자가 아니냐?…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교만한 자의 최후의 모습이 어떤지 참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21절에서 23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그들의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그의 자손 도륙하기를 준비하여 그들이 일어나 땅을 차지하여 성읍들로 세상을 가득하게 하지 못하게 하라 /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내가 또 그것이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 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빗자루로 청소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 대한 엄청난 교만은, 결국 그들이 회복될 수 없을 만큼의 심판을 받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하나님은 우선 하나님의 도구 메대를 시켜 바벨론을 쟁취하셨고, 후에 마게도냐의 알렉산더를 도구로 삼아 바벨론을 완전히 초토화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기초해 볼 때 무자비하고 교만한 자의 종말은 결국 얼마나 처참하고 무서운지 잘 배우게 됩니다. 교만한 자들이 망할 때 사람들은 기뻐하고 노래하는 것을 또한 보게 됩니다. 그들이 남들에게 무자비하게 고통을 준만큼 그들도 또한 철저하고, 무자비하게 쓰러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이 교만한 만큼 더 깊은 낭떨어지로 낮아지게 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자 하지 않고, 은근히 자기의 이름을, 자기의 자리를 높이고자 할 때, 참 깊고 깊은 지옥 낭떨어지 구덩이로 빠트려지게 됨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교만을 철저하게 심판하게 됨을 배우게 됩니다. 이것이 바벨론의 파멸이 주는 역사의 교훈인 것을 이시간 새롭게 배우게 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는 긍휼이 풍성하신 분인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교만한자를 싫어 하시고, 철저하게 심판하게 됨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오늘 말씀에 곰곰히 비추어 볼 때, 자신이 바벨론과 같이 난폭한 속성과 교만한 속성이 저의 마음의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하지만, 은근히 자기의 이름을 자기의 자리를 높이고자 할 때가 참 얼마나 많은가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 이시간 이 죄인이 하나님 앞에 병든자요, 참 죄인인 것을 고백합니다. 이 죄인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죄인이 하루 하루 말씀을 굳게 붙들게 하여 주시고, 성령을 적극적으로 좇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이 시간 기도드립니다. 결론적으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인 것을 다시금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겸손하고, 순결하고, 순수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저희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의 겸손을 잘 본 받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 참 저희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산다고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이름을 높이며 살 때가 참 많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 저희들의 교만한 마음과 무자비한 마음을 깨트려 주시옵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 하루 특별히, 예수님이 겸손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될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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